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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읽으면 돈 버는 MONEY 인문학>

06. 돈이 절로 따라붙는 법

by BOOKCAST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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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계산과 수치에 밝은가? 수치에 밝은 민족을 아는가?
유대인들은 세계적으로 수치에 매우 밝고 계산에 능하다. 우리가 날씨가 더울 때 “아주 덥다!”고 말한다면, 유대인은 “오늘은 기온이 30도가 넘었어”라고 표현한다. 반대로 날씨가 추워지면 “오늘 조금 추워졌어!”라고 하지만, 유대인은 “오늘은 어제보다 5도 낮은 영하 7도래”라고 표현한다.
이처럼 유대인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수치에 밝고 계산이 매우 빠르다.

앞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일상 속에서도 숫자를 끌어들여 생각하고 표현해 수치에 익숙해져야 한다. 꼭 장사나 비즈니스 상황에서만 숫자를 끌어들이지 말고 일상에서도 친숙하게 대해야 한다. 유대인은 반드시 가방 안에 계산기를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이것이 5천 년 유대인 상술의 한 가지 비결이다.

 


[질문하기] “난 수치에 밝은가?”
오늘 증시, 국내외 금리, 환율, 세율, 금융 정책, 통화의 움직임, 경기동향 등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수치를 따져 자산을 매매하고, 한 푼이라도 유리한 쪽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난 수치에 밝은가?


 

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경제대국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금융경제 투자를 진지하게 논하고 실전 투자하는 일을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특히 일찍부터 금융경제에 눈뜨거나 투자하는 것을 바른 경제관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본주의 국가는 돈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회이므로, 일찍 금융에 눈뜨면 그만큼 돈 벌 기회가 많은 데도 말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에게 영향을 주었던 성장주 투자의 아버지 필립 피셔(Philip Fisher, 1907~2004)는 12살에 주식을 시작했다. 그는 기업의 질적 내재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여기서 ‘질적 내재 가치’란 경쟁 기업에 비해 모든 면에서 월등히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의미한다.

워런 버핏은 필립 피셔의 저서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책을 읽고 단숨에 피셔가 사는 집으로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필립 피셔는 워런 버핏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고 한다.

“투자자가 믿고 의지해야 할 대상은 성장 의지가 강하고 실행력을 갖춘 경영자이다.”

“모르는 주식에 투자하기보다는 자신이 잘 아는 소수의 회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

이는 돈이 절로 달라붙는 비결이었다.

부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신에게 매일 기도 드렸다.
“신이시여!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기도한 지 100일이 지난 어느 날, 그의 앞에 신이 나타났다.
“신이시여! 기도를 매일 했으니,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신이 대답했다.
“얘야! 제발 복권을 사고서 기도 좀 해라!”

부를 기대하는가?
그렇다면 내일의 부를 상상하고 준비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그래야 비로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어렵고 힘들게 꿈을 찾은들 행동 없이는 그 어떤 것도 구현되지 않는다.

미국의 저명한 저술가이자 교육자인 러셀 콘웰(Russell Conwell, 1843~1925)은 말했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모은 돈을 다 써 버려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더는 돈 벌 기회가 없다고 포기했기 때문이다.”

부의 지혜는 ‘나도 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

세계적인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은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을 했다. 또, 유원지와 경기장에서 음료수 장사를 하면서 시장경제 원리를 터득했다. 그의 나이 11세부터 직접 주식 투자에 나섰다.

세계 최고의 부자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아들이 물건을 사면 용돈 기입장에 기록하게 했다. 또, 매일 독서 습관과 경험 중심의 토론을 벌이는 등 자녀 경제 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이처럼 두 부자 기업가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에게 특별히 돈이 달라붙었던 비결은 바로 부모가 선행적 경제 습관을 만들어 주었던 덕에 있었다.


- 미래를 보는 부의 지혜

세상 사람들 중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가정과 학교에서는 금융경제 교육은 물론 실제 경험의 중요성을 깊게 가르치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없으면 관계를 맺기도, 자기계발과 연구를 위한 공부를 하기도, 자격증 취득도 쉽지 않다. 돈 공부는 일찍 필수가 되어야 한다.

Image by rawpixel.com
 

한국의 노인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다. 원인으로는 경제 문제가 가장 크다. 퇴직 후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일찍 서둘러 경제, 투자, 건강, 일의 가치 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준비해야 한다. 실물경제와 시장의 변화에 반응하며 부의 시스템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돈을 벌고 지혜롭게 소비하며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실용적 금융경제 실천이 필요하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는 미리 경제적 자유를 준비하지 않으면 빈곤의 불행에 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 역시도 ‘금융경제(은퇴 후 설계)’를 연구하고 있다.

흔히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부모가 부자거나 부자인 배우자를 만나는 방법이다. 안타깝게도 이 조건에 부합하기란 극히 어렵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방법은 많다.

<평범한 사람이 부자 되는 법>
1) 먼저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실천했던 부의 지혜를 배우자.
2)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포트폴리오에 따라 저축하고 투자하자.
3) 금융경제 공부습관을 통해 부의 지략을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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