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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 근막 스트레칭>

01. ‘근막’이란 무엇일까?

by BOOKCAST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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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근막은 근육 주위에 있는 막입니다.

 


 
나쁜 자세나 한쪽으로 치우친 동작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몸의 일부에 불필요한 부담이 가해지게 되고, 그러면 자세가 비대칭이 되어 근막이 휘게 됩니다. 또한 같은 동작을 반복하거나 같은 자세를 장시간 지속 또는, 상처가 생기는 것으로 근막은 점점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막은 부드러움이 사라지고 단단하게 굳으며, 신축성이 저하됩니다.

 

 

 


이러한 근막에 문제가 생기면 근막 통증, 근력 감소, 유연성 감소, 운동 퍼포먼스 감소 등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근막에 문제가 생기면, 근막의 긴장이 힘줄을 잡아 당기게 되고, 힘줄이 관절의 주머니를 자극하게 되어 관절 주위에도 통증을 느낍니다.
 
이처럼 근막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관절 주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근막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막 이완은 이 근막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근막 이완이란?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물망처럼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을 풀어 뼈대의 왜곡을 잡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막 이완의 목적은 근막의 비틀림이나 꼬임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근육과 근막의 올바른 움직임과 신축성을 회복시켜 근육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회복하는 것입니다.
 
근육과 근막의 불균형, 특히 성장에 따른 장기간의 불균형에 의해 증상이 만성화하고 있는 경우에는 근막 이완과 같은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이완이란 제한을 해제ʼ, ‘풀다ʼ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막 속의 사방팔방으로 교차되어있는 콜라겐 섬유와 엘라스틴 섬유의 실타래를 시간을 두고 풀어 주는 것이 근막 이완의 기본입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칭은 평행하게 뻗어있는 근육섬유를 당겨서 늘이듯이 일정한 방향으로 늘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근막 스트레칭은 일정한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으로 풀어내는 방법입니다.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지나칠 정도로 근막을 굳게 만듭니다. 하루 일을 마치고 시간을 들여서 근막 이완을 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이상적인 것은 하루 중에 근막이 굳어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전, 오후, 목욕 후처럼 적어도 하루 3 근막을 이완하여 근막의 뭉침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근막 스트레칭을 2주간 지속하면 신체의 움직임이 가벼워집니다. 여기에 2주를 더 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자세가 좋아졌네ʼ, ‘허리가 펴졌네ʼ, ‘걷는 자세가 예뻐졌네ʼ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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