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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교육4

09.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뭐야? Q 초인종 소리가 날 때마다 심하게 짖어요. 세상에는 수많은 품종의 반려견이 있습니다. 그중 유독 심하게 짖는 품종이 있습니다. 이런 반려견은 집 지키는 용으로 개량되어 훈련받은 결과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짖는 것을 오히려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너무 심하게 짖으면 이웃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짖지 마!”라고 말하면서 화를 내면 안 됩니다. 강압적인 방법을 동원해 짖지 못하게 한다고 해서 짖는 행동이 멈추지는 않습니다. 반려견이 짖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나타나서, 배가 고파서, 무서워서, 배변·배뇨를 하고 싶어서, 산책하러 나가고 싶어서, 같이 놀고 싶어서,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서 보호자에게 알려주려고 짖는 경우 등 아주 많습니다. 이렇듯 욕구가.. 2020. 6. 29.
03. 반려견과 사람 사이, 규칙을 정하세요. 사람과 반려견 사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예절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교육이나 배움에는 기초 과정이 있습니다. 기초 과정을 배운 후 기본 과정, 심화 과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 과정을 충분히 익히게 한다면 기본 과정, 심화 과정은 순조롭게 넘어가며, 반려견과 평생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반려견들의 참을성은 10~30분입니다. 그 이상 참을성이 있다 해도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루 평균 15~20분 정도 교육에 투자하면 됩니다. 반려견의 하루 일과, 즉 일어나서 매일 주어지는 식사 시간, 산책 시간, 간식 시간, 이름을 불러서 오는 시간, 배변·배뇨한 후의 상황에서 최소한의 규칙을 알려주는 과정입니다. 누구든 충분히 해낼 수 .. 2020. 6. 25.
02.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요. 보통 반려견을 입양한 후 첫 한 달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평생을 좌지우지합니다. “반려견은 어릴 때 데려와야 훈련이 잘 된다.”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행동의학이나 행동학 관련 책들을 아무리 살펴봐도 이런 내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여건상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반려동물을 선호하게 되면서 시작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반려견은 크기보다는 동종의 다른 반려견보다 모량이나 혈통이 좋고 체형이 멋진 게 좋습니다. 그저 크기만 작은 반려견이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반려견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건강 체크보다 더 중요한 건 “어디서 태어나고 어떻게 자랐느냐?”라는 것입니다. 좋은 환경이란 태어나서 부모, 형제자매들과 최소한 3~4개월까지.. 2020. 6. 25.
00. <어서와 반려견은 처음이지?> 연재 예고 반려견 입양, 생활, 습성, 문제행동에 대한 모든 것! “처음으로 반려견을 키우나요?” 꼭 알아야 할 의식주 관리법을 담은 반려견 육아 지침서! 반려동물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반려견은 특히 보호자에 대한 애교가 많아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단순히 보는 것과 키우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최인영 수의사는 반려견은 3살짜리 아이와 같아서 평생 보호자의 마음으로 보살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려견을 키우기로 했다면 보호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준비가 중요한 이유다. 함께 살아갈 가족 구성원과, 특히 보호자와 잘 맞는 품종 선택을 비롯해 입양할 때 체크해야 할 부분, 필요한 생활용품, 키울 때 궁금한 의식주와 관련한 육아 지식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양치질하기, 산책하기, 목욕..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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