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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작은 일을 반복하라! 인생은 고통스럽다. 변화도, 성장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자기가 속하지 않은 곳에 갇혀 지내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지겨울 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날마다 의미 있는 노력을 기울이다가 기진맥진해지는 편이 낫다. 우리는 본인이 절대 시도하지 않을 중요한 일들을 하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많은 세월을 허송하곤 한다. 매일같이 맞닥뜨리는 비극과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는다. 여기서 일상적인 의식의 힘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또 다른 적절한 예를 하나 살펴보자. 1911년에 로알 아문센(Roald Amundsen)과 로버트 팰컨 스콧(Robert Falcon Scott)이라는 두 탐험가가 지구.. 2020. 5. 19.
00. <인생 파헤치기 프로젝트> 연재 예고 날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실패의 유혹을 물리친 사람이다. 세계적인 라이프 코치 마크와 엔젤이 선물하는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9가지 기술 우리는 왜 긍정적이고 유쾌하며 열정이 넘치는 좋은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생각에서 실천으로 가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삶에 대한 열망은 가득하지만 고민에만 멈춰 있다면, 혹은 무엇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채 하루하루 살고 있다면 우리 삶은 결코 나은 방향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우리가 이 책 《인생 파헤치기 프로젝트》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마크와 엔젤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해고로 인한 경제적 빈곤을 연달아 겪으며 깊은 절망에 빠져 지내던 중 마지막으로 한 가지 도.. 2020. 5. 19.
06. 생각을 지배하라! 인간의 뇌 중에서 당신이 꼭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다. 긍정적 결과물을 얻어낼 당신의 능력과 사고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그것의 이름은 바로 망상활성화체계(RAS, Reticular Activating System)다. 이 RAS는 당신의 의식이 내린 지시를 무의식으로 전달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 신경세포 다발로 이루어진 RAS는 뇌간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새끼손가락만한 크기의 이 신경망은 척추의 끝에서부터 뇌의 중간까지 주요 신경에 연결되어 있다. 섬유질과 세포가 밀집된 RAS에는 뇌 신경세포의 약 70%가 분포한다. RAS는 우리 의식의 비서실장인 동시에 허용할 정보만을 걸러 뇌로 보내는 수문장이기도 하다. 뇌는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 중 일부만을 허용하고,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여과.. 2020. 5. 19.
05. 어떻게 낙관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부정적인 성향과 회의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처한 상황에 스스로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당신의 생각을 행동에 옮기는 행위만으로도 부정적 감정이 상쇄된다. 그리고 책임지기 시작하는 순간 많은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게다가 책임감을 가지고 성취한 성공은 다시 자존심과 자부심, 자신감의 디딤돌이 되어준다. 사람들은 일이 잘 안 풀리면 그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서 찾곤 한다. 내가 아닌 남을 탓하면 어느 정도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궁극적 해결책이 되지는 못한다. 계속 남 탓만 하다가는 환경의 포로가 되고, 주위 사람들을 비롯한 환경이 당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은 자신을 ‘피해자’라고 여기는 ‘불쌍한 나(Poor Me) 증.. 2020. 5. 18.
08. 맥주의 쓴맛이 치매를 예방한다? (마지막 회) 어드바이스 아노 야스히사 기린 R&D본부 건강기술연구소 연구원 정말 맥주는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 정말 맥주는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 맥주는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술이다. 게다가 레드와인처럼 건강에 좋은 술이라는 이미지보다는 당질 때문에 ‘살찌는 술’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서 몸에 좋은 점이 과연 있을까 싶다. 만약 효과가 있다면 발포주나 무알코올 맥주는 어떤지도 궁금하다. 그래서 이 논문의 발표자 중 한 명이자 오랜 세월 맥주의 건강 효과를 연구해온 기린 R&D본부 건강기술연구소의 아노 야스히사 씨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맥주의 이소알파산이 뇌 내 노폐물 침착을 억제 서둘러 아노 씨에게 이 같은 의문을 제기했더니 명쾌한 답이 돌아왔다. “맥주에는 홉.. 2020. 5. 18.
