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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게임 개발에 유니티를 사용하는 이유? 유니티는 ‘게임 엔진’이라고도 불리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게임은 복잡한 프로그래밍으로 작성되는데 유니티는 이런 부분 중 일부를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로 제공해 줍니다. 유니티 외에도 게임 엔진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엔진이 유니티입니다. 스마트폰 게임의 절반 이상은 유니티로 만들어졌습니다. 유니티가 많이 사용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멀티 플랫폼 유니티는 많은 게임 플랫폼 환경을 지원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콘솔 기기의 게임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멀티 플랫폼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에셋 스토어 유니티는 편집 프로그램 외에 에셋 스토어(Asset Store)라는 온라인 스토어를 제공합니다. 에셋 스토어에서 .. 2022. 11. 6.
10.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 (마지막 회) 수면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뚜렷한 장점이 많다. 뇌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기억력을 증진하고, 체중 조절을 도우며, 알츠하이머나 심장병 등 여러 질병의 위험을 낮춰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수면에 오랜 경험이 있는 당신의 수면 질은 과연 어떠한가? 사람 대부분은 ‘수면’이라고 하면 ‘씻고 잠자리에 누워서 자면 그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실이 그렇고, 실제로 많은 사람이 이렇게 잠을 자며, 이에 딱히 무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는 없다. 그런데 이때 우리의 심신은 과연 잠들 준비가 돼 있을까? 앞서 언급한 ‘전환 시점’처럼 실은 이 순간도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잠자기 전에 운동이나 TV 시청, 혹은 친구와의 장시간 통화로 지나치게 흥분하면 잠자리에 눕더라도 오랫동.. 2022. 11. 6.
04. 가치가 없는 것을 팔면 큰돈이 된다. 무가물을 만들어 팔아 크게 돈을 불린 사례를 하나 살펴보자. 판타락 라자데즈는 1903년 태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국은 20세기 내내 격동의 시기를 보냈다. 왕이 직접 통치하던 시암왕국은 1932년 무혈혁명이 발생하며 입헌군주국이 되었다. 국가명을 오늘날과 같이 바꾼 지 2년 만인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태국은 일본의 침공을 받고는 곧 일본과 비밀 군사동맹을 맺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연합국은 태국의 선전포고를 대체로 무시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태국도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전쟁이 끝난 지 1년 후인 1946년에 왕이 의문의 총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957년에는 내란을 일으킨 태국군 원수가 왕을 신격화함으로써 자신의 독재정치를 정당화했다. 1970년대 시민이 .. 2022. 11. 6.
03. 말이 나쁘면 기수가 뛰어나도 이길 수 없다. 톱니바퀴가 아닌 모터 ‘톱니바퀴가 되지 말고 모터가 되라! 다른 존재의 움직임을 단순히 따라가는 톱니바퀴가 아니라 스스로 강력한 모터가 되어 자신과 회사 그리고 이 세상을 움직이는 주도자가 되어야 한다.’ _하세가와 가즈히로(Kazuhiro Hasegawa) 호랑이 개체 수 감소를 막은 비결 케냐는 코뿔소 개체 수가 줄어들자 코뿔소를 사살하는 밀렵꾼을 즉결 재판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고. 반면 인도도 호랑이 개체 수가 줄어들어 고민이었지만 성공했다고 한다. 그 비결은 바로 밀렵꾼을 경비원으로 채용한 것. Not-To-Do List 우리는 대부분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한다. 그러나 ‘더 이상 하지 않을 일’의 목록도 만들 필요가 있다. 그만하기 목록을 통해 더 이상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살펴보면 어.. 2022. 11. 5.
00. <MZ세대와 라떼 사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연재 예고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본격 밑(MEET) 작업 조직문화팀 없는 회사라면 주목해야 할 중요 키워드, 밑(MEET)! Motivation(동기), Emotion(감성), Environment(환경), Trust(신뢰) 밑(MEET) 빠진 회사에 열정 붓기를 멈춰라! ‘조직문화가 경쟁력의 전부’라는 루 거스너의 말은 일말의 과장도 없는 진실에 가깝다. 회사는 전쟁통이 아니고 일은 재밌어야 한다. 얼마든지 심리적 안정감 속에 공통의 가치와 규율을 지키면서도 자율성을 발휘해 재미있게 일하고 고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일. 개인과 회사가 함께 합을 맞추는 일이다. 언제까지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라며 해야 하는 .. 2022. 11. 5.
