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경영343 00. <창업 비용 2만 원, 1인기업으로 살아남기> 연재 예고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1인기업 가이드북 “스펙 좋은 사람만 창업하는 거 아니냐고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 벌고 싶은 당신에게 홀로 서는 법을 알려주는 1인기업 안내서! 돈 때문에 억지로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사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1인기업을 시작하려고 무작정 뛰어들었는데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부닥쳤다면 이 책에 주목하자! 이 책은 2,4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직업 고민을 들어준 직업상담 분야 베테랑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1인기업 가이드북이다. 뻔한 성공스토리가 아니라, 1인기업가로 자리 잡기까지 고군분투했던 저자의 경험과 수많은 컨설팅을 통해 얻은 깨달음 등 1인기업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1인기업에 대해 흔히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어주고.. 2022. 8. 3. 10. NFT 크리에이터 되기, 망설이지 마세요. (마지막 회) NFT는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아직도 NFT를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하루가 멀다고 많은 기업이 NFT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보면 NFT의 대중화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라면 빨리 NFT를 시도하시길 추천합니다. 활동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NFT의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작한다고 바로 NFT 작품이 팔리는 것도 아니고, 디지털툴과 홍보 방법 등을 배우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NFT를 통해 그 기회를 잡고 있죠.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NFT를 투자 자산으로 생각하고 뛰어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NFT는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유튜브에는 NFT로 백 배의 수익을 냈다는 사람.. 2022. 7. 26. 09. NFT 아트를 하는 사람들_인터뷰 NFT 아티스트 08AM *NFT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NFT 아트는 클럽하우스에서 알게 되었고, 디지털 소유권을 판매한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에 시작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했어요. 저는 기존의 NFT 작가님들과 달리 오픈씨에서 NFT 작품을 판매했는데, 우연히 제 작품이 가장 먼저 팔리면서 강연도 하게 되고, 연사로 초청되기도 하는 등 나름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작가로서는 첫 판매였고, 외국인이 사셨어요. 가치도 많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소문이 나서 많은 작가님이 오픈씨에서 판매를 시작하셨습니다. 사실 오픈씨는 누구나 NFT를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어서 퀄리티가 낮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제 작품이 팔리면서 더 많은 분이 도전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 2022. 7. 25. 08. NFT 사기 사례 러그 풀 러그 풀은 양탄자를 뜻하는 러그(Rug)와 잡아당긴다는 뜻인 풀(Pull)의 합성어입니다. 양탄자 위에 사람들이 있는 상태에서, 양탄자를 잡아당겨 한순간에 사람들을 넘어뜨리는 것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는 그럴듯한 비전과 스토리로 많은 사람의 투자금을 모아 한순간에 사라지는 러그 풀 사례가 존재합니다. 도지코인을 모방한 진도지(JINDOGE) 코인과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스퀴드(SQUID) 코인이 러그 풀 사례에 해당합니다. NFT 시장에서의 러그 풀 사례는 솔라나 체인을 기반으로 한 ‘솔 라이프(SOLIFE)’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솔 라이프를 NFT를 활용한 P2E 게임이라고 홍보하고는, 게임을 하려면 베이비 카드가 필요하다고 하며 베이비 카드를 솔라나 암호화폐로 판매.. 2022. 7. 22. 07. NFT 작품 홍보하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안타깝지만 NFT 홍보는 인스타그램보다 트위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가상자산과 암호화폐에 익숙한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가로 가야 하듯이, 잠재적인 NFT 구매자를 찾으려면 트위터로 가야 합니다. 많은 분이 트위터에 익숙하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NFT 작품 활동을 위해 트위터에 처음 입장한다면 막막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들여 손품을 팔아야 합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어도 온라인 세상에서는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세요. 