07. 술이 남성호르몬을 감퇴시키는 주범? 어드바이스 호리에 시게오 준텐도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 교수 테스토스테론은 20대에 정점을 찍은 후 분비량이 감소 여성이 여성호르몬에 신경 쓰듯, 남성도 남성호르몬에 좋은 게 있다고 하면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어쩌면, 아니 확실히 남성들은 호르몬에 더 민감하다. 남성호르몬은 곧 남자의 상징이다. 남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늘 자신이 ‘수컷’임을 과시하고 싶어 한다. 그것이 인간과 동물을 가리지 않고 수컷이 타고나는 본성임을 어쩌랴. 남성호르몬에 대해 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존재하는 호르몬이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95%, 나머지는 부신에서 만들어진다(여성도 난소, 부신.. 2020. 5. 18.
06. 음주량이 많아질수록 ‘대장암 확률’은 급상승 어드바이스 미조우에 데쓰야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역학·예방연구부 부장 매일 술을 즐겨 마시는 애주가에게 ‘암’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병이다. 암은 일본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은 남성이 63%, 여성이 47%에 달한다. 그리고 알려진 대로 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은 음주이며, 특히 후두암과 식도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필자의 지인 중에도 위스키 온더록스를 물처럼 마시다가 식도암에 걸린 사람이 있었다. 적색육과 가공육의 섭취가 대장암 발병률을 높인다. 여러 가지 암 중에서도 중년의 직장인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대장암’이 아닐까 싶다. 국립암연구센터가 2016년 8월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암 부위별 발병 수에서 대장암은 남녀 각각 2위, 남녀 통틀어 1위.. 2020. 5. 18.
05. 술과 약을 동시에 먹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어드바이스 이지마 히사시 지바현약사회 약사정보센터 센터장 애주가들은 추운 계절이 오고 여기저기 감기와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려도 술을 포기하는 법이 없다. 오히려 그 상황을 역으로 이용, ‘알코올이 병균을 소독해준다!’라고 우기며 술 마시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알코올로 소독한다고 억지를 부려도 바이러스를 이길 수는 없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에 의존해야 한다. 하지만 약을 먹고도 술이 마시고 싶은 것이 애주가의 천성이다. 그렇게 말하는 필자도 감기 기운이 있을 때면 약을 먹고서라도 회식에 참석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정말 가끔이지만 맥주에 감기약을 먹기도 한다. 약은 물과 함께 먹어야 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실제로 내가 다니는 클리닉에서는 약을 처방할 때마다 “술은 삼가세요”라고 주의를.. 2020. 5. 18.
04. 맥주를 마실 때 소변이 마려운 이유? 어드바이스 하야시 마쓰히코 게이오기주쿠대학병원 혈액투석센터장/교수 술자리가 시작되고 연거푸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슬슬 소변이 마려워진다. 일단 화장실에 가기 시작하면 봇물 터지듯 짧은 시간에 여러 번 가는 일도 적지 않다. 주당들은 소변을 봄으로써 몸 안의 알코올을 배출할 수 있다고 멋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 생리 현상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한다. 잦은 과음으로 인해 ‘초토화’가 될 우려가 있는 기관은 바로 ‘신장’이다. 신장은 소변을 만들고 혈액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신장과 알코올의 관계에 대해 게이오기주쿠대학병원의 교수인 하야시 마쓰히코 씨에게 물어보았다. 소변량은 마신 맥주량의 1.5배가 되기도 한다! “음주 중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은 알코올이 뇌하수체의 .. 2020. 5. 17.
03. 술의 세기는 100% 유전자로 결정된다. 어드바이스 아사베 신이치 지치의과대학 부속 사이타마의료센터 전 교수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하는 사람은 술이 세다. ‘술은 마실수록 세진다.’ 학생 시절, 직장 시절을 통틀어 술자리에서 선배와 상사들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소리일 것이다. 이런 근거 없는 신화(?)를 믿고 억지로 술을 마시다가 과음의 후유증으로 고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필자는 실제로 잦은 술자리를 가지면서 술이 세진 편이지만, 지인들 가운데 술을 마신 후 매번 힘들어할 뿐 전혀 세지지 않는 사람도 있다. 술이 센 사람과 약한 사람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지치의과대학 부속 사이타마의료센터의 간 전문의인 아사베 신이치 씨에게 물어보았다. 술의 세기는 100%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술을 마셨을 때 불쾌감을 일으키는 주범은.. 2020. 5. 17.
