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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당신에 부의 방정식을 대입하라. 우리가 창출하는 소득을 능동적 소득과 수동적 소득으로 나누고 그 비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비율은 벌어들인 소득과 소득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말해준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시스템에 매여있는지를 말해준다. 등식은 다음과 같다. 부의 방정식 : ‘재정적 부의 비율 = (수동적 소득 / 근로 소득) × 100’ 우리는 비율이 ‘100’보다 큰 숫자를 목표로 해야 한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가장 중요하고도 부족한 자원인 시간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 비율은 돈을 포함하지만, 돈을 초월한다. 이는 우리가 벌어들인 소득의 크기에 상관없이,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또한,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노동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것보다 훨씬 우월함을 나타낸다. 무엇보다 수동적.. 2022. 10. 14.
00. <네트워크 운용 및 유지 보수의 모든 것> 연재 예고 25년 차 베테랑에게 배우는 네트워크 운용/관리 꿀팁 25년 차 선배의 현장감 넘치는 네트워크 운용 관리 지침서 네트워크 운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거나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꿈꾸고 계신가요? 어떤 상황에서도 네트워크를 잘 운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경험치가 쌓여야 합니다. 네트워크 문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때그때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현장 경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막연히 경험이 쌓이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단기간에 경험치를 쌓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선배의 노하우를 배워야 합니다. 여기 그 노하우를 나누어주겠다고 나선 선배가 있습니다. 저자 오카노 신은 25년 이상의 네트워크 현장 경험을 여러분께 나누고자 이 책.. 2022. 10. 14.
01. 감정에 지배당하지 말고 지배하라 감정에 지배당하지 말고 지배하라 저명한 전문가마저 속는 어처구니없는 사기는 지금도 자주 일어난다. 사기의 원인을 그림 자체에서 찾아서는 안 된다. 페르메이르가 그린 진품을 첫 번째 위작인 와 비교하면 어떻게 속는 사람이 나오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아브라함 브레디우스 같은 식견을 가진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페르메이르는 진정한 대가였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이다. 이 작품은 매혹적이고, 순진하고, 사랑스럽고, 긴장한 모습을 동시에 지닌 소녀를 그린 빛나는 초상화이다. 이 작품을 토대로 소설이 출간되었고 할리우드 스타인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무명의 소녀 역을 맡은 영화까지 제작되었다. 은 집안일을 하는 소박한 여인의 모습이 청동 주전자에 대한 묘사나 손에 잡힐 것처럼 맛.. 2022. 10. 14.
00. <사람과 삶을 담는 공간, 건축> 연재 예고 건축은 사람과 삶을 담는 공간이며 건축가는 공간을 만드는 실천적인 예술가 사람은 결코 혼자 살 수 없으며, 서로 협력해야만 하는 존재다. 협력은 서로에 대한 이해이며,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함께 살아야 하고,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건축은 단순히 건물이나 구조물 따위를 세우거나 쌓아 만드는 데에 머물지 않는다. 공존을 위한 물리적인 환경과 사회적인 환경을 고민하고 제안하며 가시화해야 한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 중 아홉 번째 《사람과 삶을 담는 공간, 건축》은 사람과 삶을 담는 공간으로서 건축의 의미를 생각하고 우리 주거문화를 이야기한다. 1장은 프랑스 파리의 도시 근대화 과정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주거 문.. 2022. 10. 14.
02. 관계 정리의 적, 죄책감 버리기 우리는 인공적인 관계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원한다. 자주 연락하고 만난다고 해서 친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알면서 지냈다고 전부 좋은 관계는 아니다.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가 진짜 친구는 아니다. 그렇다고 인맥이 많을수록 좋은 것도 아니다. 사람과의 좋지 않은 인연 때문에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인간관계에는 친구 관계, 연인 관계, 가족 관계, 상사와 부하 직원처럼 다양한 관계가 있다. 우리는 인연이라는 이유로 여러 사람과 같이 연결되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는 두 종류로 나뉜다. 상호 간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관계가 있고 곁에 있을수록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해로운 관계가 있다. 서로 도움이 되는 관.. 2022. 10. 14.