다른 작가의 NFT 작품 트윗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리트윗해 홍보해 주고, 여러분도 NFT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니 구경하라는 .. 2022. 7. 21. 06. NFT 아트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희소성 NFT가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가장 큰 이유는 희소성 때문입니다. 한정판 운동화가 일반 운동화보다 몇 배는 비싸게 거래되는 이유도 희소성 때문이죠. 희소성의 가치는 해당 재화가 유명할수록 높아집니다. 제품의 인지도는 높고 그 제품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가격이 높게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국민 MC인 유재석 씨는 말 그대로 모든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아는 유재석 씨와 갓 데뷔한 신입 MC의 출연료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진행 실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결국, 사람들이 누구를 더 원하는가의 차이일 것입니다. NFT도 같은 원리가 작동합니다. NFT는 디지털 파일이므로 복사본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해당 디지털 파일의 소유권인 NFT는 한정적입니다. 아무리 많.. 2022. 7. 20. 05. 여전히 낯선 NFT 아트, 어떻게 시작할까? 낯선 분야에 뛰어드는 일에는 언제나 용기가 필요합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NFT 아트 역시 블록체인과 같은 낯선 IT 용어를 마주해야 하므로 굉장히 어려워 보이죠. 하지만 ‘NFT 아트를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우선은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분명히 배우는 게 있고, 다음 활동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NFT 아트의 첫 단계는 어떤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할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는 솔라나, 클레이튼, 폴리곤 등이 있지만 저는 이더리움을 추천합니다. 100개의 NFT 프로젝트가 있다면 90개 이상이 이더리움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NFT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압도적입니다. 마켓 플레이스는 오픈씨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2. 7. 19. 04. 블록체인 세계에서의 물건 구매 NFT 구매하기 1단계: 암호화폐 지갑 만들기 블록체인 세상을 여행하기에 앞서 필수 준비물인 지갑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엽니다. 설치가 안 되어 있다면 웹사이트에 ‘크롬’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크롬이 메타마스크와 호환이 잘되므로 크롬을 추천합니다. 그런 다음 크롬을 실행하고, 구글에서 ‘메타마스크’를 검색해 가장 상단에 있는 ‘메타마스크 크롬 익스텐션’을 설치합니다. 크롬에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새 탭이 열리면서 환영한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시작하기’를 클릭하면 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우리는 새로운 지갑을 만들어야 하므로 ‘지갑 생성’을 클릭합니다. 보통의 웹사이트라면 ID를 만든 다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만, 여기서는 암호부터 생성해야 합니다. 이번 순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 2022. 7. 16. 03. 제너러티브 아트 요즘은 다양한 NFT 프로젝트가 나오고 있고, 한 프로젝트당 1만 개씩의 NFT를 발행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이 NFT들은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제너러티브 아트란, 예술가가 시스템을 사용하여 어떤 예술 행위를 하는 것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기계 등을 이용해 자동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예술계에 있는 한 장르이기도 합니다. 제너러티브 아트는 사전에 입력한 프로그래밍에 따라 진행되며, 주어진 조건에 따라 결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예술가가 예상할 수 없고, 미리 입력된 조건과 시스템에 따라 결정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NFT 프로젝트로 손꼽히는 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BAYC는 총 1만 개의 NFT로 구성된 .. 2022. 7. 15. 02. NFT에 뛰어든 기업들 글로벌 빅테크 기업 트위터(Twitter)는 누구보다 NFT에 진심이고 발 빠르게 기존 사업에 NFT를 접목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부터가 암호화폐와 NFT의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트위터는 암호화폐와 NFT 투자자들에게 필수인 SNS입니다. 새로 제작되는 NFT 정보도 트위터를 통해 가장 활발히 확산될 정도이지요. NFT나 암호화폐 관련 트위터 계정을 살펴보면 ‘○○○.eth’처럼 아이디 끝에 ‘eth’가 붙어 있는 것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th는 이더리움(Ethereum)의 약자입니다. 