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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스트레스3

04. 우리는 왜 놓지 못하는 걸까? 나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과의 인연은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인해 여러 도움도 많이 받는다.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인연과 계속 유지한다면 만날 때마다 나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부담스럽고 벅차다. 그러나 이런 힘든 인연을 쉽게 놓지 못하고 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 때문에 어떤 사람이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친구 W는 남자친구와 13년 동안 연애했다. 대학생 때 캠퍼스 커플로 유명했다. 졸업 후 친구 W는 대구에 살고 있고 남자친구는 서울에 살고 있다. 주말마다 만나서 데이트하며 잘 지냈다. 하지만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2022. 10. 31.
02. 관계 정리의 적, 죄책감 버리기 우리는 인공적인 관계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원한다. 자주 연락하고 만난다고 해서 친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알면서 지냈다고 전부 좋은 관계는 아니다.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가 진짜 친구는 아니다. 그렇다고 인맥이 많을수록 좋은 것도 아니다. 사람과의 좋지 않은 인연 때문에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인간관계에는 친구 관계, 연인 관계, 가족 관계, 상사와 부하 직원처럼 다양한 관계가 있다. 우리는 인연이라는 이유로 여러 사람과 같이 연결되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는 두 종류로 나뉜다. 상호 간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관계가 있고 곁에 있을수록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해로운 관계가 있다. 서로 도움이 되는 관.. 2022. 10. 14.
01. 가끔은 거리두기도 필요해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움을 곁에 두는 것과 같다. 멀어야 가까워진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코로나 발생 이전의 생활을 매우 그리워한다. 회상해 보면 그 이전의 생활은 매우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거리두기로 인해 예전처럼 지낼 수 없을 때 그리움은 커진다.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거리두기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서는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적당한 거리를 둘 때 사람과의 관계도 건강해진다. 등교할 때 항상 같이 가던 친구 K가 있었다. 어떤 날은 친구 K와 연락이 닿지 않아 혼자 약속 장소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곧 오겠지.’ 생각하며 계속 기다렸다. 결국 친구 K는 늦게 도..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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