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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비교6

02. 초보 엄마들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이것? 잦은 상향 비교는 독이 된다 자신이 향상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을 때 하는 행동으로 ‘비교’가 있습니다. 그중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의 비교를 ‘상향 비교’라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상향 비교는 타인과 자신의 차이점을 인식하게 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도 하지만, 비교를 자주 경험하는 사람은 우울감이 높고 행복 수준이 낮으며, 자신을 열등하게 여겨 부정적인 자아상 형성과 미래에 대한 절망으로 이어지게 한다고 합니다. 열등감은 남과 비교함으로써 자신을 부족하고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므로 상향 비교가 자주 이루어질수록 상승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갑자기 연구 결과를 언급하는 이유는 위의 과정이 우울로 향하는 지름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갓 엄마가 되어 잘한다고 할 만한 .. 2022. 8. 11.
04. 인과 : 동전의 앞뒷면 얻은 것은 이미 끝난 것이다. 기쁨의 본질은 그 과정에 있으므로. - 윌리엄 셰익스피어 인과란 원인과 결과의 합성어다.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다 혹은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논제는 인과관계의 오래되고 영원한 딜레마다. 인과란 눈으로만 보면 쉬운 단어와 그 뜻이다. 그러나 내 삶에 들어오게 되면 느낌이 달라진다. 삶의 인과관계 중 수긍이 되지 않은 것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살면서 수시로 던졌던 수많은 “왜?” 특히 “내가 왜?”의 물음들을 보면 말이다. 왜라는 질문에는 ‘왜냐하면’이 답으로 따라 나오는 게 수순이나 내 인생의 인과에서는 간단치가 않다. 눈에 보이는 이미 벌어진 결과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 원인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 2022. 7. 4.
05. 상대를 객관적으로 관찰하자! SNS를 하는 것이 괴로운 이유는 비교 때문 아닐까? 비교가 습관인 사람들은 시선이 오롯이 타인에게 가 있어서 정작 자기가 갖고 있는 많은 것들은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갖지 못한 것들에만 집중하다 보면 괜히 상대를 시기, 질투하게 되기 쉽다. 이라는 영화가 있지만 질투가 에너지인 사람은 본인도, 그를 상대하는 타인도 서로 피곤하기만 하다. 비교는 다른 것과 견주어 판단하는 것이고, 관찰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다. 비교와 관찰은 비슷한 듯하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SNS를 할 때는 비교가 아니라 관찰을 해야 한다. 상대의 어떤 점이 부러운지, 그 마음을 살펴보면 어쩌면 그것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단순한 자랑질들은 과감히 건너뛰고, 그들이 이룬 것이 부럽다면 어떻.. 2022. 5. 16.
10. 삶의 의미 (마지막 회) 상처받는 것을 멈추고 내 안에 있던 상처를 치유하며 남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는 내 안에 뭐가 있는지 알아가고 그것을 세상에 표현해 나만의 독특한 길을 간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우리 인생에서 더 이상 얻을 것이 없어도 충만한 느낌이 들까? 아마도 모든 것이 익숙해지는 어느 순간, 이상하게도 허무함이 몰려올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도대체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위해 존재하나?’ ‘내가 이 땅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한 대학에서 자살 충동을 느낀 적 있는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 그중 85%의 학생들이 그 이유를 “삶이 무의미해 보여서”라고 답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 대답을 한 학생.. 2022. 1. 30.
01. 누가 내 꿈을 훔쳐 갔을까요? 참 이상한 일입니다. SNS, 드라마, 영화, 노래, 책 등에 등장하는 꿈의 빈도수로 보면 대한민국은 단연 세계 최고의 ‘꿈나라’ 중 하나입니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때는 2002년 월드컵이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온 나라가 “꿈★은 이루어진다!”며 박수치고 환호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자기 꿈은 없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룰 꿈이 없는데 어떻게 꿈이 이루어질까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인스타그램은 질투그램이다!” 참 공감 가는 표현입니다. 온라인에는 대부분 멋지고 즐겁고 행복한 모습만을 올립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라고 고민이 없고 고통이 없을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온라인에 올라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자신을 처량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득 이런 생.. 2022. 1. 20.
05.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 뚱뚱하거나 말거나! 자기 자신을 남들에게 솔직하게 드러내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은 자신의 모든 면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기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했을 때만 가능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대중 앞에 서야 하는 유명인사는 늘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이따금씩 잘못된 언행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인정할 만큼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도 있는데, 그들은 매우 솔직하다. 자신의 단점이나 부족한 점을 서슴없이 드러낸다.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남들이 생각하기에 단점 혹은 약점이라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는 부끄러워하거나 거리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러한 점도 나의 일부라고 수용하며, 그러한 부분을 들키지 않을까 하는 마음..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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