03. 3교시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훌륭한 사람이요.” 내가 유치원을 다닐 때 선생님이 물어보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 그때 그렇게 대답했던 친구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물론 나 역시도 근사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당시 근사하고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저 겉으로 멋있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학교 다닐 때는 어릴 적 꿈꾸던 사람이 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 한 번 해본 적 없었다. 시험과 입시에 시달리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성적에 맞추어 어느 대학에 가야 할지에 대한 눈앞의 고민만 했다. 시간이 지나 2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스스로 묻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취업하기 바쁠 때 나는 내가 꿈꾸는 .. 2022. 10. 14.
03. 공부에 ‘바람직한 어려움’ 더하기 암기 효과를 높여 학습 능률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공부에 ‘바람직한 어려움’을 더해야 한다. 1. 시간적 어려움을 더한다 그동안 시험을 목전에 두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다거나 책을 한두 번 보고 덮는 스타일이었다면, 혹은 뒷부분을 배웠다고 앞부분을 복습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라 배운 지 얼마 안 돼 까먹기 일쑤였을 것이다. 그러니 시간 차 학습법을 활용해 공부 시간을 분산해 보라. 원래 밤을 새워가며 벼락치기로 복습해왔다면 이를 며칠에 나눠서 해보고, 복습할 때마다 이전에 공부한 내용을 빠르게 되짚어보는 것이다. 물론 이런 과정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쩌면 하기 싫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단언컨대 학습 효과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높일 수 있다. 2. 스스로.. 2022. 10. 14.
08. 상위 1%의 투자자처럼 투자하라. ‘추측에 따라 높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평균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 도박이다. 반면에 인덱스(Index) 투자는 ‘평균이 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인덱스 투자는 우리가 ‘전체 주식시장’을 사기 위한 아이디어이다. 전체 주식시장을 산다는 말을 미쳤다고 무시하기 전에 몇 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은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외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하지만 돈은 상대성의 게임이다. 이는 평균을 갖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갖는 것이지, 대부분을 갖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장기적인 평균 수익률은 당신을 다른 사람보다 부유하게 해줄 것이다. 이는 또한 확률과 인내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인덱스 투자를 통해 모든 승자를 곁에 두고 모든 패자를 거른다. 그렇게 우리의 수익률은 마무리된다. 물론 구글(Goo.. 2022. 10. 13.
02. 두뇌력 테스트 자, 그럼 1분 동안 다음 단어들을 되는대로 기억해두었다가 이를 종이에 적어보자. 준비됐다면 타이머 시작! 단어를 적어 15개 다 맞췄다면 기억력이 아주 좋거나 나름의 암기 기술이 있는 경우라고 할 만하다. 정답이 10개 이상 15개 미만이어도 기억력이 좋은 편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10개 이내면 보통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정답이 7개 미만이면 소란한 환경에 있었거나 제대로 집중하지 않은 경우일 것이다. 나도 처음 이 연습을 했을 때는 10개를 정확하게 기억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방법을 바꾸자 모든 단어를 쉽게 기억할 수 있었다. 1. 단어로 이야기를 엮어 장면을 만드는 이미지 기억법 사자 한 마리가 달려와 원숭이에게 명함을 건네자 원숭이는 들고 있던 열쇠를 사자에게 건넸다. 그러자 사자는 이 열.. 2022. 10. 13.
02. 2교시 - 진로,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나라 직업의 수는 얼마나 될까? 2011년 기준으로 직업의 수는 11,655개이다. 그중에서 내가 아는 직업은 과연 몇 개나 될까?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진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아는 직업이 10개라고 치자. 그 안에서 내 직업을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내가 원하는 직업이 없네.’라며 아예 생각조차 안 하는 학생이 있다. 어떤 직업이 있는지, 전망은 어떠한지 인지하고 살펴보아야 한다. 직업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직업의 수는 절대 불변의 수치가 아니다. 시대에 따라 사라지거나 새로 생겨나는.. 2022. 10. 13.
