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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NFT 현명한 투자자>

08. 작가의 작품만큼 중요해지는 작가의 SNS

by BOOKCAST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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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나 예술가들은 보통 예술은 혼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NFT의 세계, NFT가 근간인 메타버스, 즉 가상세계에서는 커뮤니티는 있으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필수라고 봐야 한다.

당장 NFT 시장에서 작가가 자신의 작품이 진품이고, 위작이 아니라는 것을 수집가에게 증명하는 방법이 커뮤니티이다. 투자자들이 위작과 가작을 가려내는 방법이 커뮤니티이다. 온라인 세계, 가상세계에서는 진품과 위작, 가작이 모두 컴퓨터 파일로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트의 차이가 없다. 한마디로 남의 그림을 훔쳐다가 원본이라고 우기고, NFT를 발행할 수 있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그 사람이 연결된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확인해 봐야 한다. 그 계정의 진위를 확인해야 하고, 팔로어들을 확인해야 한다. 팔로어들은 위조할 수 없으니까. 이것이 바로 커뮤니티이다. 그 작가가 속하고 만든 커뮤니티이다. 이 사람의 팔로어 분포를 보면서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 나를 드러내는 것이 나의 팔로어이다. 누가 이 사람을 팔로잉하고 있는지를 보고 그 사람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말이다. 팔로어들만 몇 명 살펴봐도 내가 신용을 부여한 사람이 이 작가에게 신용을 부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해서 그 작가의 커뮤니티를 확인하고 링크를 타고 다시 작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공간 안에서 연결이 돼 있어야 한다.
 
만일 연결이 안 되어 있다면 이 작품을 사서는 안 된다. 이 작가의 것이라는 보장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뮤니티가 없으면 이 확인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신용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신용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왜냐하면, 코드를 위변조할 수 없고, 기록을 조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작을 자신의 작품이라고 코드화,  NFT화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커뮤니티의 신용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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