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트레스해소6

10.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마지막 회) 나도 힘들다. 많이 지쳤고 외롭고 슬프고 고달프다. 나는 왜 이렇게밖에 살지 못할까?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다. 눈물이 난다. 그만두고 싶은데 그만두지 못하는 나의 현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큼 서글픈 사람이 또 있을까? 사람들은 살면서 이런 생각을 누구나 한다. 제일 절망적인 순간에 이런 감정이 생긴다. 이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감정들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면 내가 제일 힘든 순간에 나를 더 자책하면서 어둠 속으로 밀어 넣는 것과 같다. 얼굴을 카메라로 자신이 직접 찍어보자. 보통 셀카 찍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 순간에 본인의 얼굴을 가장 예쁘게 만든다. 예쁜 순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한다. 대체로 예쁜 모습이라고 하면 미소를 띤 얼굴을 한다. 웃는 얼굴을 하면 제일.. 2022. 11. 7.
04. 사라 스토다트 해즐릿 그들은 호기심이 아주 많은 것 같았다. 특히 하일랜드 사람들이 더 그랬다. 그리고 그들은 질문을 던지기 전에 대개 이런 식으로 말문을 뗐다. “오늘은 무지 덥지요.” “아, 정말 덥네요.” “오늘 얼마나 멀리 나왔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 “저는 크리프와 C를 거쳐서 왔어요.” “와! 진짜 무지하게 피곤하겄어요. 그래서 어데로가요” “스털링이요.” “아이구, 거긴 아주 먼디. 밤에나 도착하겄어요.” “아, 전 아주 잘 걸어요. 3주 전에는 170마일이나 걸었어요.” “맙소사! 그럼 당신은 크리프 사람이 아니구먼요” - 사라 스토다트 해즐릿, 1822년 6월 1일 일기 1822년 4월 21일 리스 스맥 수퍼브호를 타고 에든버러에 도착한 사라 스토다트 해즐릿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미래를 향해.. 2022. 4. 22.
07. 매일 도전정신을 북돋아준 영업 편지 소중한 한 계단의 꿈 초여름 더위를 맛보기로 보여주더니, 흠뻑 내린 비로 인해 콧속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한층 상쾌해져 가벼운 기분으로 5월의 중반을 달리고 있다. 꿈같은 황금연휴를 보낸 초반을 지나 이제 본게임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연인들이 있는 영업소에 방문한다. 낯선 연인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일주일에 한 번 영업소 방문을 한 지 4개월이 되었고 되돌아 생각해 보면 가슴 뭉클한 일들이 많았었다. 개미 소리로 인사를 하면서도 만나는 횟수가 늘어갔고 인사를 받아주는 연인이 생기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났다. 그런 시간이 지나면서 일 이야기도 사는 이야기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마운 연인들이 많이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반복적으로 연인을 만나.. 2022. 3. 23.
10. 어지럼증 대처법-환경과 상황에 맞게 (마지막 회)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 대처법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심한 어지럼증이 생기면 첫째, 조용한 환경에서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급성 어지럼증은 누우면 조금 덜해지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석증의 경우는 누워 있을 때나 누워서 몸을 움직이면 더 심해지니 일어나 앉거나 서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이 재발해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긴 것으로 판단되면 누워 있지 말고 일어나야 합니다. 둘째, 약을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처음 생긴 어지럼증이 아니고 원인질환을 알고 있다면 당장 심한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비상약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전정억제제나 진정제 남용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복용 가능 횟수를 주치.. 2022. 3. 7.
08. 어지럼증과 스트레스-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기 “아, 스트레스 받아!”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 아파.” “스트레스 풀어야 하는데….” 스트레스는 너나 할 것 없이 우리가 입에 달고 사는 말입니다. 어지러운 것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자가진단을 하기도 하고, 종종 의사들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흔하디 흔한 말을 굳이 꺼내지 않더라도 스트레스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거의 모든 질환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어느 질환이 안 그렇겠습니까? 몸과 마음은 무 자르듯 분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결국 정신적 스트레스는 자신의 신체 중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리기 마련이지요. 어지럼증 환자들에게 스트레스는 수면장애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킵니.. 2022. 3. 7.
12. 변화 대응법 10가지를 익혀라. 애벌레가 세상의 끝이라 부르는 것을 우리는 나비라 부른다. - 리처드 바크(Richard Bach) 1. 변화를 받아들여라 사람이 이성에만 의존하여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이성으로 짠 새로운 계획과 목표를 온 마음으로 느낀다 해도, 자신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참을 수 없게 느껴지기 전까지 그는 기존의 길을 터벅터벅 느릿느릿 걸어나간다. 그리고 자신의 원래 삶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할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변화한다.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Lev Nikolayevich Tolstoy) 슬프게도 톨스토이의 저 말은 사실이다. 때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것들을 대면하기 싫어 미루기를 반복한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이 과정을 불행한 삶이라고 느낀다는 것이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 2020. 5.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