자신이 암호화폐와 NFT를 옹호하는 참여자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표현 욕구를 읽은 것일까요. 트위터는 2022년 1월 20일경 사용자들이 프로필 .. 2022. 7. 14. 01. NFT란 무엇이며, NFT의 미래 가능성은 무엇인가요? NFT는 IT기술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NFT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는 기술적 정의보다 ‘NFT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NFT의 가치는 ‘디지털 파일에 소유권을 부여했다’에 있습니다. 기존 디지털 파일에는 저작권 개념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A라는 파일을 만들었다’라는 개념은 성립했지만, ‘내가 A라는 파일을 갖고 있다’라는 개념은 성립하지 못했지요. 왜냐하면, 디지털 파일은 복사가 가능하고, 복사된 파일과 원본 파일에 차이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NFT가 등장했습니다. NFT는 이런 디지털 파일에 붙은 일종의 꼬리표로 보시면 됩니다. 이 꼬리표는 사람들의 거래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기록하고 보관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NFT를 활용한 디지털 소유권.. 2022. 7. 13. 00. <저는 NFT 미술 투자가 처음인데요> 연재 예고 초보자도 NFT를 만들고 사고파는, 가장 쉬운 NFT 안내서 어떤 NFT 작품을 구매하고, 판매하고, 제작해야 할까? NFT는 디지털 파일에 소유권을 부여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키웠고, 각종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예술 분야는 NFT를 가장 잘 활용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외 유명 작가의 NFT 작품이 온라인 경매에서 수백억 원에 낙찰되며, 많은 작가를 NFT 아트 시장으로 뛰어들게 하기도 했다. 국내 대기업에서도 NFT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정도로 NFT 아트의 존재감이 커진 지금, 투자자들 역시 NFT 예술품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저는 NFT 미술 투자가 처음인데요》는 NFT 미술 투자를 시작하려는 컬렉터와 직접 NFT 작품을 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 2022. 7. 12. 10. 소중한 털복숭이 친구, 반려동물을 위한 모빌리티 (마지막 회) 펫을 위한 모빌리티의 등장 코로나19가 들끓으면서 사람들과의 소통이 단절될수록, 가족 구성원들이 더욱 핵가족화될수록, 우리는 고독해지고 외로워진다. 그럴 때면 어딘가 정신적 위안을 주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대상을 찾게 된다. 이런 배경으로 해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기 시작하더니 2019년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숫자가 1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서울 시민들만 하더라도 2020년 20퍼센트 이상이 펫(PET)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아이 대신 펫을 기른다는 ‘딩펫족’부터 ‘펫코노미’ 등의 다양한 신조어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더 이상 인간과 동떨어진 가축이나 동물이 아니라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대상으로서 반려동물의 위상이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의 음식이나 .. 2022. 7. 11. 09. 모빌리티와 디지털 휴먼 오랜만에 가족 외의 지인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 오미크론 바이러스니, 델타 바이러스니 코로나19 뉴스를 계속 들으면서 외출하기가 무서워졌다. 그래서 한동안 집에 콕 틀어박혀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보호했다. 다행히 코로나19로부터 나의 몸은 지켜냈지만 사람을 만나지 않으니 갈수록 외로워졌다. 그런 찰나에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서로 조사한 내용들을 나누었다. 그러고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고민했다. 나만 코로나19 때문에 외로웠던 게 아니었는지, 함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그 친구도 ‘외로움’에 주목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날마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온기는 날이 갈수록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 같다. 부쩍 혼자 있어야 하는 시.. 2022. 7. 10. 08. 메타버스 시대의 모빌리티 모빌리티,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메타버스를 일회성 유행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 사회가 주목해야 할 점은 사용자들의 욕구를 많은 부분에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빌리티 분야는 어떠할까?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메타버스가 사용자의 욕구를 많은 부분 해소시켜 줄 수 있을까? 모빌리티 회사들도 꽤 오래전부터 메타버스 개념을 주목하고 있었다. 아우디는 VR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홀로라이드(Holoride)라는 회사를 만들어 스핀오프했다. 홀로라이드는 2019년부터 포드(Ford), 메르세데스(Mercedes) 등의 다양한 회사들과 차량 내에서 VR 기기로 재미있는 경험을 실현하고 있다. 