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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하이로우, 진동의 법칙>

07. 자신의 신체적 매력을 소중히 여겨라!

by BOOKCAST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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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의 문제에 관한 한 당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 좋다. 언제나 자신의 외모를 편하게 느껴야 하며, 자신의 몸을 돌보는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 어쨌든 당신에게 몸이 있다는 사실은 대단한 의미다. 그 자체로 자연의 경이를 반영하는 것이지 않은가.

당신이 신을 믿든 안 믿든 간에, 세상이 창조되었을 당시엔 인류가 신체적 미를 평가하는 데 도움으로 삼을 만한 법칙이나 지침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런 평가 개념은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주류 미디어를 통해 조정되고 조작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당신 자신만의 매력을 알아볼 수 있으려면 자기사랑을 실천해야만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자기사랑의 실천은 힘들다. 요즘엔 미디어 플랫폼이 우리의 불안감을 이용하는 탓에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살기가 어렵다. 우리는 통념적 관점에서의 매력적인 신체를 가진 사람들을 보여 주는 이미지에 폭격당한다. 물론 이런 이미지의 대다수가 실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어떤 아이디어나 상품이나 꿈을 팔기 위해 보정 및 수정 처리된 이미지라는 걸 알면서도 이 사실을 쉽게 잊어버려서, 그런 이미지를 보면 금세 자신감의 문제가 불거진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주입된 ‘완벽한 몸’과 비교해서 우리 몸의 단점을 규정한다. 우리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해 끊임없이 들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준에 의문을 갖지 않으면 이런 메시지들이 우리 머릿속에 아름다움의 의미에 대한 잠재의식적 개념을 심어 놓는다. 통속적 미의 개념에 맞지 않는 것은 뭐든 단점으로 여기면서 흠잡길 좋아하게 되고 언제나 신체적 아름다움을 이런 기준과 비교해서 평가한다. 이는 우리가 남들을 인식하는 방식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인식하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으로 구축된 미의 개념에 따라
당신의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마라.
미에는 규칙 같은 건 없다.
당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라.
당신의 결점을 수용하면서 당신 자신의 외모에 편안해져라.
당신의 그런 불완전함을 유행 타지 않는
개성 있는 외모로 받아들여라.


나는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운이 좋게도 수많은 젊은이들과 인연을 맺어 왔다. 그중엔 온라인상에서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사람들도 있고 그냥 전형적인 십대들도 있었다. 나는 유명인 중 한 명과 아주 가까워지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알고 보니 그녀는 갑작스럽게 유명세를 탄 탓에 많은 미움을 받게 된 상태였다. SNS에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다가 못생겼다는 빈축을 사게 되었단다. 그녀는 흠 잡히고 조롱받는 상황적인 압박에 못 이겨 자신의 대중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여전히 미움을 받았다. 처음엔 그녀가 사회적 기준에 따른 완벽한 미인이 아니라서 비난받았는데 이번엔 그런 외모를 고치려 했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이 사례에서도 확실히 드러나듯,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법이다.

나는 바로 이 공인을 흠모하는 어떤 젊은 여성과도 얘길 해봤는데 그녀는 자신의 신체적 외모를 자신의 우상과 비교하는 탓에 자주 불안감을 느낀다고 인정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상냥하지 못한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우상만큼 예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공인들의 외모에 대해 안 좋은 말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나는 바로 그런 류의 말들이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성형수술에 의존하게 된 이유라고 지적해 주었다.

인터넷 공간에서 부정성의 문화가 소용돌이치면서 이런 부정성이 심지어 우리 자신이 대놓고 좋아하는 우상들에게까지 되 튀고 있다.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견주며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면 부정적이고 무정한 생각의 그물 속으로 내몰리게 된다.

신체적 미에 대한 사회의 이상이 당신의 존재감을 폄하하도록 순순히 허용하지 마라. 이런 이상들은 거의 전부가 불안감과 자신감을 높이고픈 열망에서 비롯되거나, 뭔가를 팔기 위한 의도에 따라 조작된 허상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아마도 수많은 사업체들이 파산하고 말 것이다.

청바지의 사이즈가 곧 당신은 아니다.
피부의 색이 곧 당신은 아니다.
체중계의 숫자가 곧 당신은 아니다.
얼굴의 그 상처 자국이 곧 당신은 아니다.
사람들의 기대가 곧 당신은 아니다.
사람들의 견해가 곧 당신은 아니다.


당신의 개인적 매력이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며, 그래도 괜찮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덜 매력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니까. 완벽함은 주관적이며 전적으로 인식에 바탕을 둔다. 당신의 ‘불완전함’에 자부심을 가져라. 바로 그 불완전함이 당신에게 독자성을 부여해 주기 때문이다. 당신 자신만의 매력을 언제나 소중히 여겨라.

 

 

당신만의 독자적 매력을 알아보고 수용할 수 있다면 진실된 삶을 살면서 있는 그대로의 당신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되지 말란 법도 없다. 세상 사람들에게 자기수용을 통해 큰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보여라. 그러면 당신의 모습에 영감을 받고 변화의 계기를 얻는 이들이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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