02. 왜 술에 취하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걸까? 어드바이스 가키기 류스케 자연과학연구기구 생리학연구소 교수 뇌의 전두엽, 소뇌, 해마는 알코올의 영향을 받는다. 취하면 우습고 엉뚱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지하철을 타고 가면 될 것을 굳이 걸어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등등……. 술 취했을 때만 나오는 이러한 행동은 사실 뇌와 알코올의 기묘한 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몸과 뇌의 작용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연구기구 생리학연구소의 가키기 류스케 씨에게 물어보았다. “뇌에는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혈액 뇌관문’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뇌의 벽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분자량 500이하의 물질과 지용성 물질만 이 벽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알코올(에탄올의 분자량은 46.07)은 뇌관.. 2020. 5. 16.
01. 알코올은 어떻게 지방간을 만드는가? 어드바이스 아사베 신이치 지치의과대학 부속 사이타마의료센터 전 교수 많은 성인 남성들이 ‘지방간’을 걱정한다. 건강 검진 결과가 나오면 그 수치부터 확인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지방간은 ‘지방과 당의 과다 섭취로 비만이 되면 생기는 질환’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알코올은 엠프티 칼로리라 살찌지 않는다’라는 속설 때문인지, 알코올은 지방간과 거의 관계가 없다거나 있어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필자도 줄곧 그렇게 믿었다). 그러나 사실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방간의 원인 중 하나는 알코올 자체에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술 좋아하는 친구들의 체형을 보면 복부비만형이 많다. 그리고 보기에는 날씬한데 중성 지방 수치가 높거나 경계성 지방간 또는 지방간 판정을 받은 사람도 적지.. 2020. 5. 16.
00. <오늘 한잔?> 연재 예고 애주가 의사들이 권하는 최강 음주법 애주가를 자처하는 25명의 의사와 전문가들이 가르치는 ‘술의 결정판’! 이 책은 술을 즐기면서 건강을 지키려는 애주가들을 위해 만들었다. 즉 술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지은이가 애주가를 자처하는 25명의 의사와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술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한 ‘술의 결정판’이다. 평소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매일같이 술을 마셨던 지은이가 애주가를 대표해서 술과 건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솔직하게 물어보고 정리한 음주지침서이기도 하다. “전문적인 의학 지식은 부족하지만 건강하게 술을 즐기려는 애주가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필자와 이야기를 나눈 의사와 전문가들도 거의 다 애주가였다. 우리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릴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담.. 2020. 5. 16.
10. 하루 2시간이면 충분하다. (마지막 회) 무언가 거창한 꿈을 꾸다 보면 ‘그것을 이루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까?’라는 심적 무게감에 압도된다. 나 또한 많은 시간을 그러한 걱정을 하며, 정작 한 발짝 내딛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적이 있다. 마치 한 번도 마라톤을 뛰어본 적 없는 이가 처음부터 42.195km를 뛰겠다고 공표해 놓고 한 발짝도 뛰지 못하는 상황이랄까? 지금껏 목표를 세우며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은 내가 깨달은 한 가지가 있다. 목표를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그냥 시작하는 데 있다.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옛 속담도 그러한 이유에서 생겼을 것이다. 하루 두 시간만 투자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에게 어떤 훈련이나 연습이 삶에 뚜렷한 변화를 일으.. 2020. 5. 15.
09.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답이다! 《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 (The Free-Range Huma)》의 저자인 ‘마리안 캔트웰’은 다양한 강연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그녀는 1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비즈니스 및 강연을 하고, 다양한 고객을 만나며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마리안은 자신은 세상이 만들어 놓은 규격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이라서, 자신만의 아일랜드(Island)를 만들었다고 했다. 여기서 자신의 아일랜드라는 것은 기존에 있는 회사가 아닌, 내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만들었다는 의미다. 우리는 대개 어떠한 학교나 조직, 회사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고 있다. 그러한 삶이 맞지 않은.. 2020. 5. 15.