05. 네트워크 성능 관리란 무엇일까? (마지막 회) 무엇을 백업할 것인가? 만일의 장애 발생에 대비해 백업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점은 서버나 네트워크 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복구 작업에 대비해 네트워크 기기를 유지 보수할 때 구체적으로 무엇을 백업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반드시 백업해야 하는 것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 소프트웨어 이미지 파일 • 설정 파일 또한 네트워크 기기에서 두 가지 파일의 성격은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네트워크 기기에서 두 가지 파일의 성격 소프트웨어 이미지 파일 소프트웨어 이미지 파일은 네트워크 기기의 OS에 해당합니다. 이것이 없다면 네트워크 기기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도입 후는 반드시 소프트웨어 이미지 파일을 백업합니다. 독자 여러분에게도 친숙한 OS인 Windows나 Linux와 같은 것이 네트워크 기기에도 탑재되어 있다고 .. 2022. 11. 5.
00. <너를 만났다> 연재 예고 MBC 창사 60주년 VR 휴먼 다큐멘터리 대기획 ***** 2020년 ABU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 2021년 프리 이탈리아 스페셜 멘션상! ***** 유튜브 3천만 뷰 VR 휴먼 다큐멘터리 화제의 방송!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하늘나라에 있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기술의 힘을 빌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어떤 수식어도 없는 이 문장이 〈너를 만났다〉의 카피였다.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2020년 2월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뤄낸 MBC 〈너를 만났다〉시리즈 1,2,3을 한 권에 담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딸을 잃은 나연엄마의 이야기로 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아내를 잃은 정수 씨의 이야기로 남녀의 .. 2022. 11. 5.
02.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것 생각해보기 좀 더 구체적으로 게임 제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컴퓨터 건물을 지을 때 트럭이나 크레인이 필요한 것처럼 컴퓨터게임을 만드는 것이니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컴퓨터를 선택할 때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맥과 윈도우입니다. 맥은 애플이 만드는 PC입니다. PC 본체와 그 안에서 동작하는 OS라는 기본 소프트웨어도 애플에서 만듭니다. 윈도우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OS를 만들지만 PC 본체는 여러 제조 회사가 만듭니다. 어느 쪽을 이용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유니티(Unity)는 양쪽 모두를 지원합니다. 다만 스마트폰용 게임을 만들고 싶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에는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있습니다. 아이폰용 게임을 만.. 2022. 11. 5.
01. 환자와 대화할 수 없는 의사 “환자는 원래 아픈 거예요.” 환자들이 의사들에게서 듣는 섭섭한 말 중의 하나다. 환자는 아프지 않으려고 입원까지 했으니까. 그러나 최근 병원에서는 환자의 통증 해결을 가장 중요한 진료 목표로 삼고 있다. 아프지 않으려고 입원했는데 아픔의 호소를 방치하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통증도 심한 정도에 따라 10단계로 나누어 세심하게 환자의 통증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입원환자들이 아픔을 호소할 때 ‘콕콕 쿡쿡 쑤시며 아프다’, ‘무지륵하게 아프다’ 등등 아픔의 표현도 다양하다. 입원환자를 회진하다 보면 주치의사와 입원환자 간에 많은 대화가 이루어진다.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감사 인사를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옆 환자의 신음소리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들도 나누게 된다. 장기간 입원하는 환자들과는 자녀.. 2022. 11. 5.
09. 언제나 나는 내 편 왜 이렇게 잘되는 일이 없을까? 하는 일마다 계속 엉망진창이다. 일이 계속 꼬이고 꼬여서 이제는 반 포기 상태다. 잘할 수 있는 것이 있기는 할까? 성공보다는 실패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다.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 같다. 옆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쓸쓸하고 외롭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보다 자신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당신의 오른손을 잡아줄 이는 힘없는 왼손뿐이라는 것이다. 학교 선배 Y가 있다. 선배는 졸업 후 전공했던 학과와 다르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관심을 가진다. ‘합격했어? 시험붙었어? 시험 발표 날짜는 언제야? 시험 잘 봤어?’ 궁금한 것이 아.. 2022. 11. 5.