차에 탑승한 승객이 VR 기기를 착용하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험이 우주선을 여행하거나 게임을 하는.. 2022. 7. 8. 07. 자동차 시장이 ‘000’에 집중하는 이유? 전기차를 주목하는 이유 최근 5년간 CES를 비롯해 각종 모터쇼의 동향 보고서를 살펴보면 눈에 띄게 많이 등장하는 단어 하나가 바로 ‘전기차’이다. 올해는 자동차 회사의 경영진들이 직접 앞에 나와 기술적으로나 사업적으로 전기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언젠가 전기차 시대가 오겠지’라고 생각할 틈도 없이 너무도 빠르고 갑작스럽게 전기차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요즘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것일까?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왜 전기차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술 집중을 하겠다고 발표를 하는 것일까? 갑자기 전기차가 화두인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먼저 가장 큰 문제는 ‘환경오염’이다. 중국은 황사의 본원지로 꼽히면서 심각한 탄소 배출 문제를 떠안고 있다. 탄소 배출 .. 2022. 7. 7. 06. 모빌리티 업계도 집중하는 트렌드 키워드? 착한 모빌리티가 뜨고 있다 올해는 선선한 봄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바로 뜨거운 여름으로 이어졌다. 무더운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잠도 못 이룰 만큼 뜨거운 폭염이 내내 이어졌다. 마치 동남아시아 같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폭염’을 검색해 보니 전 세계 모두 기후변화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를 경험하면서 국제 조약을 맺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파리협정을 통해, 2019년에는 주요국 탄소중립 선언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힘을 쓰고 있다.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대기에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을 다시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 결국 중립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 업계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에 동참하여 친환.. 2022. 7. 6. 05. 우버와 GM의 공통점?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도 배송에 주력 코로나19는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의 시장 판도를 흔들었다. 도시 내 사람들의 이동 수요도 줄고 여행객들의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이용도 급감했다. 대표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그랩은 자연스럽게 사업적으로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차량을 공유하거나 모르는 사람들과 합승하는 서비스는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이 있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외출을 하지 않았고 이동 대신 안전한 개인공간에서의 생활을 추구했다. 안전한 개인 공간에서 누군가 이동을 대신해 주면서 물품이나 식료품을 배송해 주길 바랐다.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는 이 지점에서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 비록 사람들의 이동은 줄었지만 식료품과 물품의 배송이 크게 늘면서 많.. 2022. 7. 5. 04. 테슬라의 가능성이 더욱 무궁무진한 이유? 테슬라를 게임 체인저라고 부르는 이유 한동안 ‘게임 체인저’라는 단어를 자주 들었다. 모든 업계에서는 제품 자체를 혁신하는 시대는 끝났고 아예 게임의 룰을 바꿔 나가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외치고 있었다. 사람들이 어디를 보고 있고 업계는 어떠한 방향으로, 무엇을 바라보고 진화해 나가는지 관심 있게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테슬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가장 게임의 룰을 잘 바꿔 나간 사례라고 테슬라를 꼽으며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왜 사람들은 테슬라를 게임 체인저라고 말하는 것일까? 유통 방식의 혁신 테슬라가 게임의 룰을 바꾸기 위해 표면적으로 시도한 몇 가지를 엿보려고 한다. 먼저 유통 방법에 있어서 테슬라는 직접 자동차를 만들면서 또 직접 판매도 한다. 자동차 회사가.. 2022. 7. 4. 03. 뚜벅이들에게 빛과 소금 같은 이것? 골목길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지난주 책을 반납하러 대학원에 갔다. 학교 정문 앞에는 대문짝만 하게 카카오 모빌리티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범 사업을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지 제법 학교 내에서 자전거나 스쿠터와 같이 자동차 외의 다양한 모빌리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나도 호기심에 자전거를 교내에서 잠깐 빌려 타보았는데 확실히 언덕길을 올라가거나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건물들을 오갈 때 편리하다. 