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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12

08. 인생에 도움이 되는 신념을 찾아라. “스스로 바꿀 수 없는 부분에 연연하면서 불평하는 대신 도움이 되는 신념을 찾아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해보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만 하라. 도움이 되는 신념은 곧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2년 전 나는 두 번째 책인 을 완성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 책은, 긍정적 사고는 효과가 없지만 도움이 되는 신념과 행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주장을 전제로 하는 내용이었다. 바로 이것이 소음을 줄이는 첫 번째 단계다. 만약 지난 10년 동안, 10주 동안, 또는 10개월 동안 되는 일이 없어서 마음고생 중인데 누군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라고 충고한다면 아마도 그 사람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는 절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단계별로 0에서 2까지, .. 2022. 10. 24.
0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지막 회) “진정한 발견이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감각은 감성에 의해 빛이 난다. 감각이 감성과의 교류를 통해 상승작용을 일으킨다는 의미다. 감성이 감각과 결합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게 된다. 무엇보다 피부가 예민해져서 피부로 전해지는 소리와 기운의 변화와 심지어는 공기의 무게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예민하고도 예리한 감각은 어떻게 생겨나고 유지되는 것일까? 감성에 의해 자극받은 감각은 기억에 담긴다. 그 기억은 다시 감각으로도 나타나고 감성으로도 나타나며, 감각과 감성에 새롭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913~1927)」는 7부작으로 구.. 2022. 5. 24.
07. 나는 알고 있는 걸까?(Saber vs Conocer) - 나는 미국이 어디 있는지 안다. - 나는 미국을 잘 안다. 위 문장은 모두 ‘~을 안다’로 끝난다. 하지만 스페인어로는 ‘알다’를 표현하는 동사는 두 가지가 있다. 정보나 지식을 알 때는 saber(사베르) 동사를, 내가 경험하여 깊이 알 때는 conocer(꼬노세르)를 쓴다. 첫 번째 문장에 나온 미국의 위치는 지식이기 때문에 saber 동사를, 두 번째 문장처럼 미국에서 살아봤다는 전제하에 정말 잘 알 때는 conocer를 쓴다. saber로써 알기 위해서 책을 보거나 뉴스를 듣는다. conocer로 알기 위해서는 가방을 싸서 여행을 가본다. 어떤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남에게 듣고 난 후 그 사람에 대해서 안다고 할 수 있을까? 단지 saber에 그칠 뿐이다.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같이 시간을 .. 2022. 5. 24.
01. “지금까지 ‘생각’에 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 “과학과 음악은 다른 것일까, 그럼 수학과 미술은?” “끝없이 계속되는, 그리고 멈출 수 없는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같은 것에 대한 감각의 차이, 감성의 차이, 인식의 차이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 질문들은 이번 숲으로의 여행에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핵심적인 과제들이다. 한번 생각해 보라. 생각은 누구나 한다. 그것도 한시도 멈추지 않고 의지가 있든 없든 계속되는 것이 생각이다. 심지어는 자면서도 생각은 계속된다. 잠에서는 오히려 현실의 경계까지 허물며 생각이 더 확장된다. 왜 그럴까? 그리고 이 멈출 수 없는 생각이 멈추면 무엇이 달라지는 것일까? 이런 많은 생각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특히 생각에 관해 면밀하게 생각해 보지 않고 성인이 되었거나, 창조적인 아이디어.. 2022. 5. 17.
00. <생각의 천재들> 연재 예고 “현명해지는 공부”를 공부해서 현명해져라! 10년 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베스트셀러 『브릴리언트』의 통합 개정판이다. 어떻게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를 다룬 이 책을 읽다 보면, 우화처럼 쉽게 읽히다가도 다시 뒤로 돌아가 무엇을 잘못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독자라면 누구나 ‘어떻게 현명해질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똑똑해질 수 있는지 배워라!” 이 책은 현명해지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다. 현명함은 타고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학습을 통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놀랍게도 우리 대부분은 학습을 통해 창의적으로 변화한 게 아니라 창의적이지 못한 존재로 고착되고 말았다. 독자가 청년이든 성인이든, 책을 읽고 나면 어떻게 창의적으로 변화할 수.. 2022. 5. 16.
08. 유일한 성공법칙! 아직도 ‘성공법칙’을 찾지 않는가? 이제 그만 포기하라. 경영에 ‘지름길’은 없다. 정도는 있을지 모르나, 지름길은 없다. 그런데도 지름길을 찾기에 급급해서 성공을 위한 노력을 안 하는 사장이 많다. 반드시 성공한다는 완벽한 성공법칙 같은 것이 있을 리 없다. 만약 있다면 다음 법칙이 유일할 것이다. 1. 생각한다 → 2. 깨닫는다 → 3. 행동한다, 개선한다 → 4. 실패한다 → 성공한 사람은 이 순환을 반복할 뿐이다. 지름길 같은 것은 없다. 지름길 같은 것은 찾지도 않는다. 그저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이 순환을 반복할 뿐이다. 지름길을 찾고 있지 않은가? 지름길을 찾느라 분주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의 일은 지름길을 찾는 것이 아니다. 성공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 2022. 4. 25.