02. 고민을 질문으로 고민을 질문으로 ‘어떻게 하지?’라고 한탄해 봐야 자신을 조금도 바꿀 수 없다고 한다. 대신 고민을 질문으로 바꾸라고 한다. ‘나 자신은 변화가 안 되니 어떻게 하지?’가 아니라 ‘그럼 어떻게 하면 나를 바꿀 수 있을까?’라고 질문으로 바꾸는 것이다. 집단의 결정 연구에 의하면 집단이 내린 결정은 개인의 결정에 비해 더 극단적인 결정을 조장한다고 한다. 특히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모아 놓으면 훨씬 과격해지고 비합리적인 행동을 정당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그러므로 함께 결정한 것이 더 나은 결정이 아닐 수도 있음. 편한 것과 즐기는 것의 차이 ‘어차피 안 돼!’라고 주문을 외우면 인생이 편해질 수 있다. 그러나 편하면 무능해진다. ‘편한 것’과 ‘즐기는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능력은 경험을.. 2022. 11. 4.
00. <세상이 궁금해서 일찍 나왔니?> 연재 예고 이른둥이의 탄생을 바라보는 노의사의 따뜻한 시선 이 책은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전하는 글입니다. 태어나서부터 생후 4주 미만의 신생아나 미숙아를 진료하는 신생아 진료 전문 의사인 저자는 평생 진료하면서 한 번도 자신의 환자와 대화할 수 없었습니다. 신생아들은 태어나는 순간 천지개벽과 같은 엄청난 생리적 변화를 겪습니다. 태아는 엄마의 자궁 내에서 편안하면서도 100% 의존적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분만실에서 엄마와 분리되는 순간부터 완전 독립적 인생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대부분 독립적 인생의 출발 과정이 순조롭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새 인생의 출발을 순조롭게 출발하지 못하는 아기들도 많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생아 특히 몸무게가 1kg도 되지 않는 극히 작은 미숙아들을 진료하는 과정의 희.. 2022. 11. 4.
04. 네트워크 구성 관리란 무엇일까? 구성 관리란? 구성 관리는 네트워크가 현재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혹은 어떤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지 정보를 파악해 관리하는 것으로 관리 대상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문서 등 다양합니다. 구성 관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장애가 발생했을 때 문의를 접수하는 부서, 현장에 지시하는 부서, 실제로 현장에서 작업하는 부서 모두가 혼란에 빠집니다. 네트워크 기기가 몇 대며 어디에 설치했는지, 도입된 네트워크 기기의 소프트웨어 버전은 무엇인지 등 네트워크 운용 관리와 관계 있는 모든 사람이 공통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현장은 대혼란에 빠집니다. 게다가 항상 최신 정보를 파악해두지 않으면 장애 시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구성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만 정확하고 품질 높은 운용과 유지 보수가 가능해집니다. 중요 의.. 2022. 11. 4.
08. 나를 단단하게 만들기 고난과 역경이 있기에 나를 성장시킨다. 만약 밑바닥까지 내려갔더라도 절망하지 말자. 그건 바닥의 끝이 아니라 그 바닥을 짚고 다시 뛰어올라 정상까지 가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 내가 살면서 제일 힘든 상황일 때 나도 모르는 초인적인 힘이 나온다. 삶이 힘들다. 사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는 것조차 버겁다. 이렇게 괴로운 감정을 느끼는 순간에 삶을 포기하거나 무너지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절망하지 말자. 이때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자신을 더 성숙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다. 살다 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긴 터널을 홀로 걸어가고 있는 것을 경험하는 순간이 있다. 내가 얼마나 더 가야 빛을 볼 수 있을까? 외롭고 힘들고 고달프게 걸.. 2022. 11. 4.
03. 양방향 호가 시장을 만들면 땅 짚고 헤엄치기다. 오늘날 금융거래는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예전에도 컴퓨터를 쓰기는 했지만 거래 과정에서 사람이 직접 개입하는 부분이 많았다. 요즈음에는 주문 자체도 컴퓨터 프로그램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역할은 프로그램을 짜고 주기적으로 거래 결과를 검토하는 데 그친다. 이는 곧 마켓 메이커에게 새로운 기회를 뜻한다. 예전이라면 생각하지도 못했을 방식으로 돈을 불릴 시발점이 되는 셈이다. 요즈음 마켓 메이커의 거래 방식은 이른바 고빈도 거래다. 고빈도 거래는 1초에 수천 번 이상 거래할 정도로 빠른 거래가 특징이다. 데이터를 분석해 거래 주문을 하나 내는 데 100만 분의 64초 정도 걸리니 1초에 10,000번 이상의 거래도 가능하다. 이러한 속도에 사람이 직접 대응할 방법은 없다. 고빈도 거래는 신생 금.. 2022. 11. 4.
