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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잘하는법4

09. 쇼미더애티튜드(Show me the attitude) : 출근 시간에 늦은 당신이 사무실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말은? ‘마켓 컬리’를 창업한 김슬아 대표는 한 강연에서 성공 비결을 ‘매일 하루에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업계에서 잘나가는 리더로 인정받는 다른 한 분은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오늘 당신이 하려고 계획했던 일을 잘하면 됩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나름대로 잘나가는 리더의 말속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분들의 말에서 ‘작은 것’ 하나부터 오늘 당장 깔끔하게 처리해 나가는 것의 힘을 깨달았다. 관계건 업무건 아니면 그 무엇이건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건 다가올 시간에 대한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당장 우리에게 닥친 작은 일들을 얼마나 꼼꼼히 해결하느냐에서 시작.. 2022. 4. 25.
08. 다르지 않음을 말하는 사람이 승리자! : 직장에서 해야 할 게임은 ‘오징어 게임’이 아니라 ‘유사성 찾기 게임’이다 두 명의 팀장이 있다. 김 팀장은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 절박함이 가득하며 그만큼 열정도 대단하다. 박 팀장은 여유롭다. 종종거리거나 아등바등하다가 목에 핏대 세우는 법이 없다. 그런데 이상하다. 윗사람한테 깨지는 건 여유로운 박 팀장이 아니라 절박한 김 팀장이니 말이다. 알고 보니 보고의 기술, 즉 ‘말 센스’에서 차이가 있었다. [김 팀장 이야기] 김 팀장은 윗사람에게 보고할 때 자신의 논리를 철저히 준비한다. 임원과의 충돌? 마다하지 않는다. “잘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가 덜 반영된 것 같은데…”라는 말을 듣게 되면 “제가 맡은 팀의 구성원을 통해 현장을 조사하고 나서 결과를 말씀드리는 겁니다”라며 반박하기 .. 2022. 4. 22.
04. 고래도 움직인다는 칭찬, 주기도 받기도 어려운 이유? : 그들이 적은 보수, 혹독한 추위에도 선뜻 남극 횡단에 도전한 이유 A가 B를 사랑한다고 해보자. A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사랑한다고 생각만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사랑한다면 우선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싶다. B가 꽃을 좋아하는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지, 영화를 좋아하는지, 여행을 좋아하는지…. 다음에는? 그렇다. 알았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매운 음식을 사주고, 영화를 같이 보러 가고, 여행도 함께한다. 그게 바로 사랑일 것이다. 직장인의 ‘관계 센스’란 회사에서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직장의 선후배, 혹은 동료로부터 인정받고 도움을 얻으며, 궁극적으로는 업무를 함께해 나감에 있어 성과를 내기 위해서 사랑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내 주변을 둘러싼 타인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2022. 4. 18.
03. 팀플이 독고다이를 이긴다! : 정보 과잉의 시대에 혼자 뛰어보겠다고?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서 한 회사에 들어간다. 신입사원 꼬리표를 떼면서 연차가 쌓인다. 나름 뭘 좀 아는 것 같고 그 와중에 ‘나도 이제 경력자’라는 생각이 든다. 업무장악력도 커지고, 나의 경험과 지식에서 나온 정보에 대한 믿음이 강화된다. 이때다. 타인의 말과 행동, 심지어 경험과 지혜까지 무시하는 태도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시기. 어쩌면 지금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 후배나 동료의 말은 물론 상사의 지시도 가볍게 느껴진다면, 그래서 상대방이 말하는 중간에 함부로 끊거나, ‘너는 말해라, 나는 안 듣는다’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면, 경계하자. 순간적으로 큰 실수를 범할 수 있음을.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이라는 미국의 화학자가 있다. 1954..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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