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메타버스의 시작을 함께한 M세대
일본의 한 사회학자는 단체란 ‘특정한 공동의 목표와 공동의 귀속 감을 가진, 상호작용 관계가 있는 복수 개인의 집합체’라고 했다. 우리는 같은 특성을 가진 부류의 사람들을 습관적으로 어떤 ‘세대’라고 정의한다. 밀레니얼 세대, X세대, Y세대, Z세대처럼 말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가장 활력 넘치고 유연성이 강한 Z세대를 주시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Z세대 대신 ‘M세대(Metaverse Generation)’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M세대, 즉, 메타버스에서 생활하는 이 세대는 대략 1995년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났다. M세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해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문자 메시지, MP3,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과학기술의 산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
2022. 1. 25.
03. 메타버스 시장의 전망
1,700조 원 시장, 현실이 된다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 1,700조 원 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문화로 빠르게 전환했기 때문이다. 특히 WEB 3.0 지능형 웹 시대의 도래와 메타버스 시장의 확대로 인한 수익 모델 진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커머스 수익 창출 가능성, 메타버스와의 브랜드 협업 등의 변화는 시장 잠재력을 보여 준다. 이를 ‘메타버스 브랜드의 협업, 메타버스 인 게임 광고, 버추얼 미팅’ 분야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다. 메타버스의 수익 모델 진화 첫째, 메타버스와 브랜드의 협업 사례를 보자면, 라이엇게임즈의 LOL과 루이비통의 ‘캡슐 컬렉션’, 제페토와 구찌의 ‘구찌 가든’을 예로 들 수 있다. 실제로 LOL 로고에 루이비통 모델을 컬래버레이션한 ..
2022.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