01. 게임 개발의 시작은 지식과 아이디어 무엇이든 근본이 되는 아이디어, 즉 원안이나 기획이 없으면 시작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평소 좋아하던 게임이 떠올랐나요? 사람은 저마다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만들고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은 만들기의 기본입니다. 처음에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따라 만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즐거울 것입니다. 따라 만드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게임 제작 방법을 이해하는 빠른 방법 중 하나이며 게임 제작 방법을 터득하는 지름길입니다. 여기서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어떻게 쌓아갈 것인지 고만하는 것이 창작의 첫걸음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조합하여 나만의 아이디어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 개발의 시작은 지식과 아이.. 2022. 11. 4.
09. 집중력을 높이는 세 가지 질문 매번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 세 가지 질문을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1. 어디에서(Where)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이 집중력 시스템을 작동하는 데 도움 되는지, 공부에 전념하기에 적합한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적합하지 않다면 앞서 공유한 방법으로 환경을 바꿔보자. 2. 어떻게(How) 자신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강 시스템의 정상 작동을 도와줄 확실한 방법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자신이 정한 명확한 목표와 시간, 간단한 의식을 통한 시작 신호 등이 포함된다. 3. 왜(Why) 이는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자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늘 던져야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지금 공부하는 게 왜 중요할까?’, ‘왜 꼭 이걸 공부해야 할까?’ 등등…….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지고 답하다 보면.. 2022. 11. 4.
01. 시작과 끝은 동일하다. 흩어져 있는 지식을 조합하라.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증거를 찾아라. 통념을 깨고 본질에 접근하라. 시작과 끝은 동일하다 음악은 시작과 끝이 동일하다고 한다. ‘아하!’라는 생각이 든다. 다양하게 굴곡진 여행을 떠났다가 결국은 집으로 돌아온다는. 하나하나의 작품이 각각의 인생과 동일해 보인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하나하나의 예술작품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의 인생은 ‘베토벤의 영웅’과 같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인생은 ‘쇼팽의 왈츠’와 같기도, 또 어떤 사람은……. 걸작이든 대중가요든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끝엔 결국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 목표 나누기 단순한 희망만으로는 하고자 하는 바를 달성할 수 없다. 실험에 의하면 희망을 목표로 정하고 그 목표를 다시 중간의 작은 목표로 나누어 정의하고 이를.. 2022. 11. 3.
00. <누구나 할 수 있는 유니티 2D 게임 제작> 연재 예고 유니티를 몰라도 따라 하면서 즐겁게 익히는 레트로풍 2D 게임 제작! 즐겁게, 부드럽게, 유연하게 유니티와 게임 개발 기초를 알려주는 입문서 게임을 만들고 싶지만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 망설이고 있나요? 유니티가 대세라고 해서 유니티 책을 샀지만, 유니티 엔진 설명이 대부분이고 만드는 샘플 게임은 간단한 데모 수준에 그쳐 실망한 적 있나요? 혹은 3D 게임에 필요한 물리와 수학에 압도당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STUDIO SHIN이 아주 쉬운 유니티 책을 한 권 썼습니다. 쉬우면서도, 그저 그런 프로토타입 수준의 게임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 타이틀 표시에서 시작해 스테이지, 캐릭터, 게임 장치 등을 추가해 살을 붙여나가고, 결과적으로 두 가지 2D 게임을 완성하게 구성되.. 2022. 11. 3.
03. 일반적인 네트워크 장애 대응 프로세스? 네트워크에 어떤 장애가 일어났을 때 대응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은 장치의 하드웨어 고장, 소프트웨어 장애, 외부 요인 등 다양합니다. 또한 장애 탐지의 타이밍과 원인 분석 방법, 복구 방법도 다릅니다. 엄밀히 말해 이런 장애 대응 방법들을 패턴화하기는 어렵지만 큰 틀을 파악하고 시간순으로 대응 패턴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장애 탐지와 접수’, ‘원인 분석’, ‘복구 작업’의 세 대응 패턴으로 나눠서 장애 대응의 흐름을 설명합니다. 장애 탐지와 접수 애당초 장애가 일어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 운용 및 유지 보수 회사가 장애를 탐지한다. • 고객(사용자)이 장애를 알아챈다. 운용 및 유지 보수 회사가 장애를 탐지한다 운용 및 .. 2022. 11. 3.
