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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내 안의 소음을 줄여라>

01. 불필요한 죄책감은 벗어던져라.

by BOOKCAST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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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든 중요한 일에 초점을 맞추고 소음을 없애야 한다.
그러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0초 동안만 죄책감 느끼기
소음에 끌려갈 것인가, 아니면 소음을 휘어잡을 것인가? 중요하지 않은 외부의 정보로 인해 정작 해야 할 일을 방해받고 있지는 않은가? 정말로 중요한 일로부터 집중을 분산시키는 일들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있는가?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상황에서 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낄 때다. 무언가를 통제하거나 바꿀 수 없을 때 죄책감을 느낀다고 해서 나 자신이나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 이럴 때에는 그저 10초 동안만 죄책감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인 다음, 다른 생각으로 넘어가면 된다.

두 번째는 완벽하지 못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낄 때다.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못하다. 살다 보면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잘못된 말을 내뱉거나 실수를 하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10초 동안만 죄책감을 느낀 다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자.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웠을까?’

그 경험을 통해 얻은 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나서는 죄책감을 버려야 한다.


아무런 의미 없는 일 무시하기
언론 매체에서부터 소셜 미디어까지, 뉴스(진짜와 가짜 모두)에서부터 리얼리티 TV 프로그램까지, 그리고 이메일 팝업창에서부터 타인과 얼굴을 마주하고 진행하는 실제 회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자극과 정보 그리고 메시지에 노출되어 있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우리의 생각과 시간 그리고 행동에 방해가 되는 소음이 무엇인지, 나아가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구분해야 한다. 아무런 의미 없는 소음을 자신의 삶에서 제거하자.


완벽함보다는 최선을 목표로 하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모두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인생도 완벽할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이 멋지고 보람찬 삶 대신 완벽함을 쫓는 실수를 하는데, 너무 완벽한 인생을 추구하다 보면 죄책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마음속으로 원하는 삶에 비하면 실제 모습이 한없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한 부모, 완벽한 파트너, 완벽한 직원 그리고 완벽한 친구가 되기란 불가능하다. 10년 전과 똑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나 자신을 돌보고 뭐든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해보자.


6개의 원을 그려 우선순위를 정하라.
인생을 알차게 살려면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대부분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크게 여섯 가지로 꼽을 수 있다. 바로 일과 가족, 친구, 건강, 지역사회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이다. 이 여섯 개의 단어에 각각 동그라미를 그리면 중요도를 나타내는 여섯 개의 원이 만들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점에 집중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부분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여섯 개의 원 중 하나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소음으로 인해 중요한 일로부터 집중이 분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종종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계획을 강요받기도 하는데, 나에게는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거부해도 괜찮다. 그게 어렵다면 딱 10초만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들은 과감하게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가속화된 집중력을 발휘하라.
외부에서 오는 소음을 차단하고, 지금 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서는 가속화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다양한 경로로 쉴 새 없이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는 그동안 중요한 사안들 사이에서 나름의 균형을 찾기 위해 한꺼번에 여러 일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익혀왔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은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할 일을 결정한 다음,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집중할 때 훨씬 더 좋은 성과가 나타난다.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얻는 동시에 여러 개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수백 명의 친구들과 소통한다. 또 이메일 팝업창과 문자메시지가 생각의 흐름을 끊곤 한다. 이렇듯 외부의 방해에 늘 시달린다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없다. 가속화된 집중력을 통해 오늘과 같은 산만한 세상 속에서 온전히 집중하고 초점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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