01. 삶을 변화시키는 '진동의 법칙' 우주는 당신의 진동에 반응한다. 우주는 당신이 발산하는 모든 에너지에 화답하게 되어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 외에 진동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 법칙은 더 위대한 삶을 이루기 위한 핵심 요소다. 일단 이 법칙의 개념을 배워서 적용하면 삶이 변할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난관을 피하게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당신은 통제력을 쥐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그런 삶을 만들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자기계발 문학계의 선구적 저자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의 1937년 작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Think and Grow Rich)』는 지금도 여전히 시대를 초월하는 베스트셀러로 꼽히며 전 세계 재계 권위자의 상당수로부터 성공 지침서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 2022. 2. 24.
10. 생각의 보폭을 한 걸음 더 내딛자. (마지막 회) 여하튼 중요한 것은 한 마디로 ‘좀 더 생각하자’는 것이다. 너무 간단해 ‘겨우 그거야?’라고 놀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엇이든 조금 더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현실적으로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선택하고 있을 뿐이지 생각하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간단히 선택지를 찾을 수 없는 조금 어려운 문제에 맞닥뜨리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른 사람에게 묻거나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좀처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된 것은 학교 공부나 시험에서 ‘이해하지 못한’ 상태가 ‘모르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결국 공부한다는 것은 ‘지식을 아는’ 것이다. 지식을 익힌다는 것이 학업이고 대상을 전부 이해하는 것이라고 믿는.. 2022. 1. 27.
08. 발상을 키우는 6가지 방법? 1. 일상적인 것을 의심한다. 평소에 태연히 해오던 것들을 의심한다는 건 평범한 사람들이 간과해온 지극히 당연한 일로 여기던 것에 ‘왜?’라고 묻는 것이다. 자주 ‘상식을 의심하라’는 말을 듣는 데 그리 거창하게 생각할 건 없다. 일상적으로 ‘어, 이상하지 않아?’라는 눈으로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없이 바라보는 자세다. 이것은 트집을 잡는 것도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런 오해를 받기 일쑤라 굳이 입 밖으로 말하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도 충분하다(하지만 주변 사람에게 묻고 상대의 반응을 보는 건 공부가 될 것이다). 가을이 되면 나뭇잎은 빨갛게 혹은 노랗게 물든다. 그런데 잎사귀는 왜 색을 바꿔야만 할까? 자연계의 모든 것은 어떤 의미에서 목적을 가진다. 그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으로 자.. 2022. 1. 25.
01. 나는 추상적으로 살고 싶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생각의 보폭 단순히 그 정도의 일이다. 사전에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생각의 보폭을 키운 결과로써 객관적이고 추상적인 사고 혹은 거기에 동반하여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었다고 해도 조금 유리해지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다. 또 그럴 수 있었다고 해서 인간으로서 훌륭해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생각의 보폭을 키우다 보면 언젠가 당신은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또 한결 넓어진 생각의 보폭으로밖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분명 존재한다. 우리는 일에서든 인생에서든 그런 장면과 반드시 맞닥뜨리게 된다. 그때 자신의 힘만으로 극복해나갈 수 있다면 타인과의 차이를 크게 벌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의 성패를 가른다. 단지 그뿐으로,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이야기다. .. 2020. 7. 2.
00. <생각의 보폭> 연재 예고 디테일에 집착하면 전체를 보지 못한다! 일본 누적 판매 1,600만 부의 작가 모리 히로시의 발상법과 생각법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객관적으로 전체를 볼 수 있는 ‘추상’의 힘! 한동안 디테일에 주목하라는 말이 유행했다. 아주 작은 차이가 인생의 성패를 가른다고도 했다. 물론 구체적으로 세세한 것들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테일에 집작하다 보면 정작 전체를 보지 못한다. 이 책에서 모리 히로시는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추상’이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다소 모호하거나 뜻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실제 추상의 뜻은 여러 가지 사물이나 개념에서 공통되는 특성이나 속성 따위를 추출하여 파악하는 작용을 말한다. 객관적이라는 말과 추상적이라는 말은 전혀 다른 의미이지만 ‘생각하는.. 2020. 7. 1.
06. 생각을 지배하라! 인간의 뇌 중에서 당신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다. 긍정적 결과물을 얻어낼 당신의 능력과 사고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그것의 이름은 바로 망상활성화체계(RAS, Reticular Activating System)다. 이 RAS는 당신의 의식이 내린 지시를 무의식으로 전달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 신경세포 다발로 이루어진 RAS는 뇌간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새끼손가락만한 크기의 이 신경망은 척추의 끝에서부터 뇌의 중간까지 주요 신경에 연결되어 있다. 섬유질과 세포가 밀집된 RAS에는 뇌 신경세포의 약 70%가 분포한다. RAS는 우리 의식의 비서실장인 동시에 허용할 정보만을 걸러 뇌로 보내는 수문장이기도 하다. 뇌는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 중 일부만을 허용하고,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여과..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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