10. 공유사회를 예언한, 트래비스 캘러닉(우버 창업자)은 어떤 책을 읽을까?(마지막) 우리의 전반적인 목표는 우버를 타는 비용을 차를 소유하는 비용 밑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 _트레비스 캘러닉 2019년 5월 10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또 한 명의 조만장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트래비스 캘러닉(Travis Kalanick)이다. 그는 공유 차량 플랫폼 기업 우버가 IPO를 단행하며 자신이 보유한 8.6퍼센트의 지분으로 단숨에 그해 최고의 돈방석에 앉았다. 2021년 3월 11일, 동일한 장소에서 상장한 쿠팡이 10.2퍼센트의 지분을 보유한 김범석에게 약 10조 이상의 돈방석을 안겨준 것과 비슷한 수준의 잭팟이었다. 유니콘 기업의 IPO는 투자금을 댔던 대기업들에게 감독기관의 눈치를 안 보고 합법적으로 돈 잔치를 벌일 수 있는 도박장이다. 우버에 77억 달러를 투자했던 손정의의.. 2022. 10. 13.
10. 메이드 인 작가의 샘플 사진집에 길이 있다. (마지막 회) 아마추어 혹은 전업 사진가들이 사진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사진집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사진집을 내기에는 출판사와 계약을 해야 하는 기획사진집이 아닌 이상 자비로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자신의 사진집을 제작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언제나 기회는 있는 법. 이런 분들을 위해 해외에서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더미 북을 소개합니다. 더미 북은 실제 사진집을 만들기 전에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맞게 만든 샘플 사진집을 말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사진집 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더미 북은 작가가 출판사를 통해 사진집을 내기 전에 만드는 일종의 사진집의 가제본이죠. 대량 출판을 위한 인쇄가 아니라 작가가 임의로 한.. 2022. 10. 13.
05. 고객의 기억력이 절정에 이르는 순간을 공략한다. (마지막 회) 피크 효과가 있는 맞춤 서비스 전략 디즈니랜드 설문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위 답변에서 결정적 순간은 오전 11시에 경험한 롤러코스터였다. 점수는 10점이다. 마지막 순간은 오후 2시에 경험한 미키마우스 모자였다. 점수는 8점이다. 이 두 점수의 평균값은 9점으로, 나중 설문 평균값인 9점과 같다. 이러한 디즈니랜드의 설문 연구는 결정적인 순간과 마지막 순간을 기억하는 소비자 심리를 너무 잘 보여준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피크엔드 법칙/효과(Peak-End Rule/effect)’라고 부른다. 일종의 인지 편견으로, 인간이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감정의 절정과 그 경험이 끝났을 때의 일로 경험의 전체를 판단하는 사고방식이다. 우리 일상에도 피크엔드 효과를 노리는 서비스는 많다. 어린이 병원의 대기실이나 .. 2022. 10. 13.
01. 가끔은 거리두기도 필요해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움을 곁에 두는 것과 같다. 멀어야 가까워진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코로나 발생 이전의 생활을 매우 그리워한다. 회상해 보면 그 이전의 생활은 매우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거리두기로 인해 예전처럼 지낼 수 없을 때 그리움은 커진다.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거리두기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서는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적당한 거리를 둘 때 사람과의 관계도 건강해진다. 등교할 때 항상 같이 가던 친구 K가 있었다. 어떤 날은 친구 K와 연락이 닿지 않아 혼자 약속 장소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곧 오겠지.’ 생각하며 계속 기다렸다. 결국 친구 K는 늦게 도.. 2022. 10. 13.
07. 돈은 3가지 방법으로만 저장된다. 소비하지 않은 돈은 유형의 물건처럼 어딘가에 저장해야 한다.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가? 그러나 돈도 곡류나 우유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저장하는 곳’은 유통기한에 영향을 미친다. 음식처럼 돈도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할 수 있다. 물과 마찬가지로 증발할 수도 모여 고일 수도 있다. 우리가 ‘돈을 두는 곳’이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 이제 우리는 돈을 지출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당신은 일정량의 돈을 저축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만약 우리가 수익을 창출한다면 그것을 어디에 저장해둘 수 있을까? 여기서 ‘저장’이라고 하면, 우리가 저축을 어디에 할당할 것인지를 말하는 것이다. 결국, 돈이 저장될 수 있는 곳은 세 곳밖에 없다. 현금, 부동산, 주식으로만 저장할 수 있다. .. 2022. 10. 12.
