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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396

01. 시작과 끝은 동일하다. 흩어져 있는 지식을 조합하라.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증거를 찾아라. 통념을 깨고 본질에 접근하라. 시작과 끝은 동일하다 음악은 시작과 끝이 동일하다고 한다. ‘아하!’라는 생각이 든다. 다양하게 굴곡진 여행을 떠났다가 결국은 집으로 돌아온다는. 하나하나의 작품이 각각의 인생과 동일해 보인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하나하나의 예술작품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의 인생은 ‘베토벤의 영웅’과 같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인생은 ‘쇼팽의 왈츠’와 같기도, 또 어떤 사람은……. 걸작이든 대중가요든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끝엔 결국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 목표 나누기 단순한 희망만으로는 하고자 하는 바를 달성할 수 없다. 실험에 의하면 희망을 목표로 정하고 그 목표를 다시 중간의 작은 목표로 나누어 정의하고 이를.. 2022. 11. 3.
08. 주의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제어하기 먼저 제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도우려면 방해되는 정보를 줄여야 한다. 1. 책상을 정리해 시각적 혼란을 낮춘다 책상 위에 항상 책이며 공책, 필기도구, 간식 등등 온갖 잡동사니가 놓여 있다면? 시간을 들여 공부와 상관없는 물건들을 정리해 보자. 이때 당장 공부에 필요한 교제와 필기구 정도만 남기는 게 좋은데, 그러면 좀 더 쉽게 공부에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책상을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의 뇌가 불필요한 정보를 제어하느라 힘쓸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서다. 물론 ‘책상이 어수선해도 할 일만 잘하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확실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우리의 뇌는 상당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책상 앞에 앉을 때마다 우리의 뇌는 .. 2022. 11. 3.
07. 내가 놓치면 안 될 사람, 그건 나였다. 항상 나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면서 지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나에게는 소홀해지고 있었다. ‘내가 조금 힘들어도 그냥 참으면 되지.’ ‘본인 몸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치고 미움받는 사람 없어.’ ‘나는 괜찮아.’ ‘빨리 끝내고 쉬면 되니까.’ ‘이 일은 내가 잘하잖아.’‘내가 도와주면 금방 끝이 날 텐데… 조금만 더 도와주자.’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도 힘들었다. 하지만 나보다 다른 사람을 챙겨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잘못된 착각으로 나를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만삭이었다. 출산 예정일 한 달을 앞두고 몸이 매우 무거웠다. 내 몸 하나 씻는 것도 버거울 정도였다. 그렇지만 집안 청소, 요리, 남편 내조까지 열심.. 2022. 11. 3.
00. <통찰의 시간> 연재 예고 깨어나게 하고 행동하게 하는 555개의 통찰 이 책은 저자의 10여 년간 통찰을 담았다. 엄선한 책 500여권의 핵심 내용과 저자의 경험 및 지혜가 융합하여, 간결하지만 ‘아하!’하며 바로 행동하게 하는 코칭이 555개 통찰의 글에서 생생하게 느껴진다. 일, 리더십, 경영, 창업, 인생에 대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10여 년간의 저자의 통찰의 흐름과 축적과 발산을 경험할 수 있는데, 트렌디한 숏폼 동영상과 같이 파격적인 숏폼 글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짧고 간결하며 핵심만 담아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정리되었다. 특히, MZ세대에게는 트렌디한 형식에 읽기 편할 뿐 아니라 한 문장, 한 문장이 큰 깨달음이 되고 자신의 나아갈 바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는 통찰의 보고가 될 것이다. 저자 l 신.. 2022. 11. 2.
