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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9

06. 어떻게 해야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 1단계: 읽는 목표를 분명히 한다 글을 읽기 전 왜 이 책을, 문장을, 자료를 읽어야 하는지, 여기에서 얻고자 하는 지식이나 정보 혹은 방법은 무엇인지, 읽는 행위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를 자문해야 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글을 읽으면 읽기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럼 어떤 질문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떻게 아느냐? 요즘 교과서에는 보통 단원의 첫 페이지에 학습의 중점이 인쇄되어 있지 않은가! 그러니 교과서를 보기 전에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점을 알고 이를 생각하며 본문을 읽으면 해당 단원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내용인지 쉽게 알 수 있을 테니까. 2단계: 목차를 훑어본다 일반적으로 책에는 목차가 있고, 교과서에는 요강이 있으며, 본문에는 제목과 소제목이.. 2022. 11. 1.
00. <하버드대생 공부법은 당신과 다르다> 연재 예고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 류쉬안의 공부 수업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공부하기 전에 학습하는 방법부터 공부하라! 우리는 수영하기 전에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물장구쳐야 하는지를 배운다. 그렇게 일정 시간 연습한 후에야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한다. 노래하는 법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다. 무작정 노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성대를 훈련하고 온몸으로 공명하는 법부터 배운다. 그런데 참 묘하게도 학습에 대해서만큼은 아무도 그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같다. 무언가를 ‘학습’하는 일에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더 잘할 수 있다는 일종의 공식이 통하지 않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학습 방법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이것이 이 책의 시.. 2022. 10. 11.
10. 책 없이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방법? (마지막 회) 경험을 통해 문해력 기르기 다양한 경험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보를 현실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깨닫게 한다. 경험이 없다면 피상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쉽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이 숨어 있는지 경험을 통해 알게 하자. 밥상 위의 쌀밥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반찬은 또 어디에서 와서 차려진 건지 그 원리를 찾아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방송국이나 출판사에는 아이들이 견학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그곳에서 화면 속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제작 과정을 알게 되고, 책 한 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된다. 요즘은 미디어 시대이니 유튜브를 제작해 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경험에는 성취감이 따라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고, 그 안에서 힘든 과정도 기꺼이 겪게 하라. 과정을 .. 2022. 6. 27.
09. 컴퓨팅 사고, 단계별 적용 방법 3단계: ○○ 읽기 신문 기사로 판단력 기르기 “판단력이란 사물을 인식하여 논리나 기준 등에 따라 판정할 수 있는 능력”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NEWS는 NEW의 복수형이다. 새로운 것들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동서남북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인 줄 알았다. 사방에서 오는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말이다. 그래도 내가 이해했던 의미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세상의 소식을 뜻하니 만족한다. 아무튼, 신문은 세상의 모든 소식과 시각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사회적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일 것이다. 신문 읽기는 그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읽는 것 자체로 문해력을 키워준다. 일단 신문을 펼치면 어려운 말 천지다. 어려운 단어를 찾아가며 읽어보자. 아마 단어를 이해하려면.. 2022. 6. 25.
07.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서 문해력 키우기 많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로 문해력을 지도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한다. 그러나 지금은 디지털 기기 활용도 능력이다. 같은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수준이 결정될 것이다.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아이는 구글어스로 명소를 찾아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고대 도시를 발견한다. 구글어스로 지구를 확대해가며 우리집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자.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견문을 넓힐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스마트폰으로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것도 활용하기 나름이다. 문해력이 단순히 글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스마트폰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물건이다. 지갑이나 액세서리가 아니다. 예전에는 지갑을 잃어버리면 펄쩍 뛰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2022. 6. 23.
06. 컴퓨팅 사고의 과정 컴퓨팅 사고력, 어떻게 키우나요? 컴퓨팅 사고력은 크게 ‘절차, 확장, 연결, 전환’이라는 네 가지 과정을 포함한다. 물론, 컴퓨팅 사고력에 대한 정의가 조금씩 다르듯이 사고의 과정이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각 과정에서 드러나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사회에는 약속된 ‘절차’가 있다. 아무리 처음 접하는 일이어도, 절차를 알면 어디에든 쉽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다. 요리의 절차를 알면 어떤 요리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절차는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 문해력의 특징과 다르지 않다. 문제를 풀거나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간다. 처음을 건너뛰고 중간부터 읽더라도 결국 큰 흐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결과를 찾는 과정 또한 즐.. 2022. 6. 22.
05. 개발자에게도 요구되는 디지털 시대 필수 능력?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은 굉장히 비슷하다. 읽기, 쓰기, 셈하기처럼 누구나 배워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컴퓨팅 사고력을 정의한 지넷 윙의 말은 결국, 문해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일과 같다. 문해력에서 강조되는 글을 읽고 해석하며 입체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위한 과정 또한 컴퓨팅 사고력의 범주에 포함된다. 코딩 자체가 텍스트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코딩은 C 언어, JAVA 등 기계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 즉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기계를 조작하고 명령하는 과정이다. 인간의 언어로 조작하는 기계도 결국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앞으로 프로그램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어려워지기에 문해력의 수준이 강조될 것이다. 문해력은 개발자에게도 요구되는 능력이다.. 2022. 6. 21.
00. <디지털 문해력 수업> 연재 예고 문해력과 사고력이 부족한 우리 아이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단계별 공부 전략! 해가 갈수록 아이들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기사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문해력의 저하는 곧 사고력의 저하이다. 입체적으로 사고하지 못하면 삶에서 마주하는 숱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 이는 컴퓨팅 사고력과도 연결된다. 컴퓨팅 사고력은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처럼 복잡한 문제들을 논리적,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다. 결국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의 차이는 아이들 간의 학습 격차, 사회적 격차로 이어진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 아이들에게 이 두 능력은 필수이다. 《디지털 문해력 수업》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함.. 2022. 6. 15.
03. 비대면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 글쓰기는 인생에서 가장 큰 무기다 활자 중심에서 영상 시대로 변모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텍스트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건 바로 비대면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예전에 대면하며 말로 하던 일도 이제는 문자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직업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 가고 있다. 직장을 가져야 하고, 직장에서 일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도 깨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에 도전하고, 이미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많다. 비즈니스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져 왔고, 그만큼 우리는 글로 소통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이 시대에 무엇보다 잘 적응하고 ..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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