08. 왕따에서 세계적인 뷰티 유튜버로 등극한 소녀? 유튜브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보여줄 수 있는 통로다. 이러한 기회의 땅을 처음 개척했던 선구자 격 유튜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을 자랑스럽게 만든 인물이 있다. 그녀는 차세대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유튜브에서 성공신화를 이루고 싶은 많은 사람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바로 원조 뷰티 유튜버 ‘미셸 판’(Michelle Phan)이다. 그녀는 2015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 (30세 이하) 아트스타일 부분에 선정되었으며, 유튜브 광고 수익으로만 매년 수십 억대를 벌었다. 남들과 다른 것은 자신의 가장 큰 무기다. 미셸 판은 유튜브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의 선구자로 이를 통해 뷰티 분야의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하였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 2020. 5. 15.
07. 나는 재미를 위해 일한다! ‘어린 나이, 이민자, 무경험’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화장품 브랜드를 창립해 큰 성공을 거둔 한 여성이 있다. 그녀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6년 미국의 자수성가 여성 60인’ 리스트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는 로레알이 5억 달러에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닉스(NYX)를 만든 재미 교포 ‘토니 고’(Toni Ko)다. “로레알에 인수된 비결이요? SNS 팔로워 덕분이죠. 이제 제품만 좋으면 유명 모델을 내세워 TV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소비자끼리 제품을 홍보하는 시대입니다. 제품의 퀄리티 하나에만 집중하면 되는 거죠.” 한 인터뷰에서 토니 고에게 성공 비결을 묻자 그녀가 했던 말이다. 그녀는 대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다니다 1986년 열세 살 때.. 2020. 5. 15.
05.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 뚱뚱하거나 말거나! 자기 자신을 남들에게 솔직하게 드러내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은 자신의 모든 면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기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했을 때만 가능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대중 앞에 서야 하는 유명인사는 늘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이따금씩 잘못된 언행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인정할 만큼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도 있는데, 그들은 매우 솔직하다. 자신의 단점이나 부족한 점을 서슴없이 드러낸다.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남들이 생각하기에 단점 혹은 약점이라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는 부끄러워하거나 거리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러한 점도 나의 일부라고 수용하며, 그러한 부분을 들키지 않을까 하는 마음.. 2020. 5. 15.
04. 늦지 않았어, 78세 신인화가 그랜마 모제스 배움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숙명적으로 해야 하는 과업 중의 하나다. 학교에서 받아야 하는 정규과정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모든 것을 지칭한다. 배움이 없다면 생물학적으로 보았을 때 도태됨을 의미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을 당연하게 받아들인 세대도 있지만, 성인이 되어 그 사용법을 배워야 했던 이들도 있다. 이처럼 좀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 필요한 배움도 있지만, 살면서 열정적으로 무언가 잘해 보고 싶다는 자신의 내면의 동기에 의해서 무언가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이를 통해 자기도 몰랐던 재능을 찾고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내면적 동기에 행동력이 더해져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면, 우리의 인.. 2020. 5. 14.
03. 방탄보다 싸이보다 한 발 빠른 미국 진출, 포에버 21 2016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400대 부자 중 10% 이상은 이민자 출신이라고 한다. 는 “귀화시민이 미국 전체 인구의 6%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대단한 성과”라며 “창업가의 성공이라는 잣대로 측정한 아메리칸 드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다”라고 평가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땐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민자는 학력이나 언어적인 문제, 인맥적인 부분 모두 그곳에서 살던 토박이보다 불리한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무엇이 그들을 부자로 만들었을까? 이에 대한 답은 ‘포에버21’(FOREVER21)이라는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한 1세대 이민자 ‘장진숙’ 대표에게서 찾을 수 있다. 새로운 환경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녀는.. 2020. 5. 14.
