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블로그 글쓰기_글의 제목을 매력적으로 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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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을 쓰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목을 짓는 것이다. 제목을 어떻게 짓는가에 따라 글의 조회 수, 블로그 방문자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한다. 만약 평범한 제목을 짓는다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검색해서 들어오는 방문자도 적을 것이다. 왜냐하면 평범한 제목은 블로그에 이미 넘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제목을 매력적으로 지어야 한다. 제목을 매력적으로 짓는다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 블로그 제목을 매력적으로 짓는데 사용하고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다섯 가지 방법을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블로그 제목을 매력적으로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숫자를 활용한다.
 
‘~가지’, ‘best’, ‘top’에 숫자를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미라클모닝을 하는 이유 5가지’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미라클모닝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해당 제목을 클릭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이렇게 제목을 정하면 내용을 쓰기도 편리하다. 본문에는 미라클모닝을 하는 이유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 언급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내 인생에 도움이 되었던 책 BEST 5’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다른 사람들은 당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던 책이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왜냐하면 책을 읽고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은 시중에 너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신이 추천하는 책을 눈여겨볼 것이다. 이처럼 제목에 숫자를 넣으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둘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글의 제목만 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글을 읽을 것이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은 질문하거나 비교적 짧은 제목을 넣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노마드의 진짜 현실’이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비교적 짧은 제목이지만 사람들은 제목을 보고 디지털노마드의 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할 것이다. 제목에 ‘진짜’라는 단어를 넣었을 뿐인데 이는 호기심을 더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단어 선택만 잘해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제목을 보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면 성공이다.
 
 
셋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보통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은 기부하거나 도덕적으로 착한 일을 했을 때 사용된다. 이는 사회적으로 공감을 일으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방법도 있다. ‘~느낀 점’이라고 제목을 쓰게 되면 개인적인 공감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블로그를 1년 이상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 법한 제목이다. 제목만 보고도 공감을 유발하여 어떤 내용인지 읽고 싶어진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적는다면 최대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적는 것이 좋다.
 
 
넷째, 필요성을 강조한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유’를 제목에 적으면 필요성을 강조하는 제목을 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촬영하기 전에 대본을 써야 하는 이유’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사람들은 제목을 보고 유튜브 촬영하기 전에 대본 쓰는 것이 필요한 것을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유튜브 대본을 어떻게 쓰는지 알기 위해 글을 읽을 것이다. 사람들은 글을 읽고 유튜브 촬영하기 전에 대본을 써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필요성을 강조하는 제목은 유튜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제목이다.
 
 
다섯째, 컨셉을 정한다.
 
글의 제목을 매력적으로 짓기 위해 컨셉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말특집, 새해특집, 명절특집 등 시기별로 컨셉이 담긴 글을 적거나 글의 제목에 컨셉을 넣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삶의 변화가 없었다면 ~부터 하세요.’, ‘~을(를) 해야 하는 이유’, ‘~을(를) 잘하는 방법’의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컨셉이 담긴 글을 쓰면 글의 분위기가 바뀐다. 사람들에게 글이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에 이목을 끄는 데 효과가 있다. 전자책을 쓰고자 하는가? 종이책을 쓰고자 하는가? 컨셉이 담긴 글을 엮어서 책의 내용으로 구성해도 좋을 것이다.
 
블로그 글의 제목을 매력적으로 짓는 다섯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동안 글의 제목을 평범하게 짓고 있었다면 다섯 가지 방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 사람들이 클릭할 수밖에 없는 제목을 지어보자. 글의 조회 수가 늘어남은 물론 방문자 수도 같이 늘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