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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잠자기 전 30분의 기적>

10. 잠자기 30분 전은 즐겁게 보내라. (마지막 회)

by BOOKCAST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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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동안 행복한 꿈을 꾸는 것은 기억을 정리하고 재생하는 뇌가 긍정적인 시점에서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엔 누구나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의사가 되고 싶다’, ‘백의의 천사 같은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이 있었을 것이다. 뇌는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차곡차곡 기억저장고에 보관해준다. 우리가 잠자는 동안 뇌는 오래된 기억을 서랍에서 꺼내 이리저리 조합하고 재생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쯤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중요한 조언을 한 가지 드리고자 한다. 잠자기 전에는 부정적인 정보를 철저하게 차단하라는 것이다대략 잠자기 30분 전부터라고 생각하면 무방하다30분 후에 잘 생각이라면 슬프거나 화나는 일은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몰아내고 즐거운 일만 생각해야 한다.

 


이 시간대에 가족과 싸우는 것은 최악이다. 그날 친구나 애인과 싸우고 아직 앙금이 남아 있다면, 혼자서 전전긍긍하며 고민하기보다는 먼저 사과 문자를 보내면 어떨까?

‘미안해, 내가 더 잘못했어. 사과할게.’ 라고 답장이 오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미스터리나 서스펜스처럼 가슴이 졸아붙을 정도로 오싹한 드라마를 보는 것도 피하는 게 낫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까지 보고 행복한 기분으로 잠든다면 상관없지만, 해피엔딩을 보기 전에 잠들면 대실패!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정보를 받아들인 채 잠자리에 들게 된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한바탕 혼이 나서 억울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다른 청각 정보를 차단하는 헤드폰 사용을 추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읽으며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았으면 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의 블로그를 보거나 페이스북 등의 SNS로 누군가와 댓글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아예 어린 시절로 돌아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며 동심을 만끽하거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쾌한 기분을 떨쳐내는 데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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