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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위너 스킬>

02. 멘탈이 갖고 있는 추상성에서 구체성으로 옮겨가라!

by BOOKCAST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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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토킹이란 무슨 말일까이는 자신과의 대화를 말한다. ‘내면과의 대화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나는 한글을 사랑하고 자부심도 크지만 이럴 때는 영어가 좋다혹시 누군가 왜 우리말로 번역해서 사용하지 않느냐고 따진다면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하고 다시 영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셀프 토킹이란 표현은 무겁지 않고 상당히 경쾌하다. 하지만 자신과의 대화’, ‘내면과의 대화라고 하면 다소 무겁게 들린다. 이러한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대체 뭘 하라고 하는 것인지 막막하기까지 하다. 나는 코칭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코칭을 받는 사람들이 효과를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 효과를 얻으려면 마음을 열어야 하고,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 앞에 있는 무거운 짐들을 다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용어 하나도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쪽을 선택한다. 셀프 토킹은 다른 말로 셀프 미팅이라고도 한다. 직역하면 자신과 하는 회의. 이는 에게 두 가지 존재가 있음을 인지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거슬러 올라가면 심리학자 융으로부터 비롯된 개념이다. 융이 사람의 마음을 에고(ego)’ 셀프(Self)’라는 영역으로 나누는 대체불가의 작업을 해놓았기 때문에 뒤따라가는 사람들은 편하게 그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멘탈 승리를 위해 멘탈력을 키운다는 말은 추상성을 갖는 말이다. 하지만 셀프 토킹의 질을 높인다는 말에는 구체성이 담겨 있다. 멘탈력을 키운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지만, 셀프 토킹의 질을 높이는 일은 스킬만 장착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장착했을 때 대인 관계가 좋아지는 현상과 다르지 않다.

내가 선수들과 하는 일이 바로 셀프 토킹의 질을 높이는 훈련이다. 그렇다면 셀프 토킹의 질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에 반전이 있다. 멘탈은 어느 날 갑자기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변화를 통해 서서히 이루어진다. 이 사실이 바로 선수들을 미치게 하는 요소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은 어떨까? 스포츠 선수든 일반인이든 다르지 않다. 일상이 바뀌어야 멘탈이 바뀌고, 멘탈이 바뀌어야 상태가 바뀐다. 뭘 해도 잘 안되는 언럭키 상태에서 뭘 해도 잘되는 럭키 상태로 스테이트 체인지, 즉 상태 변화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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