06. 인간관계의 레시피 인간관계에는 타이밍이 있다. 나는 준비가 되었지만, 상대방은 불편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방은 나에게 다가오는데 나는 거리감이 더 생긴다. 인간관계는 참으로 어렵다. 나 혼자만 잘한다고 해서 원만한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과 함께 노력하고 어울려 지내야 한다. 애견 미용샵을 운영하며 겪은 일이다. 나이가 14살이 된 강아지가 있었다. 내가 오픈했을 때부터 매번 미용하러 왔던 강아지였다. 나에게는 특별한 손님이다. 그 강아지를 처음 만났을 때가 기억난다. 강아지의 컨디션은 좋은데 긴장과 두려움에 엄청 벌벌 떨고 있었다. 미용은 무서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 강아지는 그동안 무서움에 떨며 힘들게 미용을 받았다. 나는 우선 아주 간단한 미용부터 진행했다. 알고 보니 너무 순하고 착한 강아지였다. 그.. 2022. 11. 2.
07. 복습 계획 세우기 중점적으로 복습해야 할 내용을 파악하고,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부분도 확인했다면 그다음은 복습 계획을 세울 차례다. 이는 시간의 관리와 사용에 관련된 부분이기도 한데, 특히 시험을 앞둔 상황이라면 이 단계가 중요하다. 미리미리 여유를 가지고 복습하는 타입이 아니고서야 복습할 시간이 그리 충분치 않을 테니까. 우리 모두에게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막상 복습을 시작하면 시간이 생각과는 또 다름을 알게 될 것이다. 배웠던 지식을 모두 복습하려니 마음이 조급하긴 한데, 배달 음식을 주문하거나 간식을 먹거나 숏폼(Short-Form) 영상 시청 정도는 할 시간이 되는 것 같기도 할 테니까.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은 영국의 역사학자 시릴 노스코트 파킨슨(Cyril N.. 2022. 11. 2.
06. 어떻게 해야 문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 1단계: 읽는 목표를 분명히 한다 글을 읽기 전 왜 이 책을, 문장을, 자료를 읽어야 하는지, 여기에서 얻고자 하는 지식이나 정보 혹은 방법은 무엇인지, 읽는 행위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를 자문해야 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글을 읽으면 읽기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그럼 어떤 질문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떻게 아느냐? 요즘 교과서에는 보통 단원의 첫 페이지에 학습의 중점이 인쇄되어 있지 않은가! 그러니 교과서를 보기 전에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점을 알고 이를 생각하며 본문을 읽으면 해당 단원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내용인지 쉽게 알 수 있을 테니까. 2단계: 목차를 훑어본다 일반적으로 책에는 목차가 있고, 교과서에는 요강이 있으며, 본문에는 제목과 소제목이.. 2022. 11. 1.
05. 남을 위해 나를 잃지 말기 보통의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챙긴다. 그리고 남을 위해 희생하고 양보한다. 가끔은 나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것을 ‘배려’라는 이름으로 포장한다. 나도 힘들고 아프고 지치고 눈물이 난다. 하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습관에 익숙해져서 자신을 돌보는 방법은 잘 모른다. 나는 점점 지쳐간다. 나의 존재감이 없어지는 것 같다. 남을 챙기는 것에만 바쁜 내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 어린아이는 자신을 잘 챙긴다. 배고프다고 울고 잠이 온다고 칭얼댄다.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으면 장난감 가게 앞에 주저앉아 자신의 의견을 모두 표출한다. 이건 모두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다. 어린아이는 자신에게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점 성장해가며 우리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고 다른 사.. 2022. 11. 1.
04. 우리는 왜 놓지 못하는 걸까? 나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과의 인연은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인해 여러 도움도 많이 받는다.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인연과 계속 유지한다면 만날 때마다 나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부담스럽고 벅차다. 그러나 이런 힘든 인연을 쉽게 놓지 못하고 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 때문에 어떤 사람이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친구 W는 남자친구와 13년 동안 연애했다. 대학생 때 캠퍼스 커플로 유명했다. 졸업 후 친구 W는 대구에 살고 있고 남자친구는 서울에 살고 있다. 주말마다 만나서 데이트하며 잘 지냈다. 하지만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2022. 10. 31.
