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메타버스의 시작을 함께한 M세대
일본의 한 사회학자는 단체란 ‘특정한 공동의 목표와 공동의 귀속 감을 가진, 상호작용 관계가 있는 복수 개인의 집합체’라고 했다. 우리는 같은 특성을 가진 부류의 사람들을 습관적으로 어떤 ‘세대’라고 정의한다. 밀레니얼 세대, X세대, Y세대, Z세대처럼 말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가장 활력 넘치고 유연성이 강한 Z세대를 주시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Z세대 대신 ‘M세대(Metaverse Generation)’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M세대, 즉, 메타버스에서 생활하는 이 세대는 대략 1995년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났다. M세대는 인터넷과 함께 성장해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문자 메시지, MP3,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과학기술의 산물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
2022. 1. 25.
00. <디자이너의 작업 노트> 연재 예고
프로 디자이너가 디자인 현장에서 써 내려간 디지털과 아날로그 작업 노트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교차 『디자이너의 작업 노트』는 디지털을 활용한 작법과 실크스크린, 스텐실 등 아날로그 방식을 활용한 작법을 넘나들며 인쇄 기반의 그래픽 디자인부터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 포스터까지 다양한 영역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담았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스케치, 캐릭터, 텍스처 작업과 마블링, 실크스크린, 리소 인쇄와 같은 아날로그 방식들을 활용해 포스터,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결과물로 보여지는 과정, 아이덴티티를 위해 이야기를 만들고 로고와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 작업에 완성도를 높이는 후가공과 인쇄 감리를 위한 내용까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한 일련의 과..
202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