02. 에스티 로더, 합법적인 로비로 백화점 입성 세상의 모든 사건에는 인과관계가 있다. 어떠한 일이 생겼다면 분명 그 전에 내가 어떠한 생각을 했든, 어떤 행동을 했든, 혹은 누군가를 만났든 그 결과에 대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는 태어날 때 부모를 정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일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원인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거나 무의식적인 생각을 통해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은 진리와도 같은 말이다. 그래서 어떠한 행동을 하면 필연적으로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된다.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고 나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그것을 실패라고 간주한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해서, ‘행동하기 전의 나’와 ‘행동한 이후의 나’가 똑같은 것은 아니다.. 2020. 5. 14.
01.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늘 당당한 모델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인정하기 싫은 부족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단점이라 부른다.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에 단점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단점을 크게 생각해서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심지어 고통 속에 갇혀 있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더 이상 단점이 아니게 되고 생각하기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여성이 사소한 외적 고민에 휩싸여 자신을 아프게 하곤 한다. 비단 여성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외형적인 부분, 능력적인 부분, 환경적인 부분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가지지 못한 것을 자신의 단점, 콤플렉스로 여기며 살아간다. 나는 이런 것에게 자유로워지라고 말하고 싶다. 보통.. 2020. 5. 14.
00. <나도 멋지게 살고 싶다> 연재 예고 나는 예쁘다는 말보다 멋지다는 말이 좋다! 멋진 삶, 멋진 인생, 멋진 미래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책 오늘은 멋진 날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멋진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거예요. 당신은 멋진 사람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멋진 빛나는 주인공이 될 거예요 ‘인생은 한 번’ 뿐이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유롭게 현재에 집중하면서 살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지금은 힘들지만 꿈과 희망을 위해 참고 노력하며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한 발 전진하기 위해 애쓰며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삶을 택할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일을 택해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에 눈을 돌리.. 2020. 5. 14.
05. 신의주, 중국으로 이어지는 관문도시 (마지막 회) 중국의 단둥시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국경도시로, 경제특구 지역이다. 신의주는 1904년 2월 러일전쟁이 일어난 뒤 일본이 경의선을 완공하면서 ‘새로운 의주’라는 뜻으로 이름 붙이며 새로이 만든 도시이다. 1921년 평안북도의 도청 소재지가 의주에서 신의주로 바뀌면서 행정 중심지로 입지를 굳혔다. 압록강 철교로 단둥 시와 이어져 있는 신의주는 대륙으로 가는 관문인 만큼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고, 1970년대에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신의주에는 평양-베이징 간 국제열차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또한 서울에서 개성과 평양을 거쳐 이어지는 경의선 철도의 종점이자 한반도 종단철도를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출발지이기도 하다. 북한은 2002년 9월 신의주를 50년간 ‘특별행정구’로 지정했다... 2020. 5. 14.
04. 함흥, 조선왕조의 발상지 함경남도의 도청 소재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청년 시절 활동했던 곳이다. 이성계는 임금의 지위에서 물러난 후 다시 이곳으로 와서 1403년까지 머물렀다. 평양직할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관북 최대 도시로, 남한의 지방 대도시 인구와 비교할 만하다. 한국전쟁 직후 크게 파괴된 시가지를 천리마운동을 통해 재건했다. 동독과 소련의 원조를 받아 함흥시는 완전한 계획도시로 탈바꿈했다. 관북지방 주요 도시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며 예로부터 국방이나 행정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었던 만큼 유적도 많다. 함흥차사, 함흥냉면 등으로 남한에서도 그 지명이 널리 알려져 있다. 평양 VS. 함흥, 영원한 라이벌 의식!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던 평양과 함흥은 현재까지도 여러 면에서 라이벌 도시로 불린다... 2020. 5. 13.
03. 개성특별시, 최고 상인들의 도시 남한으로부터의 실제 거리뿐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마저 무척 가까운 도시. 원래 남한의 영토에 속했지만, 한국전쟁 이후 북한 영토가 되었다. 고려의 수도였고, 그때부터 조선시대 내내 외국과의 교역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당연히 상업이 발달했고, 우리나라 유명 경제인 중에서도 개성 출신이 많다. 현재 개성에는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있다.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조성된 개성공단은 남쪽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북한의 토지와 노동력을 투자하여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자는 의미로 마련된 사업이다.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이 실제로 운행된다면 아마도 개성이 북한 땅의 첫 번째 경유지가 될 것이다. 서방에도 유명했던 국제적 상업도시 삼한시대에 개성은 대방에 속했고, 고구려가 관할하던 시절의 명.. 2020. 5. 13.