05. 과학적으로 필기하는 법은? 일반적으로 필기를 하는 과정은 4단계로 나뉜다. 1단계 필기하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필기를 뜻하는데, 우리 중 대다수는 수업 내용을 받아 적는 행위 자체에 필기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 첫 단계에서 그치곤 한다. 2단계 정리하기란 필기한 내용을 보충하고 보완하는 과정으로, 간략하게 기록해둔 내용이나 빠트린 내용 혹은 갑작스럽게 떠오른 부분들을 한 번 더 정리하고 편집하는 단계다. 이 과정에서 종이 위에만 머물러 있던 정보는 우리의 사고 회로를 지나 뇌에 저장되기 시작한다. 3단계 분석하기는 필기한 내용 중 지식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과정이다. 이 지식의 가치는 무엇인지, 어떤 원리를 따르고 있는지, 다른 지식점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또 이를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 .. 2022. 10. 31.
10. 소음을 줄이고 나 자신과 소통하라. (마지막 회)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 얼마 전 나는 깜깜한 밤에 해변에 앉아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다시금 바다의 엄청난 에너지에 감탄했다. 강렬한 힘을 뿜어내는 바다를 보고 있다 보면 바닷물이 멀고 먼 길을 여행한 끝에 그 파도가 목적지에 다다른다는 사실을 깨닫곤 한다. 반짝이는 별로 수놓아진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나는 이러한 자연의 힘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세상 속의 아름답고 중요한 것들을 너무 쉽게 놓치고 만다. 필요한 양의 산소와 중력, 그리고 다른 자원과 에너지가 있어 지구 위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고 신기한 일이다. 지구는 엄청난 행성이다! 노을과 일출, 해변, 산, 바다, 강, 호수, 야생동물, 숲, 그리고 수천 년 동안 약속한 듯이 찾아오는 계.. 2022. 10. 26.
09. 소음을 줄이는 10단계 기술 01 단계 항상 완벽해 보일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해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이는 결코 달성할 수 없는 목표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이 세상에서 우리는 사람들 앞에 가장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것이 나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에 영향을 주지는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 너무 완벽해 보이기 위해 애쓰는 것은 자신을 소모시킬 뿐이며, 멋진 삶을 사는 데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02 단계 죄책감은 10초만 느끼고 다른 생각으로 넘어가라.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최선을 다하되, 자신이 모두를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리고 누구나 바보 같은 말을 한다.. 2022. 10. 25.
08. 인생에 도움이 되는 신념을 찾아라. “스스로 바꿀 수 없는 부분에 연연하면서 불평하는 대신 도움이 되는 신념을 찾아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해보자.” 나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만 하라. 도움이 되는 신념은 곧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2년 전 나는 두 번째 책인 을 완성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 책은, 긍정적 사고는 효과가 없지만 도움이 되는 신념과 행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주장을 전제로 하는 내용이었다. 바로 이것이 소음을 줄이는 첫 번째 단계다. 만약 지난 10년 동안, 10주 동안, 또는 10개월 동안 되는 일이 없어서 마음고생 중인데 누군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라고 충고한다면 아마도 그 사람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는 절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단계별로 0에서 2까지, .. 2022. 10. 24.
07. 핵심 믿음과 정체성을 찾아라. 이제부터 인생의 궤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하루 일상을 변화시킬 다섯 가지 핵심 믿음을 살펴보자. 언제나 사랑에 초점을 맞춰라. 두려움은 비이성적이고, 과장된 생각을 부추긴다. 이는 고정관념에 의존해 사람과 상황을 바라보고, 개별적인 일들에 분노하도록 만든다. 또한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편협하게 만들고, 판단력을 흐트러뜨려 역사에 오점을 남기게 한다. 이와 반대로 사랑에 초점을 맞추면 가장 나답고 진실 된 모습이 나오게 된다. 나다운 모습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은 무척 매력적이다. 나는 Y세대 또는 밀레니얼 세대가 진정성이 없는 것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들은 진실 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나는 지식과 진정성을 모두 갖출 것을 권한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 2022. 10. 23.
