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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6

10.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마지막 회) 나도 힘들다. 많이 지쳤고 외롭고 슬프고 고달프다. 나는 왜 이렇게밖에 살지 못할까?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다. 눈물이 난다.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두지 못하는 나의 현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큼 서글픈 사람이 또 있을까? 사람들은 살면서 이런 생각을 누구나 한다. 제일 절망적인 순간에 이런 감정이 생긴다. 이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감정들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면 내가 제일 힘든 순간에 나를 더 자책하면서 어둠 속으로 밀어 넣는 것과 같다. 얼굴을 카메라로 자신이 직접 찍어보자. 보통 셀카 찍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 순간에 본인의 얼굴을 가장 예쁘게 만든다. 예쁜 순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한다. 대체로 예쁜 모습이라고 하면 미소를 띤 얼굴을 한다. 웃는 얼굴을 하면 제일.. 2022. 11. 7.
08. 첫인상이 성공의 반을 차지한다. 초두 효과 ‘초두 효과(Primacy effect)’는 미국 심리학자 루친스(A. S. Luchins)가 가장 먼저 제기하였다. 1957년 루친스는 하나의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제이미라는 학생의 생활을 두 가지 이야기로 꾸며내어 실험에 사용했다. 이야기 하나는 제이미를 열정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으로 묘사했고, 다른 이야기에서는 냉정하고 내향적인 사람으로 묘사했다. 그 후, 루친스는 이 두 가지 이야기를 수준이 비슷한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A, B, C, D 등 4개의 조에게 각각 읽어 주었다. 그중 A, B조의 학생들이 읽은 이야기는 모두 같았고, 순서만 달랐다. A조는 먼저 제이미를 열정적이고 외향적으로 묘사한 이야기를 읽었고 그 후 다시 제이미를 냉정하고 내향적으로 묘사한 이야기를 읽었다. 그리고 B조.. 2022. 8. 18.
09.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 학기 첫날 강의장에서 한 학생이 나를 보자마자 친구에게 그 자리에서 문자를 보냈다. “당장 이 수업 들어와. 교수님이 빨간 코트에 파란 배낭을 메고 들어오셨어.” 나중에 학생이 나에게 해준 이야기다. 학생들에게 보여줘야 할 교과서가 많아서 배낭에 챙겨갔을 뿐인데, 색상이 그렇게 매치된 줄 몰랐다. 학생들은 내가 다른 교수님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기대를 했고, 그것이 맞았다고 이야기해 줬다. 나는 코칭과 강의를 통해서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과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수개월, 수년의 세월을 함께하기도 한다. 얼마의 지속된 시간을 보내든 첫 만남은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된다. 사람들 간에는 무의식적으로 전이(transference)라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전이는 과거의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현재에 .. 2022. 7. 31.
10. 주목 받는 사람이 되라. (마지막 회) 아인슈타인(Einstein)이 제자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두 명의 굴뚝 수리공이 막 일을 마치고 굴뚝 밖으로 나왔단다. 한 사람은 얼굴이 깨끗했고, 다른 한 사람은 얼굴이며 옷이 더러워졌지. 그들 중 과연 누가 얼굴을 씻었을까?” “당연히 먼지로 온몸이 더러워진 수리공이겠지요.” 학생들의 대답은 모두 같았다. 아인슈타인은 “그럴까? 깨끗한 수리공은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쓴 친구를 보고 굴뚝 안에 석탄재가 있었을 것이라 여겼을 거야. 또 다른 수리공은 깨끗한 친구를 보고 자신도 마찬가지로 깨끗하다고 생각했겠지. 그렇다면 과연 누가 씻었을까?” “아! 알겠어요. 얼굴이 깨끗한 수리공은 상대를 보고 자신도 더럽다고 생각했을 테고, 얼굴이 더러워진 수리공은 깨끗한 상대를 보고 자신도 깨끗하다고 느꼈을 .. 2022. 3. 24.
05. 첫인상 스피치 만들기 끌리는 호감의 표정 만들기 긴장된 상황에서 언제나 좋은 호감이 이긴다. 만남 시 상대방에게 가장 먼저 호감을 주는 신호는 바로 표정이다. 그래서 호감을 주는 인상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 그런데 보통은 이와 같은 호감을 주는 인상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배우지도 않으려 한다. 잠깐 우리 주변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첫 번째로 뭐가 다른가? 실로 표정부터가 다르다. 그들은 매력적인 인상을 갖고 있다. 역시 사회적 관계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도 상대의 옷차림이나 액세서리보다도 상대의 얼굴 즉, 표정을 본다. 이는 첫인상을 통해 호감이 가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해버린다는 의미이다. 결국은 호감이 가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그래서 밝은 표정은 여유와 자신감, 그런데 자신의 얼굴이 밝고 환.. 2022. 2. 9.
04. 생각이 얕지 않고 속이 깊은 사람이 되려면? 속이 깊은 사람, 생각이 얕은 사람 자, 어떤 사람을 관찰하고 거기서 몇 가지의 추상적인 ‘유형’을 이미지 했다고 가정해보자. 대략 ‘이 사람은 이러하다’고 꿰뚫어 봐도 때때로 그 인물이 그 유형에서 벗어난 말과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할 때에 ‘아아, 이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느끼고 결국에는 모델화할 수 없는 현실의 인간이 ‘얼마나 깊은지’를 깨닫게 된다. 이처럼 모델화할 수 없는 것도 인간의 ‘깊이’로서 추상할 수 있다. 한편 간단히 모델화할 수 있는 인물은 ‘얕아’ 보인다. 그것은 결국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읽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단순하기에 다루기 쉽지만 인간으로서의 깊이가 없으면 인간관계에서 다소 부족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구체적인 사고밖에 하지 ..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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