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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는법7

08. 주의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제어하기 먼저 제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도우려면 방해되는 정보를 줄여야 한다. 1. 책상을 정리해 시각적 혼란을 낮춘다 책상 위에 항상 책이며 공책, 필기도구, 간식 등등 온갖 잡동사니가 놓여 있다면? 시간을 들여 공부와 상관없는 물건들을 정리해 보자. 이때 당장 공부에 필요한 교제와 필기구 정도만 남기는 게 좋은데, 그러면 좀 더 쉽게 공부에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책상을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의 뇌가 불필요한 정보를 제어하느라 힘쓸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서다. 물론 ‘책상이 어수선해도 할 일만 잘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확실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의 뇌는 상당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책상 앞에 앉을 때마다 우리의 뇌는 .. 2022. 11. 3.
06. 어떻게 해야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 1단계: 읽는 목표를 분명히 한다 글을 읽기 전 왜 이 책을, 문장을, 자료를 읽어야 하는지, 여기에서 얻고자 하는 지식이나 정보 혹은 방법은 무엇인지, 읽는 행위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를 자문해야 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글을 읽으면 읽기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럼 어떤 질문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떻게 아느냐? 요즘 교과서에는 보통 단원의 첫 페이지에 학습의 중점이 인쇄되어 있지 않은가! 그러니 교과서를 보기 전에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점을 알고 이를 생각하며 본문을 읽으면 해당 단원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내용인지 쉽게 알 수 있을 테니까. 2단계: 목차를 훑어본다 일반적으로 책에는 목차가 있고, 교과서에는 요강이 있으며, 본문에는 제목과 소제목이.. 2022. 11. 1.
03. 공부에 ‘바람직한 어려움’ 더하기 암기 효과를 높여 학습 능률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공부에 ‘바람직한 어려움’을 더해야 한다. 1. 시간적 어려움을 더한다 그동안 시험을 목전에 두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다거나 책을 한두 번 보고 덮는 스타일이었다면, 혹은 뒷부분을 배웠다고 앞부분을 복습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라 배운 지 얼마 안 돼 까먹기 일쑤였을 것이다. 그러니 시간 차 학습법을 활용해 공부 시간을 분산해 보라. 원래 밤을 새워가며 벼락치기로 복습해왔다면 이를 며칠에 나눠서 해보고, 복습할 때마다 이전에 공부한 내용을 빠르게 되짚어보는 것이다. 물론 이런 과정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쩌면 하기 싫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단언컨대 학습 효과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높일 수 있다. 2. 스스로.. 2022. 10. 14.
06. 공부의 신, 수면을 돕는 7가지 도구 이쯤에서 내가 추천하는 ‘수면을 돕는 7가지 도구’를 소개하겠다. 내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 발군의 효과를 발휘했던 도구들이다. 시험뿐 아니라 업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도구들이니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지 않는 독자라도 활용해보기 바란다. ②의 메모장이나 노트, 카드는 그날의 상황에 따라 미리 메모해 둔 것과 백지 메모장, 이렇게 2가지를 준비한다. 백지 메모장은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마련해둔다. 잠자기 전에 떠오른 아이디어나 영감을 바로 메모하기 위해서다. 그 밖에 내일 할 일을 적어두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자유롭게 쓰고 싶다면 크기가 작은 메모장보다는 큼직한 노트가 편리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제인 ‘공부법’으로 범위를 좁히면 ‘반드시 암기해야 할 사항’을 메모장이나 카드에 미리 적은 다음, 잠.. 2022. 9. 2.
03. 아침 30분 습관은 왜 중요할까? 아침마다 어떤 기분으로 잠에서 깨어나는지 오늘 아침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자. 설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 ‘아, 짜증나. 또 시시한 하루가 시작되었군’ 하고 투덜거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이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증거다.) 어쨌든 찌무룩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온종일 기분이 찝찝하다. 우거지상을 하고 짜증을 내며 하루를 시작하면 뇌도 일할 맛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매일 아침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멋진 하루가 시작되었다!’고 환호성을 외치고 싶을 정도로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물론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난 이후의 변화다. 야행성 생활을 하던 시절에는 아침마다 잠과의 전쟁을 벌였다. 천근만근의 몸을 이끌고 가까스로 이불.. 2022. 8. 30.
02. 자연기억력을 높이는 입버릇 삼 형제 우리 뇌는 자연기억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그래서 자연기억은 기억저장고 안의 서랍 속에 소중하게 보관된다. 자연기억법은 진취적이고 풍요로운 마음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뇌는 기꺼이 정보를 저장해준다. 자연기억법은 자격증 취득이나 입시 공부 등에 두루두루 응용이 가능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교재나 참고서를 공부할 때 ‘왜’, ‘어째서’, ‘어떻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며 읽어나가는 방법이다. 나는 이 3가지 질문에 ‘입버릇 삼 형제’라는 이름을 붙였다. 자격증 시험공부를 할 때 늘 입버릇 삼 형제를 중얼거리며 답을 찾곤 했다. ‘입버릇 삼 형제’는 ‘이해’를 돕는 촉매 역할을 한다. ‘이해하지 못하면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타일러가며 입버릇 삼 형제와 친해져야 한다. 암기보다 이해에 .. 2022. 8. 29.
00. <잠자기 전 30분의 기적> 연재 예고 인생을 바꾸는 잠자리 공부법 공부의 승패는 잠자기 전에 달려 있다. “요즘 들어 기억력이 영 예전만 못한 것 같네. 방금 본 것도 돌아서면 통 기억이 나질 않으니 낭패야, 낭패.” 가물가물하는 기억력 때문에 속상하거나 애를 먹고 있지는 않은가? 특히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중에는 예전 같지 않은 기억력을 탓하며 짜증을 내거나 자신감을 상실하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심지어 20~30대 한창나이인데도 기억력이 중고등학교 시절만 못하다며 한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기억력은 나이와 큰 상관이 없다. 내가 바로 산 증인이다. 53세에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지금까지 91개나 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러니 나이를 먹으면 기억력이 감퇴..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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