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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읽으면 돈 버는 MONEY 인문학>

05. 풍요 마인드에 집중하기

by BOOKCAST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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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주어진 삶을 진지하고 소중하게 대하며 느긋하게 일을 사랑할 때 더 나은 풍요를 창출한다. 분주하고 집중이 어려운 생활과 스트레스를 받아 저하된 마음가짐에서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 반대로 기분이 고양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여유로우면 반짝반짝 빛나는 영감들이 떠오른다. 이때 상상의 나래를 마구 펼쳐 잊지 않게 적어도 보자.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성공하는 방법을 오직 한 가지만 조언한다면 무엇을 말해주겠는가?

나는 ‘여유 있는 집중’을 꼽을 것이다. 느긋하고 여유가 있어야 탁월한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여유 속에서 신중을 기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에 기름이 가득 차 있어야 주변도 살피며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것과도 같다.

빅터 프랭클의 저서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자기계발 분야에서 빠지지 않는 필독서다. 죽음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관한 이 실제 수기에서 프랭클은 매일 누군가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이 가득했기에 그 엄청난 고통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성공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라, 성공은 의도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이다.”

“지금의 어려움과 고통을 사랑하라.”

프랭클이 눈앞에 산재한 절망적인 상황과 결핍에만 집중했다면, 결코 살아남았을 수도, 위대한 유산으로서의 책도 집필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남은 풍요 마인드에 집중했다.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인생은 여유 있는 집중을 통해 이루어진다. 여기서 ‘여유’의 의미는 목표를 잊고 대충 살라는 뜻이 아니다. 누구보다 목표에 집중하되 여유롭고 세심한 선택과 유연한 조절로 공감력도 키우라는 것이다. 휴식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 많이 휘어진 것은 곧게 펴고, 강도가 센 것은 느긋하게 하여 균형을 갖출 필요가 있다.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도 살핀다.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를 포착하고, 하루하루 삶에 설레며 집중한다.

이제 프랭클처럼 현재를 충실히 여기고 절망 속에서도 미래를 맞이할 기대감을 갖자. 그렇게 좋은 선택들을 하나씩 쌓아 참된 인생을 만들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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