자동차로 이동하기에는 무겁고, 걸어가기엔 애매할 때 킥보드, 자전거, 오토바이와 같은 모빌리티는 빛을 발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마지막 1마일까지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일반적으로 5마일 미만의 단거리 운송수단을 의미한다. 좁아터진 골목길이나 차를 타.. 2022. 7. 3. 02. TaaS, MaaS, LaaS를 아시나요? 택시로 서비스를 하거나 차량을 빌려주고, 차량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등 모빌리티를 활용한 서비스는 무척 중요해지고 있다. 모빌리티를 활용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결제를 하거나 예약을 하는 등의 보다 넓은 범위의 모빌리티 서비스까지도 발전하고 있는데, 이렇게 서비스가 부각되면서 ‘MaaS(마스)’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되었다. MaaS는 ‘Mobility as a Service’로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MaaS가 얼마나 좋길래 모두를 강조하는 것일까 모빌리티가 서비스로서 통합되면 모든 이동수단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다. 서울에서 평택집으로 떠난다고 가정할 때 일단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까지 간 다음 다시 기차표를 구입해서 기차를 타고 평택역에 도착한다. 그리고 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야 한다. 이런.. 2022. 7. 1. 10. 주택연금은 직장인의 최후 보루다. (마지막 회)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이 세계 1위인 것은 공적연금의 부실과 급속한 고령화도 있지만, 집 한 채를 전부로 은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외로 대한민국의 노인들이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다. 가령, 서울의 15억짜리 고가아파트에 사는 노인인데 국민연금 50만 원을 받는 것 이외의 소득이 없다고 하자. 이런 경우, 실제로는 적지 않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노인 빈곤율 공식에는 빈곤 노인으로 잡힌다. 노인 빈곤율은 자산(stock)이 아니라 현금흐름, 즉 캐시플로우(cash flow)의 관점에서 평가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가 주택에 재산세와 종부세가 늘어나면서 은퇴 노인들의 불만이 높아졌다. 이런 경우 가진 집을 팔고 더 싼 지역으로 이동하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2022. 7. 1. 01. 짚신도 모빌리티인가요? 최근 몇 년 사이 ‘모빌리티’라는 단어를 자주 듣고 있다. 나는 2012년 회사에 입사했는데 그때만 해도 세탁기, 냉장고를 만드는 회사에서 모빌리티를 고민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더 정확히는 내 업무가 모빌리티 관련 업무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 어쩌다 보니 몇 년 동안 모빌리티 기획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고 업무에서 좀 벗어나려나 싶더니 모빌리티 관련 원고들을 계속 쓰고 있다. 10년 이상 ‘모빌리티’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계속 고민을 하는 내 모습을 보니 모빌리티가 대세이긴 한가 보다. 그런데, 모빌리티가 무엇인가요? 몇 년 전 우연히 신입사원 강의를 나간 적이 있었다. 모빌리티의 배경부터 최근 트렌드까지 정리를 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어떤 신입사원이 이렇게 물었다. “선배님, 그래서 모빌리티가 뭔가요”.. 2022. 6. 30. 09. 국민연금을 빼놓고 직장인 재테크를 논하지 말라?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연기금 고갈 논쟁은 언제나 뜨거운 이슈를 가져온다.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국민연금이란 일종의 애증과도 같은 것이다. 젊을 때는 내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세금처럼 뺏기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도 40대가 넘으면 슬슬 국민연금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그리곤 은퇴 직전이 되면 유일하게 기댈 버팀목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노후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은퇴한다. 그때 강제로 가입한 국민연금이 반갑게도 든든한 효자가 되어 매달 통장을 채워 준다. 의학의 눈부신 발달로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일본과 모나코에 이어서 세계 최상위권이다. 그렇지만 OECD 국가 기준 노인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은 돈 없이 늙어가는 게 가장 공포가 된 나라이기도 하다. 이런 나라에서 국민연금 수급권을 가지.. 2022. 6. 30. 08.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무기! 1. 열정 어떤 분야든지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수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지만, 일반인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주식투자도 주식 자체를 좋아하고 즐길 수 있어야 수익을 내는 즐거움이 따라오는 것이지, 오로지 돈만 보고 덤비면 잘되기가 어렵다. 사실 ‘열심히’라는 말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그 분야에 미쳐야 한다. 큰돈을 번 한 트레이더는 한 가지 매매기법을 연구하기 위해 1년 동안 오로지 집에서 차트만 보고 매매연구만 하며 두문불출했다고 한다. 