05. 사는(buying) 집이 아니라 사는(living) 집 (마지막 회) 최근 들어 ‘사는(buying) 집이 아니라 사는(living) 집’이어야 한다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집이 부동산시장에 지배받는 경제적인 생존수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파트 시세라는 객관적인 지표는 우리 사회에서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경제·사회적 상황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따라서 입지 좋은 곳에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이 삶의 목표이고 우상이 된 지금, 사람들은 기꺼이 부담스러운 은행 대출을 받아서라도 아파트를 구매한다. 매달 감당해야 하는 대출금은 삶을 지속해야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지만, 결국 삶에서 가장 무거운 경제적인 짐이 된다. 집의 경제적 가치가 우선시되면서 투자 대상이 될 때 집의 본질적인 가치인 셸터, 즉 피난처의 의미는 점점 약해진다. 따라서.. 2022. 11. 3.
08. 주의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제어하기 먼저 제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도우려면 방해되는 정보를 줄여야 한다. 1. 책상을 정리해 시각적 혼란을 낮춘다 책상 위에 항상 책이며 공책, 필기도구, 간식 등등 온갖 잡동사니가 놓여 있다면? 시간을 들여 공부와 상관없는 물건들을 정리해 보자. 이때 당장 공부에 필요한 교제와 필기구 정도만 남기는 게 좋은데, 그러면 좀 더 쉽게 공부에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책상을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의 뇌가 불필요한 정보를 제어하느라 힘쓸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서다. 물론 ‘책상이 어수선해도 할 일만 잘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확실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의 뇌는 상당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책상 앞에 앉을 때마다 우리의 뇌는 .. 2022. 11. 3.
02. 프로는 값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직접 만들어낸다. 2010년 7월 17일, 앤서니 워드는 24만 톤의 카카오를 샀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 연간 초콜릿 생산량은 340만 톤에서 380만 톤 정도였다. 즉 그가 산 카카오는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의 약 7퍼센트에 달하는 양이었다. 카카오 매입에 든 돈은 1조 원 이상이었다. 워드는 이전부터 카카오 시장에서 잘 알려진 사람이었다. 유럽카카오협회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초콜릿 손가락’ 혹은 이를 짧게 줄인 ‘촉핑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가 카카오를 산 까닭이 로알드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윌리 웡카와 같지는 않았다. 워드는 초콜릿을 만들 생각이 전혀 없었다. 워드의 매입이 이례적인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는 비밀리에 실물 카카오를 사들였다. 보통은 카카오 기초자산의 파생거.. 2022. 11. 3.
07. 내가 놓치면 안 될 사람, 그건 나였다. 항상 나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면서 지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에게는 소홀해지고 있었다. ‘내가 조금 힘들어도 그냥 참으면 되지.’ ‘본인 몸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치고 미움받는 사람 없어.’ ‘나는 괜찮아.’ ‘빨리 끝내고 쉬면 되니까.’ ‘이 일은 내가 잘하잖아.’‘내가 도와주면 금방 끝이 날 텐데… 조금만 더 도와주자.’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도 힘들었다. 하지만 나보다 다른 사람을 챙겨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잘못된 착각으로 나를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만삭이었다. 출산 예정일 한 달을 앞두고 몸이 매우 무거웠다. 내 몸 하나 씻는 것도 버거울 정도였다. 그렇지만 집안 청소, 요리, 남편 내조까지 열심.. 2022. 11. 3.
00. <통찰의 시간> 연재 예고 깨어나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555개의 통찰 이 책은 저자의 10여 년간 통찰을 담았다. 엄선한 책 500여권의 핵심 내용과 저자의 경험 및 지혜가 융합하여, 간결하지만 ‘아하!’하며 바로 행동하게 하는 코칭이 555개 통찰의 글에서 생생하게 느껴진다. 일, 리더십, 경영, 창업, 인생에 대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10여 년간의 저자의 통찰의 흐름과 축적과 발산을 경험할 수 있는데, 트렌디한 숏폼 동영상과 같이 파격적인 숏폼 글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짧고 간결하며 핵심만 담아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정리되었다. 특히, MZ세대에게는 트렌디한 형식에 읽기 편할 뿐 아니라 한 문장, 한 문장이 큰 깨달음이 되고 자신의 나아갈 바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는 통찰의 보고가 될 것이다. 저자 l 신.. 2022. 11. 2.