00. <슈퍼 팩트> 연재 예고 세상의 진실과 거짓을 한눈에 간파하는 강력한 10가지 법칙 “그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지 말라!” '새로운 정보'에 돈과 미래를 걸어야 할 때, 당신이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초예측자란 기꺼이 생각을 바꾸는 사람들이다!" 투자와 일이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새로운 정보로 전략적 전환을 하라! 경제학자가 찾아낸 《슈퍼 팩트》 십계명! “《파이낸셜 타임스》, 《타임스》 선정 올해의 도서”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말콤 글래드웰 강력 추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숫자와 감정으로 들끓는다. 숫자만 보면 머리가 아픈 사람들도 최소한의 의사결정 필터를 갖춰야 한다. 자칫하면 현란한 도표와 놀라워 보이는 숫자들에 마음이 흔들리고 속아 넘어가기 딱 좋다. 《슈퍼 팩트》는 말콤 글래드웰이 “천재적인.. 2022. 10. 12.
01.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소 1. 우리의 감정 아마 이를 보고 감정이 공부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감정은 확실히 공부와 관계가 있다. 그것도 아주 밀접하게 말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자. 어느 날 수업 중에 당신의 절친이 당신에게 쪽지를 보내왔다. 그 쪽지에는 ‘우리 절교하자!’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이때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어리둥절함? 의아함? 괴로움? 당황스러움? 분노? 잘은 몰라도 ‘내가 뭘 잘못했다고 얘가 이런 말을 하지? 농담이야, 진심이야? 뭐라고 답을 해야 하지?’ 하며 생각이 복잡해질 것이다. 심지어 숨이 막히고, 머리가 멍해져 어쩌면 좋을지 막연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자, 그럼 이때 선생님의 수업 내용이 머리에 들어올까? 선생님이 당신의 이름을 불러 방금 낸 문제에 답을.. 2022. 10. 12.
00.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야> 연재 예고 지혜롭고 효율적으로, 적당히 관계 맺으며 사는 법 “내가 놓치면 안 될 사람, 그건 바로 나였다!” 남한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나를 지켜주고 단단하게 만드는 인간관계 레시피! “우리는 왜 놓지 못하는 걸까?” 지혜롭고 효율적으로, 적당히 관계 맺으며 사는 법! ‘당신은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인가요?’ 많은 사람이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거절도 잘하지 못하고 화가 나도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꼭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마음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욕심일 뿐이다. 저자는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워하고 원망했던 사람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용서하기로 했고, .. 2022. 10. 12.
01. 1교시 -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답답해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예요? 나의 10대 때 우상은 가수 변진섭이었다. 당시 SNS의 시스템이 없었던 터라 오직 스포츠 신문이나 TV 연예 뉴스로 소식을 접하는 것이 유일한 통로였다. 다른 반 친구와도 같은 가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 소식을 주고받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새로운 소식의 내용은 스케줄뿐만이 아니었다. 무슨 프로그램에서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선호하는 옷 스타일은 무엇인지 모든 것을 궁금해했다. 또한 “어제 착용한 선글라스가 어울리네, 안 어울리네.” 옥신각신하며 친구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연예 신문이나 잡지에 관련 기사가 나오면 그것을 오려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도 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참 열심히 했다. 이렇게 나는 내가 좋아하는.. 2022. 10. 12.
09. 성공적 포트폴리오를 위한 15가지 “이 사진을 왜 찍었나요?” “사진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뭔가요?” 그동안 수많은 사진가들의 사진을 심사·리뷰하면서 제가 그들에게 가장 많이 했던 질문입니다. “사진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라는 질문은 작가에게 작품의 주제에 대하여 물어보는 것입니다. 작가 스스로가 사진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대답 또한 명확하지 않을 것입니다. 몇 년 전 캐나다 사진 행사에서 만난 한 사진가가 저에게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사진은 작가 자신을 찍은 것이었죠. 사진에 대해 말해 달라고 하니 머뭇거리다가 그냥 찍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사진에 대한 특별한 설명이나 찍을 당시에 느꼈던 그 느낌조차 말하지 못했어요. ‘그냥’이라는 단어를 남발했죠. 이유나 생각을 말하지 않고 “그냥 좋아서 찍었어요. 이유.. 2022. 10. 12.