02. 자강도, 군수공업이 발달한 산간지역 한반도 북서부, 평안북도의 북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량강도와 함경남도, 서쪽은 평안북도, 남쪽은 평안남도에 닿아 있다. 자강도의 북쪽은 중국이다. 자강도는 1954년 북한 당국이 평안북도 대부분과 함경남도 일부를 분리·통합하여 신설한 곳이다. 당시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자성군에서 ‘자’를, 강계군에서 ‘강’을 각각 따와 명칭을 지었다. 주요 도시로는 도청 소재지 강계를 비롯해 만포, 희천이 있다. 자강도는 자연환경이 무척 척박하다. 도 면적의 거의 대부분이 산지이며, 평균 해발고도가 800을 넘는다. 랑림산맥과 강남산맥, 적유령산맥, 묘향산맥이 모두 이 지방을 지난다. 바다와 닿지 않은 내륙 지방인데다 위도와 고도도 높기 때문에 상당히 춥다.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중강진이 자강도 중강군.. 2020. 5. 13.
01. 평안북도, 이름난 문인들이 태어난 곳 한반도 북서지방의 북부, 평안남도 북쪽에 위치한다. 1896년 행정구역 개편 때 평안도가 나뉘면서 평안남도와 갈라져 평안북도가 되었다. 동쪽에는 자강도, 서쪽에는 황해가 있고, 서북쪽으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닿아 있다. 1949년 이전에는 현재 자강도에 해당하는 지역도 평안북도에 속해 있었다. 일본에 의해 1906년 경의선이 완공되는 등 일찍이 도로망이 발달했고, 압록강 하구에 있는 수풍발전소로 인해 전력도 충분히 공급되는 만큼 공업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신의주에서 다사도에 이르는 압록강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공업 이 발달해 있다. 북한의 핵실험 거점이었던 녕변군도 이곳에 위치한다. 평안북도는 이름난 문인들이 많이 배출된 지역이다.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김소월 시인, 김억 시인, .. 2020. 5. 13.
00. <북한은 처음이지?> 연재 예고 지도와 함께 보는 핵잼 북한 가이드북 “평안도 사람은 깍쟁이, 함경도 사람은 오지라퍼?” 개성에서 라선까지, 해주부터 청진까지 북한을 대표하는 13개 도시의 겉과 속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명품거리를 구경하고, 주말에는 놀이공원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이 되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는 사람들. 고급 고층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는 부촌과 그곳에 살며 과외를 받는 학생들. 평양의 맨해튼이라는 평해튼, 바로 려명거리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북한도 많이 달라져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사진과 각종 자료들은 대부분 평양의 것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북한에는 평양 외에 많은 도시들이 있습니다. 금강산 위쪽에 해양리조트를 건설 중인 원산이 있고. 판문점이 있는 .. 2020. 5. 13.
04. 낙관론자, 비관론자 그리고 현실주의자에게 반이나 채워진 잔을 열렬히 지지하는 나는 평생을 긍정과 낙관의 힘을 굳게 믿으며 살아왔다. 나를 순진해 빠진 낙관주의자로 여기는 소위 ‘현실주의자’들과 수차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듯 현실을 회피한 채 망상을 좇는 게 결코 아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마주한 상황의 부정적인 측면을 발견하고 희망이나 기회에 매달리는 대신 의식적인 결정을 내리며 부정적 감정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힘쓴다. 긍정적 태도는 역경으로 추락한다 하더라도 다시 튀어 오를 힘을 만든다. 당신들이 잔이 반밖에 안 남은 것인지 아니면 잔이 반이나 채워진 것인지 갑론을박하고 있을 때 나는 홀랑 그 잔을 마셔버렸답니다. - 기회주의자 드림 낙관주의는 삶에 많은 유익..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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