06. 가상의 세계에서 빠져나와라. “가상의 세계와 연결을 끊고 대신 우리의 진짜 모습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라.” 가상의 세계에서 빠져나와라. 어느 날 오후, 나는 ‘핵심 믿음’과 ‘정체성’,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신념’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테고스 베이의 주차장에 도착한 나는 아침에 콘퍼런스에서 강연을 마친 후 오후에는 글을 쓰면서 아주 멋진 자연경관을 즐길 생각이었다. 호주 전역을 여행하는 일은 그 자체로 엄청난 기쁨이다. 삶을 살아가기에 호주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훌륭한 곳이다. 한때 내가 이곳에 정착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적도 있었지만, 어쨌든 나는 지금 이곳에서 살게 되었고 그러한 사실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45분여간 호주의 동쪽 가장 끝부분인 등대에서 말없이 바다.. 2022. 10. 22.
05.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뭐든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자.” 지나친 걱정과 집착에서 벗어나라. 나는 완벽한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한데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또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종종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때가 있다. 실제로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한 적이 여러 번 있다. 우리 집에서 디너파티라도 여는 날이면 나는 손님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술잔이 비지는 않았는지, 음식이 맛없지는 않은지, 그리고 대화의 흐름이 끊기지는 않는지 신경을 쓴다. 이게 내 성격이다. 나는 사람들을 접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손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 2022. 10. 21.
04. SNS에 가짜 행복을 연출하지 마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짜 ‘나’를 보여줄 때 불필요한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완벽해 보이려 애쓰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하지만 이러한 강박관념은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많은 광고들에서는 어떤 식으로 몸매를 가꾸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며, 어떤 경험을 용감하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쉴 새 없이 이야기한다. 이는 오래전부터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과 뛰어난 제품, 그리고 남다른 생활 방식은 누구나 부러워하고 꿈꾸지만 모두에게 허락되지는 않는다. 이제는 스스로를 광고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세상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과 최고의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그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 2022. 10. 20.
03. 처음 계획한 목적에 집중하라. “때로는 초심으로 돌아가 그 일을 왜 시작했는지 목적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라. 다음 일화는 내가 어렸을 때 캐럴 데이라는 여성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캐럴 데이는 바로 내 어머니다. 1975년, 나는 다섯 살이었고 내 남동생은 두 살이었다. 간호사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친구는 그해 고아들을 구하기 위해 베트남 전쟁 막바지에 대혼란을 겪고 있던 사이공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이 참여했던 구조 프로그램의 이름은 ‘베이비리프트 작전’으로, 남베트남에서 수천 명의 고아와 어린아이들을 구출시켜 호주와 미국 그리고 그 외의 국가로 입양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사이공이 북베트남 군대와 베트콩에 포위되어 함락되기 직전 두 명.. 2022. 10. 19.
02. 쓸데없는 장애물은 제거하라. “목표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장애물을 제거할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장애물에 집중하라. 목표를 세웠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자. “목표를 이루는 데 어떤 점들이 방해가 될까?” 그런 다음, 각각의 장애물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전략을 세워보자.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이럴 때는 이렇게 하자’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효과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장애물에 대비한다면 불안과 걱정을 줄일 수 있다. 꼼꼼한 준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결과에 대한 집착도 버려라. 목표를 설정하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일의 진행 상황을 의식적으로 관찰하면서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개선하도록 .. 2022. 10. 18.
01. 불필요한 죄책감은 벗어던져라. “어떤 상황에서든 중요한 일에 초점을 맞추고 소음을 없애야 한다. 그러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0초 동안만 죄책감 느끼기 소음에 끌려갈 것인가, 아니면 소음을 휘어잡을 것인가? 중요하지 않은 외부의 정보로 인해 정작 해야 할 일을 방해받고 있지는 않은가? 정말로 중요한 일로부터 집중을 분산시키는 일들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있는가?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상황에서 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낄 때다. 무언가를 통제하거나 바꿀 수 없을 때 죄책감을 느낀다고 해서 나 자신이나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 이럴 때에는 그저 10초 동안만 죄책감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인 다음, 다른 생각으로 넘어가면 된다. 두 번째는 .. 2022. 10. 17.
