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날쌘 사냥꾼이 되어 주시하기
속물 같은 질문을 하나 해보겠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물론 돈이 인생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작은 것에도 만족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면 ‘행복=돈’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생의 대부분이 곧 ‘돈’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대부분의 삶을 돈을 벌고 쓰고 굴리는 시간으로 보낸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돈에 대한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반대로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자산 관리에 능해야 한다. 돈 공부를 빡세게 해야 한다. 그래야 돈의 흐름을 잘 읽고, 더 빨리,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본다.
“돈이 흘러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앉아 있다가 기회를 엿봐서 재빨리 낚아챈다.”
위 유대인의 격언을 접하고 나는 그들이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밀을 눈치챘다. 유대인은 위기나 불황이라는 이유로 필요 이상으로 경제적 활동을 하는 일에 위축되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경제적 어려움과 불황이야말로 돈을 벌어들일 찬스라며 창업과 신규 사업 개척, 투자에 더욱 전념한다. 날쌘 사냥꾼처럼 조용히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먹잇감을 보면 뒤에서 날쌔게 덮친다.
이처럼 돈을 버는 지혜자는 날쌘 사냥꾼이다.
- 진정한 부를 얻는 법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그들은 가장 빠르게 큰돈을 벌 흐름을 읽을 줄 알았다. 무엇이 돈이 될지, 무엇을 선택해야 새로운 기회가 올지를 알고 있었다.
사실 비밀이랄 것도 없지만 그냥 비밀처럼 여겨지는 것 같다. 그들은 어떻게 돈의 흐름을 읽게 된 걸까? 이 능력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보상을 가져다주었다. 그 비법이 무엇이었는지 답은 조금 후 알려주겠다.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하나의 실험을 했다. 다양한 음악가들을 모아 청중 앞에서 온갖 종류의 음악을 연주하게 했다. 모든 연주가 끝나고는 청중의 반응을 측정했다. 이 다양한 연주에서 청중에게 큰 반응을 끌어낸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연주가 아닌 음악가의 열정이었다. 가장 열정적으로 연주한 음악가가 가장 큰 반응을 얻었다. 사람들은 연주 기법이나 훈련된 기술보다 뜨거운 열정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뜨거운 열정이란 비단 연주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모든 일을 할 때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신이 선택한 일에 믿음을 갖고 열정적으로 임하면,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자신의 삶에도 불어넣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성장 동력인 모멘텀(Momentum)을 얻는다.
놀라운 사실은 돈 버는 비밀 역시 큰돈을 벌겠다는 강한 동기, 뜨거운 열정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이다. 자수성가한 큰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남다른 에너지, 확고한 신념, 자신이 선택한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자세였다. 결국 그 움직임이 많은 돈을 벌도록 만들었다.
미국의 강철 왕 앤드루 카네기(Andrew Carnegie, 1835~1919)가 빠르게 큰돈을 벌 수 있던 비밀 역시 뜨거운 열정이었다. 그가 알려주는 돈 버는 비밀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강철 왕 카네기의 돈 버는 비밀 3가지>
첫째.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남보다 더 부지런히 일하고, 저축했다.
둘째. 어떤 직업이더라도 항상 1인자, 전문가, 최고가 되겠다는 분발과 주인의식을 갖고 임했다.
셋째. 하루하루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는 뜨거운 열망과 기대를 갖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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