결국 열정을 바탕으로 강한 정신력과 승부욕을 갖추어야 주식투자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 2. 절제력 주식투자의 고수들은 대부분 포커나 골프를 잘 친다... 2022. 6. 29. 00.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연재 예고 탄소중립시대, 일상 구석구석 스며든 모빌리티 이야기 아주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 ‘모빌리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대답하거나 ‘이동수단’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만 짐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모빌리티의 사전적 의미는 ‘이동성’,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수단을 폭넓게 일컫는다. 하지만 모든 이동수단이 모빌리티는 아니다. 자유롭게 이동하되 이동수단에 IT가 결합되어야 ‘모빌리티’이다. 자칫 어려운 최첨단 기술로만 느껴질 수 있지만, 모빌리티는 일상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다.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은 모빌리티가 무엇이고, 우리 주변에는 어떤 모빌리티가 있고, 왜 중요하게 여겨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모빌리티 입문서이다. 1장.. 2022. 6. 28. 07. 대한민국에서 부동산보다 쉬운 재테크는 없다. 돈은 최대한 쉽게 버는 것이 좋다. 어렵게 벌든, 쉽게 벌든 돈은 똑같은 돈이다. 단, 돈을 힘들게 번다면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기는 더 힘들어진다. 사람의 체력과 정신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신축아파트 투자가 직장인 재테크의 핵심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아파트로 돈을 버는 것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월한 재테크다. 가격이 이미 많이 오르긴 했지만 앞으로도 유망한 투자처는 부동산이고, 신축과 향후 신축이 될 투자처(재개발, 재건축, 분양권 등)라는 것을 명심하자. 부동산 투자 성공의 첫 번째는 ‘시장을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간단한 팁을 정리하면 이렇다. 첫째, 지방보다는 경기도가, 경기도보다는 서울이 집값이.. 2022. 6. 28. 06. 다섯 가지만 알면 누구나 리치 워커가 될 수 있다. 투자 실력이 뛰어난 리치 워커의 다섯 가지 성공법칙 1. 실력 ‘실력’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투자 대상이 ‘돈이 되는가’를 알아보는 안목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안목이란, 산속에서 도를 닦듯이 생기는 게 아니라 투자에 대한 관심과 생생한 실전 경험, 시행착오, 남다른 상상력과 창의력의 합산을 의미한다. 부동산 투자를 예로 들어보자. 한때는 서울 핵심지역만 오른다고 할 때 서울 외곽으로 투자지역을 넓히고, 경기도는 안 오른다고 할 때 시흥과 의정부, 남양주의 별내를 산다. 인천은 절대 안 오른다고 할 때 인천의 분양권과 재개발을 사며, 아파트가 아닌 건 어렵다고 할 때 오피스텔과 생숙(생활숙박시설) 분양권을 사는 사람들이 진정한 고수다. 결국 남들보다 폭넓은 안목과 시야, 약간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 2022. 6. 27. 10. 룰루레몬의 매니페스토 (마지막 회) 언젠가부터 우리의 디자인뿐이 아니라, 그 디자인의 정신이 담긴 것도 퍼져나가 어디서나 흔하게 눈에 띄기 시작했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우리의 물건을 담아 준 쇼핑백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여성, 남성, 심지어 아이들까지 식료품 가방, 도시락 가방, 운동 가방, 신발 봉지 등 온갖 용도로 그 쇼핑백을 들고 다니고 있었다. 심지어 매장에 와서 아무것도 사지 않으면서도 쇼핑백을 얻을 수 없느냐고 문의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룰루레몬의 문화가 널리 퍼진 데는 그 나름 이유가 있는 것이다. 1998년 나는 30분쯤 걸려서 소위 ‘룰루레몬의 매니페스토’라고 불리는 몇 줄의 글을 적어 보았다. 내가 지금까지 진정성과 성실성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생각하며 무작위로 적어 본 것이다. 그 가운데는 ‘.. 2022. 6. 27. 05. 리치 워커는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의 차이를 알고 있다. 직장인 재테크로 ‘망치와 모루’ 전략을 써라 직장인의 20억 만들기의 핵심은 ‘근로소득인 보병을 탄탄하게 육성하고, 자본소득인 기병을 통해서 자산 증가를 극대화시킨다’는 재테크의 ‘망치와 모루’ 전략을 의미한다. 즉 직장인의 재테크 성공은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을 모두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망치와 모루 전략의 핵심은 보병과 기병이 각각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것에 있듯이, 재테크의 핵심 역시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아무런 재테크를 하지 않고 직장생활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당장 먹고사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자산을 늘리기는 어렵다. 근로소득이 늘어나는 속도는 물가상승률을 간신히 상회하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평생 은퇴를 못하고 계속.. 2022. 6. 26.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