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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판매4

10.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회) 홈쇼핑형 플랫폼 기업에서 제품 선정부터 기획과 운영까지 맡아서 하는 형태를, 나는 ‘홈쇼핑형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판매 상품으로 선정되면, 기획과 홍보, 마케팅, 촬영까지 주최 기업에서 맡아서 해 주므로 그에 상응하는 수수료가 발생한다. 보통 매출의 일정 비율이나 제작 비용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며, 이미 구매층이 형성되어 있는 플랫폼이므로 좋은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카카오의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대표적이다. 개인 라이브형 플랫폼 플랫폼만 제공하고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는 형태이다. 네이버의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컴퍼니의 ‘그립’이 대표적이다. 티몬도 ‘티몬 셀렉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한다(초기 사용료가 있다는 게 차이점이다). 쿠팡 또한 202.. 2022. 2. 15.
09. 라방, 콘셉트에 맞는 진행자의 이미지를 알아보자! 라이브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영상이 곧 메시지이다. 그러므로 쇼처럼 생생하게 진행되는 모바일 라이브에서 진행자의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진행자의 이미지가 익숙하고 친밀할수록 제품에 매력을 느끼고 설득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진행자가 콘셉트에 맞춰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전략적 설정을 하는 이유이다. 다음은 진행 전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헤어와 손톱은 깔끔하게 정리한다 대중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아나운서는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나운서를 보면 모두 단정하고 이마를 가리지 않은 헤어스타일이다. 장발이어도 뒤로 넘기거나 옆으로 넘겨 이마를 드러낸다. 여성 아나운서는 액세서리도 깔끔한 거로 착용한다. 얼굴의 일부를 가리지 않고 드러내는 것 자체가 신뢰감을 주기 때문이다. 라이.. 2022. 2. 14.
08. 잘 파는 진행자의 설득의 기술은? 같은 상품이라도 전문 쇼호스트가 팔 때와 판매자인 내가 팔 때의 매출에 차이가 있다. 제품에 대해 판매자인 내가 제일 잘 아는 데도 말이다. 잘 파는 진행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은 좋아 보이는 것을 더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한 ‘진정성과 상품력, 설득력’을 갖추는 일이다. 이번 장에서는 잘 파는 진행자들의 말하기 비법을 알아보겠다. 웃지 않으려거든 가게 문을 열지 말라 유대인의 격언에 ‘웃지 않으려거든 가게 문을 열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웃음은 전염되는 속성이 있고,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며, “사람은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감성적인 것을 좋아합니다.”라는 《논백 리더십 전략》의 신병철 박사의 말처럼 말을 잘하는 방법을 알기에 앞서 필요한 요소이다. 진행자의 미소는 제품.. 2022. 2. 11.
01. 라이브 커머스란 무엇일까? “그거 몇 킬로그램이에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미리 준비한 듯이 노란 고무장갑을 낀 사장님이 커다란 홍게 한 마리를 꺼내 저울에 올려 무게를 보여 준다. 그러자 “와, 정말 실하다! 실제 무게예요?” 등등의 댓글이 질세라 올라온다. 그때 ‘게사랑’이 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속이 꽉 찼나요?”라고 묻는다. 사장님은 얼른 들고 있던 홍게를 찜기에 올리고 한 마리씩 손가락으로 들추며 속이 찬 홍게 고르는 법을 세심하게 설명한다. 카메라가 홍게를 클로즈업하자 파란 양동이에 담긴 게들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듯 집게를 움직인다. 그 사이에 사장님은 익은 홍게를 반으로 갈라 내장을 보여 준 다음, 먹기 좋게 다듬어 꽉 찬 살을 다시 한번 보여 준다. 입에 침이 고인 나는, 나도 모르게 구매 버튼을 눌러 채널..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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