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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사무실3

06. 부동산 사무실은 대체 어디다가 차려야 하나요? 개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중개사무소 위치를 선정해야 한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기존 중개사무소를 인수하는 것과 빈 점포에 들어가서 중개사무소를 창업하는 것을 고민하게 된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기존 중개업소들이 규정을 맺어 신규업소의 진입을 막는 경우도 있다. 특히 명부를 공유하거나 회원제인 곳은 신규업소가 진입하기 힘드니 이 점을 확실히 확인하고 중개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 기존의 중개사무소를 권리금을 주고 인수하는 경우에도 매물과 명단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인수받을 것인지에 대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한자리에서 오래 영업을 한 부동산 사무실은 보유한 매물이 많고 단골손님이 많이 따르는데 물리적인 사무실은 권리금을 받고 넘기더라도 기존 고객들과 매물을 그대로 가져가 인근에 다른 사무실을 .. 2022. 9. 22.
01. 1년에 계약 두 건만 성사해도 억대 연봉이라고? 부동산 중개업의 민낯 사람들은 말한다. 1년에 두 건만 성사시켜도 억대 연봉은 너끈하다고들 한다. 예전에는 부동산 사무실에 은행에서만 볼 수 있는 현금 세는 기계도 있었다고 한다.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정보지에 매물을 내주는데 돈을 받기도 했었다는 말도 있고, 부동산 사무실 앞에서 땅을 사겠다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부동산 중개업의 영광에 찬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모두 짜고 나를 놀리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올해 서른다섯 살, 이제는 사회생활에서 절대 적지 않은 나이지만 중개사 일이 7년째인 나는 평생 이 일을 했던 선배들 이야기가 여전히 흥미로운 병아리일 뿐이다. 지금의 나는 이 업종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안다. 하지만 부동산 중개.. 2022. 9. 16.
00. <무작정 부동산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연재 예고 20대, 자격증 달랑 한 장으로 공인중개사가 되기까지 중개업의 모든 것 용감무쌍하게 뛰어든 부동산 중개업의 민낯과 치열한 중개 시장에서 생존하는 법 흔히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들면 금세 억대 연봉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중개사무소 폐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억대 연봉은커녕 어렵게 번 중개 보수보다 사무실 월세와 광고비가 더 많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중개사도 수두룩하다. 그럼에도 매해 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큰돈을 벌 것이라는 달콤한 꿈을 안고 중개 실무에 뛰어든다. 이 책은 자격증 한 장만 가지고 무작정 부동산 사무실을 개업하고, 부단한 노력 끝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7년 차 공인중개사의 이야기이다. 개업 후 저자의 부푼 기대와 달리 자격증 책에서..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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