06. 인간관계의 레시피 인간관계에는 타이밍이 있다. 나는 준비가 되었지만, 상대방은 불편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방은 나에게 다가오는데 나는 거리감이 더 생긴다. 인간관계는 참으로 어렵다. 나 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원만한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과 함께 노력하고 어울려 지내야 한다. 애견 미용샵을 운영하며 겪은 일이다. 나이가 14살이 된 강아지가 있었다. 내가 오픈했을 때부터 매번 미용하러 왔던 강아지였다. 나에게는 특별한 손님이다. 그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가 기억난다. 강아지의 컨디션은 좋은데 긴장과 두려움에 엄청 벌벌 떨고 있었다. 미용은 무서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 강아지는 그동안 무서움에 떨며 힘들게 미용을 받았다. 나는 우선 아주 간단한 미용부터 진행했다. 알고 보니 너무 순하고 착한 강아지였다. 그.. 2022. 11. 2.
01. 값이 오를 것을 사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1952년,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쿠스 베커는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광고 회사에 다니다가 1984년에 컬럼비아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남아프리카의 한 방송미디어 회사에 들어갔고 1997년에는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아프리카 남단의 듣도 보도 못한 회사를 이끌게 된 베커는 2001년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선전에 있는 한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중국요리와 루쉰의 단편소설을 좋아했다”. 1998년 11월에 설립된 그 회사는 지난 3년간 계속 돈을 까먹고 있었다. 2001년 베커는 회삿돈으로 이 회사의 주식 46.5퍼센트를 사들였다. 이때 든 돈이 384억 원이었다. 시계를 돌려 2022년 2월로 가보자. 베커가 산 중국 회사의 시가총액은 그사이 7.. 2022. 11. 2.
02. 네트워크 감시 요원, 보수 요원, 상주 보수 요원이 하는 일? 운용 및 유지 보수 업무는 어떤 구체적인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파는, 즉 서비스업입니다. 이제부터 서비스를 주고받는 주체인 ‘사람’에 대해 알아봅시다. 운용 및 유지 보수는 많은 이해관계자(stakeholder, 스테이크홀더)가 존재함으로써 성립합니다. 운용 및 유지 보수의 등장 인물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 고객(서비스 이용자)과 운용 및 유지 보수 회사(서비스 제공자)입니다. 운용 및 유지 보수의 등장 인물 • 고객(서비스 이용자) • 운용 및 유지 보수 회사(서비스 제공자) 고객 고객에는 두 종류의 입장이 있습니다. 실제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용자와, 해당 사용자가 사용할 네트워크를 운용 관리하는 정보 시스템 부서입니다. 고객 • 사용자 • 정보 시스템 부서 .. 2022. 11. 2.
04. 서울에서 도시 산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유럽의 도시들보다 근대화를 뒤늦게 시작한 서울에서 도시 산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도심의 거리보다는 자연환경에 더 가까운 도심 내의 강변과 천변이나 공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폐철길을 공원화한 곳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러나 밀도 높은 대도시에서 건축물이 만드는 인공 환경으로서의 도시 산책 공간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면, 몇몇 유행하는 거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명확한 답을 내놓기가 어렵다. 그래서 한동안 대규모 단지의 경계 때문에 나타나는 변두리성 문제를 언급하며 도심지에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것을 비판하는 의견이 있었고, 결국 ‘서울은 도시가 아니다’라는 강경한 표현까지 나온 적도 있다. 다른 면에서 보면 서울은 파리의 6배에 이를 만큼 넓고 수도권까지 포함하면 거대한 생활권인.. 2022. 11. 2.
07. 복습 계획 세우기 중점적으로 복습해야 할 내용을 파악하고,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부분도 확인했다면 그다음은 복습 계획을 세울 차례다. 이는 시간의 관리와 사용에 관련된 부분이기도 한데, 특히 시험을 앞둔 상황이라면 이 단계가 중요하다. 미리미리 여유를 가지고 복습하는 타입이 아니고서야 복습할 시간이 그리 충분치 않을 테니까. 우리 모두에게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막상 복습을 시작하면 시간이 생각과는 또 다름을 알게 될 것이다. 배웠던 지식을 모두 복습하려니 마음이 조급하긴 한데, 배달 음식을 주문하거나 간식을 먹거나 숏폼(Short-Form) 영상 시청 정도는 할 시간이 되는 것 같기도 할 테니까.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은 영국의 역사학자 시릴 노스코트 파킨슨(Cyril N..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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