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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잘하는방법8

07.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I message 대화법'? 말의 힘은 죽은 이를 무덤에서 불러낼 수도 있고 산 자를 땅에 묻을 수도 있고, 소인을 거인으로 만들 수도 있고 거인을 완전히 망가뜨려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_하인리히 하이네 시댁에 와서 분주한 명절 준비 중에 TV만 보면서 빈둥대는 남편에게 부인이 말합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이기적이에요?” “여보! 운전해 오느라 힘들었겠지만, 나를 조금만 도와주면 좋겠어요!” 두 개의 말 중에서 과연 어느 쪽이 남편을 움직이게 할까요?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I message 대화법’입니다. ‘I message 대화법’으로 모든 갈등의 경우에 화해(和解)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례에서와 같은 다섯 단계만 기억하면 ‘I message 대화법’은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수.. 2022. 4. 29.
10. 윈스턴 처칠의 짧고 간결하게 말하기 (마지막 회) 이 세상에서 최고로 멋지고 아름다운 일들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다. 오직 가슴으로 느껴야만 한다. - 헬렌 켈러 역사상 가장 짧은 연설 나는 영국의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의 스피치를 역시 좋아한다. 처칠의 스피치는 한마디로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이다. 처칠은 70살 마지막 연설인 옥스퍼드대 졸업식에서 한 이 짧은 두 문장의 축사가 가장 유명하다. 30초 동안 청중을 묵묵히 바라본 뒤(진지한 침묵) 아주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You, Never give up!” - 잠시의 뜸을 들인 후에 좀 더 큰 목소리로 말했다. “You, Never give up!” - 마지막은 큰소리로 웅변을 하듯 말했다. “You! Never give up!!” - 즉,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이 세 마디.. 2022. 2. 17.
<생각이 말이 된다> KBS 아나운서 이성민 박사의 말의 요령 첫번째 이야기 “생각한 것이 말이 된다. 생각하지 않고 나올 수 있는 것은 말이 아니라 욕이 된다.” 영화배우, 영화감독, 가수, 탤런트, 소설가, 작곡가, 야구선수, 축구선수, MC 등등 유명인들의 말을 전격 분석, 정리하다! 2022. 2. 15.
08. 잘 파는 진행자의 설득의 기술은? 같은 상품이라도 전문 쇼호스트가 팔 때와 판매자인 내가 팔 때의 매출에 차이가 있다. 제품에 대해 판매자인 내가 제일 잘 아는 데도 말이다. 잘 파는 진행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은 좋아 보이는 것을 더 좋아 보이게 하기 위한 ‘진정성과 상품력, 설득력’을 갖추는 일이다. 이번 장에서는 잘 파는 진행자들의 말하기 비법을 알아보겠다. 웃지 않으려거든 가게 문을 열지 말라 유대인의 격언에 ‘웃지 않으려거든 가게 문을 열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웃음은 전염되는 속성이 있고,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며, “사람은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감성적인 것을 좋아합니다.”라는 《논백 리더십 전략》의 신병철 박사의 말처럼 말을 잘하는 방법을 알기에 앞서 필요한 요소이다. 진행자의 미소는 제품.. 2022. 2. 11.
01. 학습된 말하기의 정석 단번에 꽂히는 기술 영국의 소설가이며 시인인 커플링1865-1936은 “인간이 사용하는 약 중에서 가장 강력한 약은 말이다”라고 하였다. 말의 화력(話力)을 의미하는 사자성어 ‘촌철살인(寸鐵殺人)’은 간단한 한마디 말로도 남을 감동하게 하거나 상대의 약점을 찌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즉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에 따르면 ‘스피치수사학(rhetoric)는 남을 설득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였다. 스피치 핵심 기술로는 화자의 성품, 감정, 논리를 설득의 기본으로 삼았다.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이며 창의성 코치가인 톰 모나한(Tom Monagha-n)은 “진정한 의사소통은 당신이 말한 것이 아니라 청중이 받아들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2022. 2. 4.
00. <억대연봉 말하기 기술> 연재 예고 바로 써먹는 말하기 기술 진짜 웅변력이 무엇이며 어떻게 지루하지 않고 감동을 주어 전달할지 그 비결을 많은 사례를 들어 진실하게 소개했다. 확언하건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 회의, 협상, 우아한 설득에서 발표, 마케팅, 유튜버, 세일즈, 강의, 방송 등 모든 소통 분야에서 기막힌 말솜씨를 키우게 된다. 필히 이기는 센스와 태도, 기술 그리고 잘 먹히는 말의 마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나의 왕성했던 삶은,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스피치를 목격하며 쌓은 통찰적 삶이었다. 이 책은 언 30년 스피치 연설가로 이끌었던 실전 노하우를 담은 지침서이다. 특히 500여 CEO들과의 특별한 경험, 기적을 만든 실전 사례를 들었고, 현장에서 청중의 마음을 움직였던 스피치 강의 코칭법을 수록했다. 또 전달력에 큰.. 2022. 2. 3.
05. 감정을 주도하는 사람이 돼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감정의 줄다리기’가 많이 등장한다. 무슨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 ‘감정의 줄다리기’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이 감정을 어떤 방향으로 이끄는지가 곧 어떤 인생을 살아가느냐를 결정하기도 한다. 이 게임을 주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먼저 게임의 규칙을 잘 파악하고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리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말하는 게 좀 더 쉽고 자연스러워져서 적절한 때에 해야 할 말을 할 수 있다. 반대로 대화에 늘 끌려다니기만 하면서 상대를 맞춰주지 못한다면 늘 이 게임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으며 항상 틀린 말을 하게 된다. 다음의 예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나쁜 말투 “나 부모님하고 싸웠어.” “아무리 그래도 어른들하고 싸우면 안 되지!” 평범한 말투 “나 부모님하.. 2020. 5. 26.
02. 화났을 때 내 감정을 표현하는 3가지 원칙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화나고, 우울하고, 마음이 상하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떤 이는 불편한 마음을 인신공격으로 풀어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집에 가서 다른 이에게 화풀이하기도 한다. 혹은 그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크게 분노하며 화를 쏟아내 상대를 궁지로 몰아 결국 자신을 떠나가게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방법들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유쾌하지 않은 장소나 상황일 때 말하는 능력을 좀 더 훈련해 능숙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다음 세 가지 원칙을 기억하면 된다. - 가감 없이 사실만을 이야기하라. - 다른 사람은 평가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만 이야기하라. - 도리를 따지지..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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