05. 마지막 수업 - 지금부터 네 인생이 완전히 바뀔 거야! (마지막 회) 처음 배운 거라서, 혹은 낯선 사람이라서, 처음 드는 생각이라서…. 모든 것은 처음이라서 생소한 거예요.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보는 수학 기호도 계속 보면 익숙해집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자주 보고 친해지면 편안해집니다. 단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두려운 거예요. 어린아이든,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이럴 때에는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용기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도전을 하기 전부터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전은 엄청난 것이 아니라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서 실패든 성공이든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바로 이러한 자세를 스스로 칭찬해 주세요.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들은 우리가.. 2022. 10. 17.
00. <내 안의 소음을 줄여라> 연재 예고 내 삶에 집중하라! 행복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라. 오늘날 우리는 셀 수 없이 많은 정신적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눈앞에는 수많은 선택지가 놓여 있다. 검색해봐야 할 것들, 생각해야 할 것들, 걱정해야 할 것들, 무엇보다 죄책감을 느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완벽을 추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완벽해 보인다. 사람들은 늘 미소를 짓고 있다. 한 손에는 술잔을 들고 큰 소리로 웃으며 파티를 즐기거나 열대 지방의 낙원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한다. 보란 듯이 그들의 삶에서 가장 멋지고 화려한 순간을 자랑한다. 너무도 신나고 즐거워 보인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 어디에도 완벽한 인생은 없다. 요즘 우리는 스마트폰.. 2022. 10. 16.
03. 지혜롭게 헤어지기 인연이라는 것은 시작도 어렵지만 헤어지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 반려동물과 이별, 가족과 이별, 직장과 이별처럼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이별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원해서 하는 이별도 있지만 상대방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이별을 할 수도 있다. 헤어지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결정이다. 그리고 마음에 상처도 받는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사람들은 인연을 오랫동안 잘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그런데 정작 헤어짐에 대해서는 노력하지 않는다. 끝나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이제 만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이별에서 좋은 이별은 .. 2022. 10. 16.
04. 잘못된 필기법 대학교 수업 시간에도 교수님의 수업 내용을 토씨 하나 빠뜨리지 않기 위해 강의를 통으로 녹음했다가 나중에 다시 정리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99% 실시간으로 기록해 ‘인간 타자기’라고 불릴 만한 학생도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학습 방법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이러한 필기 방식은 너무 비효율적이다. 첫째, 노트북으로 입력하든 손으로 적든 강의하는 선생님의 발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다시 말해서 이렇게 모든 내용을 받아 적으면서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다. 결국 선생님의 머릿속이나 교과서에 있던 지식을 그저 자신의 노트로 옮겨 적었을 뿐 머리에 저장되지는 않는다. 둘째, 수업 내용을 전부 노트에 받아 .. 2022. 10. 15.
04. 4교시 - 너의 열정이 눈부신 미래를 만든다. 조카는 초등학교 입학 전 레고를 정말 좋아했다. 하루 종일 레고를 만드느라 늦은 시간까지 꼼짝하지도 않았다. 자신이 원하는 레고의 모델을 사다 주면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 외에는 자리에서 움직이질 않고 레고를 만들었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온 가족은 칭찬을 해주었다. 이렇듯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열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리들이 어릴 때 느꼈던 열정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내가 어릴 때 분명 몰입하던 놀이가 있었다. 반복된 놀이를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그러면서 그 놀이를 다르게 변형시키는 시도도 해 보았다. 우리는 그런 열정이 필요하다. 어릴 때 나를 몰입하게 만들었던 그 놀이 말이다. 지금은 그 열정들이 내 안의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을 것이다. 그러.. 2022. 10. 15.