09. 소프트웨어 왕국을 세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어떤 책을 읽을까? 제 배움의 원천은 독서입니다. _빌 게이츠 1995년, 인터넷 시대가 막 밝아 오고 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빌 게이츠는 ‘인터넷 해일(The Internet Tidal Wave)’이라고 불리는 메모를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진에게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그 속에서 정보초고속화도로(information superhighway)가 자신이 창조한 컴퓨터 산업을 앞지르려 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예측하고 회사가 급변하는 산업지형에 적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런 창의적 발상은 평소 독서에서 나온 것으로 게이츠가 독서에 회사의 사활을 걸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한 해 두 차례 일주일간 ‘ 생각 주간(Think Weeks)’을 갖는다. “게이츠는 요즘에도 분기마다 책을 챙겨 워싱턴 주 후드 운하 근처.. 2022. 10. 12.
06. 나는 생산 요소인가, 아닌가? 수익 창출에 관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 우리는 생산 요소가 될 수도 있고, 생산 요소를 조직하거나 소유할 수도 있다. 우리가 생산 요소라면, 우리는 본질에서 다른 누군가가 조직한 시스템의 도구이다. 우리는 과정 일부에 불과하며, 무언가를 이루는 데 작은 역할을 한다. 우리는 해야 할 일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노력한 대가로 보수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기여가 더 중요할수록, 우리를 대체하기 어려울수록 더 많이 보수를 받는다. 우리가 덜 중요하거나, 대체할 수 있으면 더 적은 돈을 받는다. 생산 요소를 조직할 때, 최고경영자와 같은 사업가는 시장을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과 자산을 인간과 함께 결합한다. 이제 사업가의 과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각하고 생산 요소인 인적.. 2022. 10. 11.
08. 우주여행을 파는 21세기 만물상, 제프 베조스(아마존 CEO)는 어떤 책을 읽을까? 당신의 브랜드(낙인)란 당신이 방에 없을 때 남들이 당신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 _제프 베조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Joseph John Campbell)은 위대한 인물은 범상치 않은 출생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신전의 여사제였던 어머니가 강간을 당한 뒤 얻은 아들들이었다. 오이디푸스는 불길한 신탁을 받고 아버지에 의해 들판에 유기된다. 정복왕 윌리엄 1세는 사생아였다. 『성서』에 등장하는 모세는 유대인 친모에게 버려져 이집트 공주의 손에서 길러진다. 예수도 오늘날로 치면 미혼모에게서 출생한 셈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주몽과 박혁거세는 모두 알에서 태어났다. 출생의 비범함은 견훤이나 바리공주, 홍길동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웅의 예들이 공통적으로 갖.. 2022. 10. 11.
04. 구매 확률을 높이는 최면언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한다 구매를 결정하는 사고회로의 과정에는 이성이 개입하지 않는 비이성적 틈이 있다는 말이고, 이 틈을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얘기겠다. 그 틈을 비집는 마법의 언어를 ‘최면언어’라고 부른다. 잘 파는 세일즈 전문가들은 최면언어를 구사한다. 최면언어는 고객의 잠재되어 있는 구매 욕구를 끌어내어 구매결정까지 이르게 돕는 세일즈 방식이다. 1차원적인 세일즈 방식과 비교해 보면 그 의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보통 세일즈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세일즈 개념에 어두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상품 무지 좋아요. 이거 하세요.” 표현에 차이는 있겠지만 ‘좋다’와 ‘사라’가 결합된 형태로 구매를 제안한다. 그런데 이런 1차원적 제안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제안.. 2022. 10. 11.
00.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 수업> 연재 예고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답답해요. ‘미래의 나’에게 당당한 나를 만드는 진로 지침서! 전국 청소년과 학생들의 진로를 책임진 책!! 수많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의 찬사와 함께 10만 부 돌파 기념 리커버에디션 양장 특별판! 더 알차게, 더 단단하게 돌아왔다! 인생을 바꾸는 진로로드맵 Dream 5단계! 독자 상담기 및 감동 후기 수록! 출간 후 수많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준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 수업』이 3년 만에 〈10만 부 돌파 기념 리커버에디션 양장특별판〉으로 나왔다. 꿈꾸는 것이 사치라고 느껴질 정도의 시대, 꿈을 꾸고 싶어도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자기 자신에게 죄책감과 자괴감을 느끼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 수업』의 저자는 ‘꿈이 없어.. 2022. 10. 11.
08. 홀로 세상과 마주하라 함께하면 더욱 잘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힘든 일을 할 때도 같이 나눠 하면 수월하게 끝나게 되죠. 함께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할 때도 혼자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사진의 경우에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우선 사진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출사라는 것을 가는 경우, 사람들과 어울려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나 장소를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죠. 서로 조언하며 사진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그게 전부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진에 대한 고민이나 사색과는 점점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즉 함께 어울려 다니며 좋은 대상이나 구도를 찾아다니다 보면 정작 사진에 몰입하기보다는 인간관계나 상황의 변화 때문에 고민하는.. 2022. 10. 11.
00. <하버드대생 공부법은 당신과 다르다> 연재 예고 하버드대 심리학 박사 류쉬안의 공부 수업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공부하기 전에 학습하는 방법부터 공부하라! 우리는 수영하기 전에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물장구쳐야 하는지를 배운다. 그렇게 일정 시간 연습한 후에야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한다. 노래하는 법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다. 무작정 노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성대를 훈련하고 온몸으로 공명하는 법부터 배운다. 그런데 참 묘하게도 학습에 대해서만큼은 아무도 그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같다. 무언가를 ‘학습’하는 일에는 방법을 먼저 익혀야 더 잘할 수 있다는 일종의 공식이 통하지 않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학습 방법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이것이 이 책의 시.. 2022. 10. 11.
03. 고객이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1. 대화를 주도하지 않는다 문제해결이란 단순히 A를 원하는 고객에게 A를 쥐어주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A를 쥐어주는 과정에서 고객과 신뢰관계를 맺는 과정이며, 동시에 그 과정에서 고객의 숨은 욕구까지 발견하고 처리하는 과정이다. 고객들은 단지 고객이 스스로 표현한 것을 넘어 고객의 상황, 감정까지 헤아려준 점원을 ‘나를 아는 사람’으로 여겨 마음의 문을 열고, 숨은 메시지까지 기꺼이 전달한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잘 맺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열린 귀를 가지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게 우선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말할까? 2. 업무에 구분을 두지 않는다 처리부서가 달라도 브랜드가 같다면 창구가 하나여야 하는데 여러 창구를 두드리게 되면 고객의 인내심은 금세 바닥이 나고 만다. 고.. 2022. 10. 11.
02. 성공적인 휴먼 터치를 하고 싶다면 –6가지 필수 점검사항 고객경험(CX) 노하우 내가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했는지가 아니라 (나의 서비스를) 고객이 어떻게 경험했는지가 훨씬 중요해졌다. 주어가 ‘나’가 아니라 ‘고객’이 되며, 제공된 내용 자체가 아니라 이를 포함한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이 훨씬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이면 충분했다. 고객만족은 결과 중심적이다. 어떤 과정을 거쳤든 최종적으로 고객이 ‘오케이’라고 반응하면 끝이다. 그런데 고객만족이라는 게 결과만을 의미하는 게 아님을 알게 되었다. 고객은 구매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고객경험을 총합하여 만족 정도를 결정한다. 휴먼 터치는 이런 서비스 개념 아래에서 성립하는 방법론이다. 그냥 무조건 마음을 움직인다고 다 휴먼 터치가 .. 2022. 10. 11.
05. 새 일자리 에스컬레이터를 타라 아주 단순한 경제적 사실을 살펴보자. 지갑에 100달러가 있으면 100달러는 항상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사용된다. 1996년에는 100달러에서 10달러가 영화를 보는 데 사용되었다. 이제 그 돈은 스마트 폰의 월 사용료로 사용된다. 사용처가 바뀌고, 그렇게 바뀐 사용처를 중심으로 일자리도 바뀌지만, 항상 돈은 소비되고 저축되고 투자된다. 미래를 보장받고 싶다면, 친구들이 시간과 돈을 지출하는 대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적 변화는 월스트리트를 강타하기 전에 항상 거리에서 먼저 일어난다. 사람들의 지출 패턴과 자금이 어디에 투자되는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주므로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곳에 항상 내일의 기회가 있다. 인간의 노동은 마치 에스컬레이터와 같다. 등장하는 모든 ..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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