02. 관계 정리의 적, 죄책감 버리기 우리는 인공적인 관계가 아니라 진정한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원한다. 자주 연락하고 만난다고 해서 친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알면서 지냈다고 전부 좋은 관계는 아니다. 그리고 학창 시절의 친구가 진짜 친구는 아니다. 그렇다고 인맥이 많을수록 좋은 것도 아니다. 사람과의 좋지 않은 인연 때문에 정신적, 금전적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인간관계에는 친구 관계, 연인 관계, 가족 관계, 상사와 부하 직원처럼 다양한 관계가 있다. 우리는 인연이라는 이유로 여러 사람과 같이 연결되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는 두 종류로 나뉜다. 상호 간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관계가 있고 곁에 있을수록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해로운 관계가 있다. 서로 도움이 되는 관.. 2022. 10. 14.
03. 3교시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훌륭한 사람이요.” 내가 유치원을 다닐 때 선생님이 물어보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다. 그때 그렇게 대답했던 친구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물론 나 역시도 근사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당시 근사하고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저 겉으로 멋있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학교 다닐 때는 어릴 적 꿈꾸던 사람이 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 한 번 해본 적 없었다. 시험과 입시에 시달리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성적에 맞추어 어느 대학에 가야 할지에 대한 눈앞의 고민만 했다. 시간이 지나 2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스스로 묻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취업하기 바쁠 때 나는 내가 꿈꾸는 .. 2022. 10. 14.
03. 공부에 ‘바람직한 어려움’ 더하기 암기 효과를 높여 학습 능률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공부에 ‘바람직한 어려움’을 더해야 한다. 1. 시간적 어려움을 더한다 그동안 시험을 목전에 두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다거나 책을 한두 번 보고 덮는 스타일이었다면, 혹은 뒷부분을 배웠다고 앞부분을 복습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라 배운 지 얼마 안 돼 까먹기 일쑤였을 것이다. 그러니 시간 차 학습법을 활용해 공부 시간을 분산해 보라. 원래 밤을 새워가며 벼락치기로 복습해왔다면 이를 며칠에 나눠서 해보고, 복습할 때마다 이전에 공부한 내용을 빠르게 되짚어보는 것이다. 물론 이런 과정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쩌면 하기 싫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단언컨대 학습 효과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높일 수 있다. 2. 스스로.. 2022. 10. 14.
02. 두뇌력 테스트 자, 그럼 1분 동안 다음 단어들을 되는대로 기억해두었다가 이를 종이에 적어보자. 준비됐다면 타이머 시작! 단어를 적어 15개 다 맞췄다면 기억력이 아주 좋거나 나름의 암기 기술이 있는 경우라고 할 만하다. 정답이 10개 이상 15개 미만이어도 기억력이 좋은 편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10개 이내면 보통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정답이 7개 미만이면 소란한 환경에 있었거나 제대로 집중하지 않은 경우일 것이다. 나도 처음 이 연습을 했을 때는 10개를 정확하게 기억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방법을 바꾸자 모든 단어를 쉽게 기억할 수 있었다. 1. 단어로 이야기를 엮어 장면을 만드는 이미지 기억법 사자 한 마리가 달려와 원숭이에게 명함을 건네자 원숭이는 들고 있던 열쇠를 사자에게 건넸다. 그러자 사자는 이 열.. 2022. 10. 13.
02. 2교시 - 진로, 아는 만큼 보인다. 우리나라 직업의 수는 얼마나 될까? 2011년 기준으로 직업의 수는 11,655개이다. 그중에서 내가 아는 직업은 과연 몇 개나 될까?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진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아는 직업이 10개라고 치자. 그 안에서 내 직업을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내가 원하는 직업이 없네.’라며 아예 생각조차 안 하는 학생이 있다. 어떤 직업이 있는지, 전망은 어떠한지 인지하고 살펴보아야 한다. 직업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직업의 수는 절대 불변의 수치가 아니다. 시대에 따라 사라지거나 새로 생겨나는..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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